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목차

<제목 차례>
1. 현대자동차의 소개
1)현대자동차의 연혁
2)현대자동차의 경영방침
3)주요부문

2. 현대자동차의 해외 유통 System
1)미국시장진출
2)유통수단

3) 수출 지역별 특이 운영사항

3. 현대자동차의 국가별 자동차 수출액

4. 현대자동차의 경쟁력 확보전략
1)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전략

2)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전략

3) 미국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2)국내자동차 산업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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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국내자동차 산업통계
5.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 후
그림 아산공장 전경
1)공정과정
2)공정과정을 본 소감

<표 차례>
표 1 현대자동차 공장현황
표 2 표 3 국가별 수출액 추이 (2001년자료)
표 4 현대차와 미국내 경쟁모델과의 가격비교 (단위 :달러 )
표 5 국내자동차 산업통계

<그림 차례>
그림1 지역별 수출비율 추이(2000년~2001년) -붙임자료 첨부
그림 2 한국산 승용차 미국 판매량 추이
그림 3 미국시장에서의 한국차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추이

본문내용

인 엔진을 만들어 제공하는 엔진, 소재 공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도 생산되는 전 차량의 실제 주행테스트를 위한 도로주행시험장, 공장의 오폐수를 방지하기 위한 정수처리시설, 공장에서 나오는 폐자재를 분리수거한 뒤 소각하는 소각장, 소각하고 남은 연소재를 매립하는 매립장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폐수를 재활용한 연못과 토끼, 사슴, 닭, 오리 등의 동물을 사육하는 동물사육장을 준비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아산공장에서 약 10분 거리에는 평택항구가 있어 수출용차를 선적하고 있으며 서해대교 역시 10여분 거리에 있어 단체방문객이 아산공장을 경유해 서해대교를 방문하기도 한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줄곧 남쪽으로 달려가, 서해대교를 지나 아산만방조제 방면으로 빠져 나가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저 멀리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자동차가 자랑하는 아산공장의 모습은 어떨까? 갯벌 내음이 가득한 바닷가 55만평 대지 위에 세워진 건평 13만평의 아산공장. 'EF소나타'와 '그랜저XG' 승용차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은 간간히 들리는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미리 조사한 바로는, 소나타3의 경우 한때 울산공장과 아산공장에서 함께 만들었는데 아산공장 쪽의 품질이 훨씬 좋아 아산공장에서만 만들기로 했다고 하였다.
1)공정과정
공장 입구에 들어서면 처음 나타나는 프레스공정. 포철과 동부제강 등에서 들어오는 냉연강판을 자르는 일부터 시작된다. '품질 최상의 자동차 우리 손끝에서 시작된다'란 구호와 함께 "동복이 부족하다" "세척장 주변이 미끄럽다"는 등 사원들의 불만을 공개적으로 적을 수 있는 게시판도 한가운데 놓여 있다. 4대의 무인 자동 운반대차(A.G.V.)가 미국 민요를 울려가며 창고에서 철강재를 가져다 차체 조립공장으로 속속 옮긴다. 85의 소음. 직원들끼리 충분히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차체 공정은 아산공장의 하이라이트다. 6축 다관절 로봇이 뚝딱뚝딱 차체를 이리저리 끼우고 용접을 해댄다. 불꽃이 요란하게 튀긴다. 아산공장의 차체 조립량은 매달 수출 오더가 들어오면 이를 취합하여 정한다. 조립공정의 바로 옆에는 적당한 양의 부품들을 갖다 붙여 놓았다. 아산공장의 자랑이 별도의 부품창고가 없다는 점이라는데, 대한민국 모든 도로가 우리 창고라는 정신으로, 도요타자동차에서 시작된 JIT(Just In Time; 부품의 적시 납기로 공장 내 재고를 없애는 생산방식)를 충실하게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공장의 문에는 'AT 30'이라는 식으로 일련번호가 적혀 있다. 납품업체 트럭들은 '몇 시에 몇 번 게이트로 들어오라'는 지시만 그대로 지키면 된다. 하청업체인 동의산업에서 휠 탱크를 갖고 왔는데, 운전기사가 물건을 내려놓은 뒤 빈 팔레트만 싣고 금방 돌아갔다. 공장 내 모든 공정은 번호가 매겨져 있다. 만일 사고나 불량이 발생해도 '330공정'하는 식으로 부르면 누구나 쉽게 찾는다고 한다. 512번 공정에는 '20개 이상 부품 재고를 쌓아두지 말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20개조차도 이제 '재고'로 불릴 정도로 적시 납기 원칙은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단다. 316번 공정은 차체 주 조립공정. 신형EF쏘나타, 구형EF쏘나타, 그랜저XG 등 4종류의 차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틀을 형성하는 '메인 벅(Main Buck)'이란 곳이다. 컴퓨터를 통해서 생산제품의 정보가 차례로 나오는 곳이 있다. 가령 '고유번호-0570-XG-3.0GLS-캐나다'라고 하면 '캐나다 쪽에 수출하는 고유번호570의 그랜저XG'라는 의미로 여기에 어떤 부품이 들어가야 할지가 자동으로 결정되고 통제된다.
이번에는 조립된 차량의 레이저 검사공정. 한 차량마다 136개의 주요 포인트를 레이저로 비추어서 제대로 조립이 됐는지, 구멍이 헐거운지 등을 자동으로 검사한다. 공장 내 162개 장소에는 '작업실수 방지 장치'가 놓여 있어 직원들이 자칫 부품ㆍ사양ㆍ재질을 착각하지 않도록 자동 센서를 준비해 놓았다. 안전사고를 막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불량품은 만들지도, 보내지도, 사용하지도 않는다'는 공장장의 경영철학은 곳곳에 실천되고 있다. 부품업체들의 '납품 불량률 순위'를 매달 기록한다. 불량부품을 납품한 업체 대표들은 직접 아산공장에 와서 각서를 작성하고 사인을 해야 한다. 대기업들이 불량률 상위 올라 페인트 공정이라고 불리는 도장공정에도 64대의 자동 로봇이 척척 업무를 해내고 있다. '트림 숍(Trim shop)'이라고 불리는 의장 공정은 작업자의 위치에 따라서 차체가 자동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거나 빙빙 돌거나 하는 식이었다. 작업자들이 기피하는 공정은 집중적으로 자동화시켜 놓았다. 각 단계마다 문제점이 발생하면 잡아당기도록 '라인스톱' 줄이 있지만 최근에는 사용 빈도가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다만 앞쪽의 조립과정을 거쳐 오면서 불량이라고 판정된 곳은 'NG' 사인이 들어왔고 옆에서 대기하던 수리공 직원이 즉각 이를 조치했다. 요즘에 신차 생산 때문에 매우 바쁘지만. 업무연락도 작업장 바로 옆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e메일로 주고받는 등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라인 옆에 있는 작업반 사무실 내부를 마치 목로주점처럼 고풍스럽게 꾸며놓았고 허리벨트 기계와 커피 자판기도 설치해놓아 휴식시간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양산된 차량들은 왕복 2.4㎞에 이르는 도로 주행 시험장을 거친 뒤 인근 평택 항으로 옮겨진다.
2)공정과정을 본 소감
자동차에 많은 관심이 있는 나로서는 현대자동차 공장견학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 차종별로 생산되어 지는 공장이 따로 있는지도 몰랐으며, 자동차 한대가 만들어지기까지 라인을 따라 수많은 부품들과 많은 인력들이 일하고 그곳을 검사하고, 연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그저 신기하게만 보이고, 어렵게만 보였는데. 그렇게 해서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수출도 된다고 한다니 내 자신이 더 벅찼다. 학교 수업으로 갔던 아산공장에 또 한번 방문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 나는 이번 견학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많은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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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수출,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