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행복선언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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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버지의 행복선언문」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아버지의 행복선언문」을 읽고...

< 표지 >

< 머리말 - 어느 가난했던 시절의 기억 한 자락 >

01 - 빨간색연필, 그리고 공책
< 빨간색연필과 공책 >
< 아침의 운동장 >
< 천룡사 은행나무 >
< 부족함이 없는 사랑 >
< 아기사슴밤비 >
< 늘 전학 가는 아이>
< 문예반 선생님 >
< 태권도 이야기 >
< 회초리 >
< 어린이날 >
< 방울새야 방울새야 >
< 우리 할배 우리 할매 >
< 동네 골목의 주인 >
< 아버지의 자리>
< 칠판과 아이들 >

02 - 자식을 위한 기도문
< 어머니의 이름 >
< 목욕탕 풍경 >
< 영천다리 밑 >
< 백 미터 선수와 마라톤 선수 >
< 어느 집 책장 >
< 아이들과 흙놀이 >
< 소똥에 불 붙이기 >
< 우리밀 >
< 치마 입은 남자들 >
< 고향과 사투리 >
< 영화 포스터와 아이들 >
< 자식을 위한 기도문 >
< 땡감과 홍시 >
< 밥 굶는 사람들 >

03 - 인생의 본문을 쓸 때
< 아이들 들들 볶기 >
< 폭탄과 걸레 >
< 명령과 대화 >
< 인생의 본문을 쓸 때 >
< 수박과 로마 >
< 행복의 소리 >
< 빨리, 더 빨리 >
< 쓰레기 공화국 >
< 세월과 소나기 >
< 미술 전시회 >
< 멸치와 신바람 >
< 벌초와 방아개비 >
< 커피와 녹차 >
< 8월 치장 >
< 꼭 하고 싶은 일 >

04 - 새벽에 깨어있는 사람들
< 입장 바꿔 생각해 보기 >
< 이름을 불러 주세요 >
< 메뚜기 반찬과 콩 이파리 >
< 산과 바위 >
< 새벽에 깨어 있는 사람들 >
< 시험과 악마 >
< 팔씨름 만세 >
< 난과 단풍 >
< 얼굴 >
< 가야 할 길 >
< 홀로 서기 >
< 첫 월급 봉투 >
< 자기 색깔, 자기 목소리 >
< 아이들의 꿈 >
< 노래하는 사람들 >

05 - 버리고 떠나기
< 소주와 닭똥집 >
< 국수 한 그릇 >
< 무시래기 >
< 겨울나기 >
< 세분의 선생님 >
< 버리고 떠나기 >

본문내용

를 말려야 할 것이다. 다음 세대에도 또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해 보라. 우리 후손들이 얼마나 안쓰러운가 우리의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꼭 엄중히 처벌하도록 하자.
어리지만 소주에 닭똥집을 안주 삼아 이 문제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 해 보아야겠다. 내 생각이 잘못 됐는지 말이다.
< 국수 한 그릇 >
나의 아버지 때는 그러니까 작가의 어린 시절 때와 비슷할 것이다. 그 때는 하루 3끼를 잘 챙겨 먹어도 그건 행복이라고 했다. 하지만 요즘은 일부러 굶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사 끼니 때문에 고생하는 일은 거의 드물다. 이처럼 과거에 비해 살기 좋아 졌다고 해서 너무 과거를 등한시하고 과소비를 일삼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본다. 몇 해 전의 IMF를 생각하면 이런 과소비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 것이다.
책가방이 없어 보따리에 책을 싸서 학교에 다니셨던 우리 아버지 때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얼마나 편한 세상에 살고 있는가? 우리가 누리는 이 행복이 전적으로 우리들만의 것인가? 그것은 절대로 아니다.
현실에 너무 안주하지 말고, 또한 과거의 아픔을 잊지 말고, 우린 우리의 후손들에게 더 발전된 것을 전수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아버지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는가!
< 무시래기 >
난 겨울이 되면 TV에서 자주 보이는 '찹쌀떡', '메밀묵'하며 돌아다니는 장사꾼의 모습이 떠오른다. 내가 실제로 본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생생하게 느껴지는지 알 수가 없지만 그 맛을 꼭 한 번 느껴보고 싶다. 물론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지만 음식의 맛이 란 것이 어디 다 똑같은가? 재료가 똑같아도 손맛이나 먹을 때의 환경과 조건 등에 따라 그 맛이 많이 달라진다. 난 그 때의 그 순박한 맛을 느껴 보고 싶다는 것이다.
음식 하나에 나누던 이웃과의 정은 어떠한가? 이웃집 돌잔치면 괜히 내 입맛이 당기는 그런 느낌 말이다. 작가가 추천해준 저녁 메뉴를 어미한테 요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니 같이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음식 하나에 가족들의 사랑이 마구 마구 피어 날 것 같다.
소박한 음식 하나로 행복해 질 수 있다니 인간으로 태어난 것을 다시 한 번 감사해야 할 것 같다.
< 겨울나기 >
겨울이 되면 난 구세군과 실이 생각난다. 시내를 나가면 매년 어김없이 종을 흔들며 냄비에 돈을 모금하는 모습은 이제 없으면 어색할 정도로 우리들에게 친근한 모습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까지 겨울이 시작되려고 하면 어김없이 반장을 통하여 실을 사곤 했다. 모두다 우리의 이웃을 돕기 위한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불평보다는 자신도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곤 했다.
큰돈을 꼭 기부한다고 해서 봉사의 마음이 더 투철한 것은 아니다. 가끔 TV를 보면 어린 아이가 일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가지고 와서 성금 함에 넣는 것이 우리에게 더 감동을 준다. 이렇듯 남을 도와주는 것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것인 마음이 더 중요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들의 작은 손길을 목말라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혼자 살 수 없는 공동체 사회에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우리의 작은 손길을 뻗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네 겨울은 한없이 따뜻할 것이다. 작은 것이라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우리가 가진 작은 관심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도 올해는 자원봉사를 해볼 예정이다. 난 물질적으로 가진 것이 없는 학생이니 뜻 맞는 친구 몇 명과 내 힘이 필요한 곳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올 겨울 방학에는 참 뜻 깊은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세분의 선생님 >
작가는 가장 도움을 주신 선생님이 세 분이나 계셨다고 했다. 얼마나 학교생활을 알차게 보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보통의 경우 한 분도 제대로 만나기 어려운데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이런 분이 다시 교직에 몸을 담으시고 수많은 제자를 길러 내니 우리 교육은 아직 꺼질 때는 아닌 것 같다.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잘하고, 존경도 해본 사람이 잘하듯이 조광제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써 아주 중요한 요건을 간직하고 계신 것 같아 흐뭇하다.
나도 앞으로 교직으로 나가 내가 배운 지식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꿈이고 꼭 이룰 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해 나가고 있다. 공부는 물론이고 존경받고 있는 선생님들의 마음가짐들까지 모두 습득하고 깨우쳐 보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다.
조광제 선생님의 책을 이제 다 읽어 갑니다. 앞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한 명의 예비교사로서 저에게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광제 선생님처럼 인생의 중요한 세분의 선생님에 조광제 선생님의 성함을 저의 인생에 넣고 싶기 때문입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버리고 떠나기 >
'버리고 떠나기'의 제목을 보고 작가의 마지막 의도가 무엇일까? 생각하며 글을 읽어 나갔다. 작가의 의도는 책의 제목과 같이 '행복'을 위해 모든 세속적인 것을 벗어버리고 억압에서 벗어나자는 것이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얼마나 행복의 저해 요소들로 가득 차 있는지를 단편적으로 드러내 보여 주는 것 같다.
불경에 보면 '공수래 공수거'라는 말이 있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떠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행가 가시에도 보면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을 건졌잖소'라는 가사가 있다. 이 것 역시 인생의 덧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렇듯 인생을 마무리 할 때는 자신의 손에 주어진 물질적인 것은 하나도 없다. 남는 것이라고는 후대에 전해질 자신의 업적뿐이고, 이름뿐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결국은 남을 위한 것일 뿐이지 결코 자기 스스로의 성취를 나타낼 수는 없다. 이렇듯 정신적 성취는 대부분 남의 도움보다 자기 스스로의 수련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당신은 '행복'해 지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거울 앞에 서서 물질적인 것만 쫑아 다니는 자신의 모습은 던져 버리고 정신적으로 성숙해 갈 자신의 모습을 찾아보자. 만약 그런 당신의 모습이 없다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인생의 설계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우리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자유가 있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당신들의 몫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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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4.11.12
  • 저작시기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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