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트의 의인과 성화(p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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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는 말

2>루터의 의인론
Ⅰ. 교리를 이해하기 위한 전제
Ⅱ. 루터가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의 의(義)`
Ⅲ. 믿음에 의한 의인(義認)의 성격
Ⅳ. 의인(義認)과 선행(善行)의 관계

3>B. J. 칼빈의 의인론과 성화론
Ⅰ. 의인(義認)론의 본질
Ⅱ성화론의 성격

4>나가는 말

본문내용

새생명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칼빈은 옛 자아가 죽는 것을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는 내적인 것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의 본성을 부정하고 처리하는 것이다. 즉 자아의 죽임이다. 둘째는 외적인 것으로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내던졌다. 그리고 몸은 견딜 수 없는 치욕과 고난을 당했다. 이것은 외적인 인간의 죽임이다. 이 둘은 같은 목적을 갖는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의 죽음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것은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르는 제자직이다.
"살림은 우리가 옛 자아를 죽이고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 사람을 입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영광과 부활에 참여하는 삶이다. 이 살림은 죽임과 분리해서 생각해서는 안된다. 죽임이 있어야 살림 즉 부활이 있고 수치와 고난이 있어야 영광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신자들은 회개와 믿음을 통해서 성화를 체험하기는 하지만 현재에는 완전을 추구하지 못한다. 그것은 예수의 재림과 함께 성취될 미래 적인 것이다.
3. 성화의 생활
칼빈은 성화를 위의 이론적인 부분만이 아닌 실천적인 신자의 삶을 통해서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자의 생활은 이론의 문제가 아닌 실제적인 복음의 효력이 침투하여 인간을 개조하고 영향을 주어 일상생활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에 마음의 신실한 단순성과 순결한 마음, 위선과 가장이 없는 진실성이 영적 생활의 출발로 나타난다. 이 삶을 그리스도와의 완전한 친교를 이루기까지 분투하는 것이 성화의 삶이다.
1) 자기부정
칼빈은 인간의 본성은 부패되어 있다고 본다. 그것은 원죄로 인한 것이다. 신자의 삶은 바로 이런 부패와의 투쟁으로 본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화에서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를 본받아 살기 원하고, 이웃을 사랑하려 한다면 우리의 본성이 무엇이든지 그것과 싸워야 하고, 멸절시키고 죽여야 한다.
자기 부정의 본질적인 부분은 먼저 우리는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지배하고, 우리 자신이 주인이 아님을 자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성과 마음의 자연적인 평가와 사변을 떠나서 그리스도에게 모든 것을 위탁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도 자신을 섬기려는 제자들에게 절실히 요구한 자기 부정이다. 이것의 검증은 자신의 모든 소유를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순결한 마음과 올바른 행동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며 인도 받으려 힘쓰는 것으로 확인된다.
세 번째는 모든 인간이 맹목적으로 지니 자기애를 버리고 이웃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며 그 형상에 경외와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
위와 같이 칼빈이 밝힌 성화 속에서 이루어진 자기 부정의 삶은 단순히 자기 극기와 엄격한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부터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마음의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칼빈은 자기부정을 성령의 역사라고 말한다.
2)십자가를 지는 것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저마다 져야 할 십자가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모든 삶이 내적으로만 아니라 외적으로 그리스도와 일치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지는 십자가를 통하여 훈련하고 단련시키신다.
칼빈은 십자가의 교육적인 면을 강조한다. 그것은 교만과 자랑을 꺾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믿게 한다. 그리고 우리의 인내와 순종을 훈련시킨다. 이것은 또한 약과 같을 수 있는 동시에 징계일 수도 있다.
칼빈은 또한 의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고통받고 박해를 당할 때, 지는 십자가를 강조한다. 이 십자가는 영적인 기쁨으로 나타난다.
나가는 말
이상에서 우리는 루터의 의인론과 칼빈의 성화론에 대한 부분을 공부했다. 의인론과 성화론은 어는 것 하나에 대해서만 강조하거나 인과적인 관계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해하여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의인과 성화는 서로에 속해 있는 형태의 것으로 하나님과 화해하는데 있어서 나타나는 두 가지 속성인 것이다. 이렇듯 의인과 성화의 문제는 형이상학적으로 참 까다로운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그렇게 까다로운 것만은 아니다.
의인과 성화는 하나님에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과 믿음을 통해서 의인과 성화를 받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선물을 받기만 하고 그것을 다시 우리 이웃에게 돌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 의미 없는 것이 될 것이다. 이렇게 의인과 성화는 우리의 삶에서 전인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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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25
  • 저작시기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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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3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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