상고, 고려, 조선 시대의 복식문화

목차

상고시대
-역사적배경과 복식의 틍징

고려시대
-역사적 배경과 복식의 특징

조선시대
-역사적 배경과 복식의 특징

본문내용

위한 것이었으며, 조선시대의 무지기 치마와 같은 것 이었다. 따라서, 이 선군위에 입는 겉치마는 8폭에 길이가 꽤 길어서 걸을 때는 겨드랑이에 끼고 다녔다고 하는데, 부귀한 집의 부인은 치마 한벌 만드는 데 옷감이 7-8필이나 들었다고 한다.
머리모양과 관모
몽수,립:고려부인들이 나들이할 때 검은 나로 만든 몽수라는 것을 썼다로 한다.구리고 말 위에서는 립을 더 많이 썼으며, 왕비는 립을 홍색으로 하였다고 한다.
화관,족두리: 화관은 신라 문무왕 당시 당의 복식제도에서 수입하여 궁양의 관모가 되었고, 그후 고려에서도 귀족계급의 부녀자 예복에 쓰는 관모가 되었던 것이다. 족두리는 고고려라 하여 변발에 아름답게장식하여 예복에 착용하였는데, 이것은 중국의 원 세조후의 고고관과 비슷하다.
조선시대
역사적배경과 복식의 특징
조선왕조의 태조 이성계는 공양왕 4년 무혈혁명으로 왕위에 올랐다. 고려와조와 조선왕조의 교차는 전반적인 사회체제의 변혁이 아니었고 다만, 왕조의 혁명에 지나지 않았으며, 따라서 그 사회체제와 구성에 고려시대와의 본질적인 차이는 없었고 , 그 문화도 고려사회가 나아가던 방향으로 나갔다.
조선시대는 모화사대주의가 철저하여 복식도 중국 명나라의 제도를 본받깅 급급하였다. 즉 백년 가까이 원의 복속국이었던 고려는 명이 중국에 새로 서게 되자 공민왕대에 관복사여를 청하여 이등체강의 원칙아래 면복과 원유관을 사여받은 이후 조복,공복, 편복등 많은 관복사여를 청하여 모방과 연구 끝에 세종 8년에 관복이 완성되었다. 그리하여 중국의 황태자복과 우리의 왕복이 같았으며 우리나라 왕은 황제의 칭호도 붙이지 못할 뿐 아니라 황색 옷도 입지 못하였다. 사여받은 관복이 크다해도 고치지 아니하고 착용하는 것을 예로 생각하였다 하니 그 때당시 왕조는 사대주의적 사상이 골수에 파묻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 역시 모든 문물제도는 명의 풍속을 따랐으며 국왕이 즉위할 때마다 명의 사여를 통해서 제복,조복, 공복, 상복등을 습용하여 왔다. 백관복도 제복, 조복, 공복, 상복이 있었다. 관의 종류에는 관,립,건으로 대별할 수 있고, 관모에 속하는 두식에는 망건, 탕건, 관자가 있다.
조선의 여복은 명제를 배격하는 가운데 저고리와 치마는 그대로 전승되어 왔다. 다만, 포에 있어서는 명제를 그대로 받아 왕비용의 , 적의, 노의 ,원삼, 배자등이 사용되었으며, 그 외의 장삼, 화의, 당의, 족두리, 화관등은 중국 복식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다.
민서복은 고려에 이어 별로 변화함이 없이 그대로 전승 되어 왔다. 서민들은 주로 담백한 색조나 흰색, 소박한 재료로 만든 옷을 입게 되었고 이러한 경향은 한편으로 조선시대 복식의 발달을 저해한 하나의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조선 중, 후기의 임진, 병자 양란후에 실학사상으로 말미암아 복식에도 실용성을 부여하게 되고 단순화시키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고종 21년 갑신정변과 더불어 복제변경을 단행하였다. 개화기에 이르러서 우리나라 복식은 고유복식과 양ㅂ고의 소용돌이 속에 서 끈질기게 그 전통을 발전시켜 왔다.

키워드

복식,   복식문화,   상고,   고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