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지능과 학급경영

소개글

감성지능과 학급경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용과 해고

2. 협력

3. 성공의 분위기

4. 건설적인 비판

5. 팀워크

6. 스타

7. 균형 있는 청취자

8. 낙천적인 성격

9. 서비스

본문내용

이려고 할 때에만, 그리고 꾸지람에 마음이 상해서 거절을 태도를 취하지 않을 때에만 효과를 볼 수 있다.
5. 팀워크
결속이 강한 팀은 그렇지 못한 팀보다 목표를 잘 달성할 수 있다. 개개인의 능력, 창의성, 잠재성 등은 조화로운 분위기에서 팀 즉, 학급이 협력할 때에만 비로소 충분히 발휘될 수 있다. 따라서 팀의 일원이 어떤 공로를 거두는가는 전적으로 그의 감성적 특성에 달려 있다.
다시 말하자면 한 학급의 학급 경영 성공의 열쇠는 학생들이 팀에 속해서 친구들과 혹은 선생님과 협력하려는 자세와 능력을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간, 교사와 학생간의 팀워크를 만드는 데 주력해야만이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6. 스타
팀(학급) 내의 스타는 종종 팀의 은밀한 지휘자이다. 스타는 달변가이며 자신의 생각을 확신을 가지고 피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스타는 흔히 학급의 반장을 맡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의 경우는 인기있는 스타가 반장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쨌던 스타는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과제를 적극적으로 완수하므로 교사는 그들을 통제해서는 안 된다.
교사는 학급 경영에 있어 스타에게 도움을 제공 받아야 할 뿐 아니라 스타도 교사에게 협조를 구하는 데 별다른 문제는 없다. 스타를 구심점으로 한 상호간의 협조는 학급의 작업 진척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모두가 함께 도우면, 학급의 목표는 더 빨리 쉽게 달성 될 수 있고, 나아가 상호협조는 연대감을 가져다 주므로 학급의 결속을 확고히 다지는 역할까지 해준다.
7. 균형 있는 청취자
균형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잘 다룬다.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혹은 개인적인 걱정이 있어도 상대적으로 빨리 균형을 찾는다. 이런 사람은 대체로 감정적으로 흥분이 덜 되기 때문에 그러한 안정감을 갖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신의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고 자신을 진정시키는 잘 발달된 전략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균형감은 무엇보다 교사에게 필요한 감성이다. 위에서 말한 스타에게도 이런 감성은 다분히 내포되어 있을 확률은 높다. 간혹 교사의 불균형적인 청취는 학급의 팀워크를 나쁘게 할 수도 있다. 이는 종종 조정자의 역할도 하게 된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객관적인 청취자나 조정자로 판단이 되면, 흥분한 학생들이 찾아와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면서 분노를 삭인다.
수업시간에 있어서 잘 나타나는 데 교사는 다양한 부류의 학생들에게서 그들의 의견을 신중하고 성실하게 청취할 필요가 있다.
8. 낙천적인 성격
교사는 모든 면에서 낙천적이어야 한다. 학생들이 비록 잘못이나 부정적 행동을 했을 때에도 교사는 좋은 방향으로 해석해서 되돌려 줄 필요가 있다.
요즘의 아동에게 필요한 자신감 역시 교사의 몫이다. 똑 같은 상황에서 한 학생에게는 부정적인 해석을, 또 다른 학생에게는 긍정적인 해석을 할 경우 당연히 후자의 학생에게 자신감이 길러질 수 있다. 낙천적인 교사는 이런 부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낙천적인 성격의 교사에게서 학생들의 자신감이 길러진다고 할 수 있겠다.
9. 서비스
많은 고객을 상대할 때, 친절한 태도는 상당한 자기제어 능력을 요구한다. 교사도 학생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학급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서비스 종사자와 고객의 감성은 서로 상대적이다. 친절한 서비스 종사자는 만족한 고객을 갖게 될 가능성이 더 높고, 친절한 고객은 호의적인 서비스 종사자를 발견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학급 운영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서비스를 할 경우는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교사가 학생에게 서비스를 할 경우는 무제한적이다.
교사가 학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서 학생도 교사에게 친절을 베푼다는 이 내용은 간혹 교사들이 '학생들이 나를 나쁘게 만들고 있다.' 는 얘기를 한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교사의 나쁜 행동은 또 다른 학생의 나쁜 반응을 불러 일으킨다. 이런 악순환은 무엇보다 일어나서도 안 되며, 이런 악순환은 교사의 차례에서 끝나야 한다.
감성을 통해 본 학급 경영이나 기업 경영의 기술은 비슷하다. 하지만 학급 경영과 기업의 경영은 그 목표면에서 상당히 다르다. 학급 경영이 학업 성취를 통한 학생의 인간화 교육을 그 목표로 삼는다면 기업의 경영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이윤 추구일 것이다.
교사는 단순 학업 성취의 목적을 가지고 한다 하더라도 많은 학생들은 그의 행동, 말투, 심지어 버릇이나 습관까지도 알게 모르게 배우게 된다. 감성지능이 낮은 교사는 문제 교사가 될 소지가 다분히 있다. 화가 났을 경우나 문제가 있는 학생들과 대응해야 할 상황에서, 상처를 주지 않으려는 학생에 대한 존중심, 자신의 격분에 대처하는 능력, 학생들 각각의 도전을 개인적 공격으로 간주하지 않을 수 있는 안정된 자기긍지, 학생들의 동기를 감정 이입하는 능력, 자신의 대응양식이 학생의 감성 계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가에 대한 지식 등이 학급 경영에 영향을 미쳐 한 학급을 알차고 재미난 반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무미건조하고 고통스러운 반을 만드느냐가 그의 손에 달린 것이다.
따라서 교사의 감성 지능은 감성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아동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감성 계발을 통해 아동의 감성형성에 누( )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1. 문용린. EQ가 높으면 성공이 보인다. 서울 : 글이랑, 1997.
2. 이민규,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서울 : 양서원, 1997.
3. Daniel Goleman저, 황태호 역, 감성지능(상). 서울 : 비젼코리아, 1997.
4. Daniel Goleman저, 황태호 역, 감성지능(하). 서울 : 비젼코리아, 1997.
5. Doris Maertin & Karin Boeck저, 홍명희역, EQ. 서울 : 해냄출판사, 1997.
6. Vincent Peale저, 무크창고역, EQ적 생활법. 서울 : 무크출판사, 1997.
7. 박병량 주철만 공저, 학교 학급경영, 서울 : 학지사, 2000.

키워드

감성지능,   EQ,   학급경영,   지능,   감성,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