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블루프린트 서평

소개글

소설 블루프린트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본문 요약

II. 감 상

본문내용

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야넥이 없었다면 ‘시리’는 단지 ‘요하네스’에 머물렀을 뿐, ‘카스토르’는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전에 ‘돌연변이’ 라는 로빈쿡의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글 중에서 빅터라는 생명유전학자가 유전자를 변형하여 우성유전자만으로 이루어진 천재를 탄생시키지만, 그 아이가 결국 모두를 파국에 이르게 한다는 의학공포물이었다.
당시에는 ‘돌연변이’ 라는 어휘 자체가 생소했었고, 그런 일은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쯤으로 여겼었다. 그러나 이제는 현실이 되었고, 공포의 대상이었던 돌연변이, 클론(복제인간)의 정체성을 다룬 <블루 프린트>를 접하게 되니, 시대변화에 따른 과학의 발전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19세기 쥘 베르느가 <달나라 여행> 이라는 공상과학소설을 세상에 내놓았을 때, 당시 사람들은 그 일이 현실이 될 거라 상상이나 했을까?
현재는 단지 태반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의료 목적의 세포배양만이 허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빠른 생명정보공학의 발전에 비추어 <블루 프린트>의 ‘시리’와 같은 복제인간이 우리 사회의 일부분으로 존재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과연 우리는 그에 준비되어있는가. 작가는 독자들에게 금단의 열매를 던졌다.

키워드

블루프린트,   Blue print,   블루프린트 서평,   생명과학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