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서론
2.50년대 말 프랑스에 등장한 그 어떤 물결
3.누벨 바그 이전의 ‘물결’들
4.필름 다르
5.포토제니
6.전위 영화 운동
7.시적 리얼리즘
8.작가 파일
9.장 뤽 고다르
10.프랑소와 트뤼포
11.에릭 로메르
12.자끄 리베트
13.끌로드 샤브롤
14.누벨 바그의 ‘어떤 경향(누벨 바그 영화의 특징)
15.실존주의적 철학
16.내러티브의 느슨함과 개방성
17.작가 주의(작가 정책)
18.카메라 또는 필름(촬영과 편집의 다양한 기법들)
19.누벨 바그의 영향
20.용어 설명
2.50년대 말 프랑스에 등장한 그 어떤 물결
3.누벨 바그 이전의 ‘물결’들
4.필름 다르
5.포토제니
6.전위 영화 운동
7.시적 리얼리즘
8.작가 파일
9.장 뤽 고다르
10.프랑소와 트뤼포
11.에릭 로메르
12.자끄 리베트
13.끌로드 샤브롤
14.누벨 바그의 ‘어떤 경향(누벨 바그 영화의 특징)
15.실존주의적 철학
16.내러티브의 느슨함과 개방성
17.작가 주의(작가 정책)
18.카메라 또는 필름(촬영과 편집의 다양한 기법들)
19.누벨 바그의 영향
20.용어 설명
본문내용
수 있도록 그림을 짜고 움직임을 만드는 감독의 모든 작업을 총괄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 몽타주(montage)
몽타주는 원래 불어의 'monter' 즉, '조립하다'라는뜻으로 사용되어 온 건축 용어였으나 이것을 영화예술에 적용시켜 1920년대의 소비에트 실험영화를 통해 등장했다. 몽타주 개념을 처음으로 생각한 사람은 레프 쿨레쇼프였지만 지금은 주로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과 연결지어 생각한다.
몽타주는 영상언어의 기본으로서 쇼트(shot)와 쇼트를 결합시켜 의미(meaning)를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일차원적인 관점에서 볼 때 편집이란 하나의 필름조각을 다른 하나와 접합시키는 과정이다. 편집을 통해서 사건의 연속적인 흐름을 유지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시간과 공간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렇게 출발한 편집의 개념이 오늘과 같은 몽타주 이론으로 정립되기까지엔 수많은 실험과 창조의 진통이 있었다. 몽타주 이론의 틀을 마련한 에이젠슈타인에 의하면 몽타주는 단순한 쇼트의 결합이 아니라 쇼트와 쇼트가 충돌하여 제3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에이젠슈타인은 첫 작품 '파업'에서 군인들이 파업을 일으킨 노동자들을 집단 학살하는 장면과 도축자들이 소를 도살하는 장면을 대조시킨 충격적인 몽타주로서 '인간도살'이라는 테마를 부각시켰다. 이미지의 충돌을 통한 새로운 의미창조라는 그의 몽타주 이론을 작품을 통하여 실증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 페르소나 (Persona)
이 용어는 원래 고대 그리스에서 연극 등에 쓰이는 가면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심리학자 융(Jung)은 의식과 무의식 등 모든 정신 세계를 ‘자기’라고 했고, 이 중 의식의 세계에 있는 것을 ‘자아’라고 한다. 그리고 세상의 시선에 의해 이름, 지위, 가치관, 직업 등의 형태로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되는 ‘자아’를 ‘페르소나’ 라고 불렀다. 타인에게 파악되는 나 혹은, 내가 보는 타인. 즉, 사람들이 세상에 내놓는 모습이라는 의미이다. 영화에서의 페르소나는 감독과 세상을 이어주는 특정한 배우가 존재할 때 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팀 버튼 영화 속의 조니 뎁이 한 예라 할 수 있다.
♣ 까이에 뒤 시네마(Cahier du cinema)
영화를 예술 장르로 부각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전문지. 1947년 프랑스 영화 비평가인 앙드레 바쟁이 창간한 ‘라 리뷰 뒤 시네마 La Revue du Cinema’가 1951년 ‘까이에 뒤 시네마’로 제목을 바꾼 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
♣ 도그마95(Dogma95)
도그마란 교리, 교의를 뜻하는 말로, 1995년 3월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라스 폰 트리에, 토마스 빈터베르크, 크리스찬 레브링, 소렌 크라히 야콥슨 등 4명의 감독들이 모여 선언한 10계명.
도그마 95 선언문
1. 촬영은 반드시 현지 촬영을 하며 소도구들이나 세트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만약 이야기 전개상 소도구가 필요하면 촬영 장소는 소도구를 발견 할 수 있는 곳으로 정 해야 한다.
2. 사운드는 절대 영상과 분리 제작할 수 없다. 음악도 촬영현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면 사 용될 수 없다.
3. 카메라는 항상 들고 찍어야 하며 손안에서 얻을 수 있는 움직임이나 정지 상태는 허용된 다.
4. 필름은 컬러여야 하지만 일체의 특수 조명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5. 옵티컬 작업과 필터 사용을 금지한다.
6. 영화는 어떠한 인공적 액션도 담아서는 안되다. 살인도 일어나서는 안된다.
7. 현실에서 벗어난 시간과 공간은 금지되며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만이 인정된다.
8. 특정한 장르 영화는 사양한다.
9. 필름은 35mm 필름이어야 한다.
10. 감독 이름이 크레딧에 올라서는 안된다.
이에 더해 나는 개인적 취향을 자제 할 것을 맹세한다. 나는 예술가가 아니다. 나의 궁 극적 목표는 캐릭터와 배경에서 진실을 뽑아내는 것이다. 미학적 고려나 취향,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렇게 진행할 것을 맹세한다. 이로써 나는 순결 한 맹세를 하는 바이다.
♣ 뉴 저먼 시네마(New German Cinema)
1970년대 초 무렵 독일에서 일어난 영화 운동. 그 기원은 프랑스 뉴 웨이브에 자극을 받아서 26명의 젊은 영화 감독들이 1962년 ‘오버하우젠 선언(Oberhausen Manifesto)’에 서명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은 기존의 영화 산업(아버지의 영화 Papas Kino)에 사형 선고를 내리고, 국제적인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선언했다.
대표적 감독으로는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빔 벤더스 등이 있다.
♣ 누벨 이마쥬(Nouvelle Image)
프랑스 영화는 80년대 이후 20대 초반의 젊은 감독들이 등장하면서 크게 방향 전환을 했는데 1980년 장-자끄 베네(Jean-Jacques Benix)가 《디바(Diva)》를 내놓았을 때 프랑스에서는 누벨 바그가 등장했을 때와 같은 흥분이 일어났고, 이어 뤽 베송(Luc Besson)의 《마지막 전투(Le Demier Combat), 1984》, 레오 까락스(Leos Carax)의 《소년, 소녀 만나다(Boy meets Girl), 1984》 등을 보며 프랑스 영화계는 새로운 희망에 휩싸였다. 이들의 영화는 새로운 감각과 영화 매체에 대한 참신한 접근 방식 때문에 ‘누벨-누벨 바그 (Nouvelle-Nouvelle Vague)’, ‘누벨 이마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웠으나 영화 평론가들이 이들의 영화를 논하는 글 속에서 ‘누벨 이마쥬’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고 TV에서 “영화를 향해 도전해 오는 새로운 매체들, 이것이 누벨 이마쥬다”라고 이들의 영화를 평가하면서 누벨 이마쥬로 통용되고 있다.
이들은 하나의 집단을 형성한 운동으로 나타난 누벨 바그에 비해 각자 전혀 다른 진영에서 혼자 자신의 작업에 몰두했다. 이들의 영화에는 팝문화의 영향을 받은 음악과 셋트 디자인, 의상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기본적으로 ‘반(反)헐리우드 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이들은 자신의 직관과 개성에 의존해 정치나 역사와는 무관한 영화를 만들어 도피적이라는 이유로 비판받기도 하였다.
♣ 몽타주(montage)
몽타주는 원래 불어의 'monter' 즉, '조립하다'라는뜻으로 사용되어 온 건축 용어였으나 이것을 영화예술에 적용시켜 1920년대의 소비에트 실험영화를 통해 등장했다. 몽타주 개념을 처음으로 생각한 사람은 레프 쿨레쇼프였지만 지금은 주로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과 연결지어 생각한다.
몽타주는 영상언어의 기본으로서 쇼트(shot)와 쇼트를 결합시켜 의미(meaning)를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일차원적인 관점에서 볼 때 편집이란 하나의 필름조각을 다른 하나와 접합시키는 과정이다. 편집을 통해서 사건의 연속적인 흐름을 유지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시간과 공간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렇게 출발한 편집의 개념이 오늘과 같은 몽타주 이론으로 정립되기까지엔 수많은 실험과 창조의 진통이 있었다. 몽타주 이론의 틀을 마련한 에이젠슈타인에 의하면 몽타주는 단순한 쇼트의 결합이 아니라 쇼트와 쇼트가 충돌하여 제3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에이젠슈타인은 첫 작품 '파업'에서 군인들이 파업을 일으킨 노동자들을 집단 학살하는 장면과 도축자들이 소를 도살하는 장면을 대조시킨 충격적인 몽타주로서 '인간도살'이라는 테마를 부각시켰다. 이미지의 충돌을 통한 새로운 의미창조라는 그의 몽타주 이론을 작품을 통하여 실증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 페르소나 (Persona)
이 용어는 원래 고대 그리스에서 연극 등에 쓰이는 가면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심리학자 융(Jung)은 의식과 무의식 등 모든 정신 세계를 ‘자기’라고 했고, 이 중 의식의 세계에 있는 것을 ‘자아’라고 한다. 그리고 세상의 시선에 의해 이름, 지위, 가치관, 직업 등의 형태로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되는 ‘자아’를 ‘페르소나’ 라고 불렀다. 타인에게 파악되는 나 혹은, 내가 보는 타인. 즉, 사람들이 세상에 내놓는 모습이라는 의미이다. 영화에서의 페르소나는 감독과 세상을 이어주는 특정한 배우가 존재할 때 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팀 버튼 영화 속의 조니 뎁이 한 예라 할 수 있다.
♣ 까이에 뒤 시네마(Cahier du cinema)
영화를 예술 장르로 부각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전문지. 1947년 프랑스 영화 비평가인 앙드레 바쟁이 창간한 ‘라 리뷰 뒤 시네마 La Revue du Cinema’가 1951년 ‘까이에 뒤 시네마’로 제목을 바꾼 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
♣ 도그마95(Dogma95)
도그마란 교리, 교의를 뜻하는 말로, 1995년 3월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라스 폰 트리에, 토마스 빈터베르크, 크리스찬 레브링, 소렌 크라히 야콥슨 등 4명의 감독들이 모여 선언한 10계명.
도그마 95 선언문
1. 촬영은 반드시 현지 촬영을 하며 소도구들이나 세트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만약 이야기 전개상 소도구가 필요하면 촬영 장소는 소도구를 발견 할 수 있는 곳으로 정 해야 한다.
2. 사운드는 절대 영상과 분리 제작할 수 없다. 음악도 촬영현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면 사 용될 수 없다.
3. 카메라는 항상 들고 찍어야 하며 손안에서 얻을 수 있는 움직임이나 정지 상태는 허용된 다.
4. 필름은 컬러여야 하지만 일체의 특수 조명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5. 옵티컬 작업과 필터 사용을 금지한다.
6. 영화는 어떠한 인공적 액션도 담아서는 안되다. 살인도 일어나서는 안된다.
7. 현실에서 벗어난 시간과 공간은 금지되며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만이 인정된다.
8. 특정한 장르 영화는 사양한다.
9. 필름은 35mm 필름이어야 한다.
10. 감독 이름이 크레딧에 올라서는 안된다.
이에 더해 나는 개인적 취향을 자제 할 것을 맹세한다. 나는 예술가가 아니다. 나의 궁 극적 목표는 캐릭터와 배경에서 진실을 뽑아내는 것이다. 미학적 고려나 취향,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렇게 진행할 것을 맹세한다. 이로써 나는 순결 한 맹세를 하는 바이다.
♣ 뉴 저먼 시네마(New German Cinema)
1970년대 초 무렵 독일에서 일어난 영화 운동. 그 기원은 프랑스 뉴 웨이브에 자극을 받아서 26명의 젊은 영화 감독들이 1962년 ‘오버하우젠 선언(Oberhausen Manifesto)’에 서명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은 기존의 영화 산업(아버지의 영화 Papas Kino)에 사형 선고를 내리고, 국제적인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선언했다.
대표적 감독으로는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빔 벤더스 등이 있다.
♣ 누벨 이마쥬(Nouvelle Image)
프랑스 영화는 80년대 이후 20대 초반의 젊은 감독들이 등장하면서 크게 방향 전환을 했는데 1980년 장-자끄 베네(Jean-Jacques Benix)가 《디바(Diva)》를 내놓았을 때 프랑스에서는 누벨 바그가 등장했을 때와 같은 흥분이 일어났고, 이어 뤽 베송(Luc Besson)의 《마지막 전투(Le Demier Combat), 1984》, 레오 까락스(Leos Carax)의 《소년, 소녀 만나다(Boy meets Girl), 1984》 등을 보며 프랑스 영화계는 새로운 희망에 휩싸였다. 이들의 영화는 새로운 감각과 영화 매체에 대한 참신한 접근 방식 때문에 ‘누벨-누벨 바그 (Nouvelle-Nouvelle Vague)’, ‘누벨 이마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웠으나 영화 평론가들이 이들의 영화를 논하는 글 속에서 ‘누벨 이마쥬’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고 TV에서 “영화를 향해 도전해 오는 새로운 매체들, 이것이 누벨 이마쥬다”라고 이들의 영화를 평가하면서 누벨 이마쥬로 통용되고 있다.
이들은 하나의 집단을 형성한 운동으로 나타난 누벨 바그에 비해 각자 전혀 다른 진영에서 혼자 자신의 작업에 몰두했다. 이들의 영화에는 팝문화의 영향을 받은 음악과 셋트 디자인, 의상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기본적으로 ‘반(反)헐리우드 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이들은 자신의 직관과 개성에 의존해 정치나 역사와는 무관한 영화를 만들어 도피적이라는 이유로 비판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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