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신

본문내용

한다. 이상으로 쉬바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지만 이 외의 신도 수없이 많다. 예를 든다면, 인드라-신들의 왕, 드야우스와 프리티비-하늘과 땅의 신, 아그니-불의 신, 수르야-태양의 신, 우샤스-새벽의 신, 푸샨-여행자의 신, 바루나-정의의 신, 아슈윈스-의술의 신, 바유-바람의 신, 마루트-폭풍의 신, 야마-죽음의 신, 트와스트리 또는 비슈와카르만-건축의 신 등 많은 신이 존재한다.
인도의 신에 대해 살펴보면서 좀 황당한 느낌이 든다. 물론 다른 나라의 신에 관한 이야기에서도 나타나지만 너무나도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즉 도저히 이루어지지 않는 일을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또한 비도덕적인 생활을 하는 신이 과연 신으로서의 가치가 있을까 하는 느낌도 든다. 인도의 신화가 모두 거짓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것이 진실적이고 사실이다 라고도 하지 못한다.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항상 신들에 관한 이야기는 이런 모순점을 안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인도의 신화는 좀더 구체적이고 또한 인도인들의 생활양식, 혹은 지금까지 내려오는 종교적 풍습이나 숭배의식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

키워드

인도의 신,   인도,   브라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