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연구의 현재와 미래!!!

목차

Ⅰ. 유전체(遺傳體)의 연구
1. 유전체(遺傳體)란?
2. 인간 게놈 프로젝트(HGP)

Ⅱ. 유전체 연구의 현황
1. 선진 각국의 연구 현황
⑴ 미국
⑵ 일본
⑶ 영국
⑷ 프랑스
⑸ 중국

2. 국내 동향
⑴ 국내 기술 수준
⑵ 지금까지의 국내 연구 활동

Ⅲ. 유전체 연구결과의 활용
1. 단일 유전자병과 다인자 유전자병
2. 장래의 병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
3. 오더 메이드 의료

Ⅳ. 의료 유전체 연구의 미래(1) - 게놈 연구의 나아갈 길(post-genome)
⑴ 기능유전체 연구
⑵ 비교유전체 연구
⑶ 프로티오믹스
⑷ 모델 동물의 유전체 연구

Ⅴ. 의료 유전체 연구의 미래(2) - 사회적 영향
1. 유전체 연구의 문제점
2. 사회적 문제(Social Issues) - 차별
3. 윤리적 문제(Ethical Issues)
4. 법적 문제(Legal Issues) - 유전자 특허
5. 우리가 해야할 일

본문내용

에 대해 특허를 부여하는 일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만일 미국의 벤처기업이 한국에서 이들에 대한 특허를 신청한다면 이를 거부할 아무런 방법이 없다. 한국 역시 선진국과 비슷한 내용을 담은 생명 특허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바로 생명공학계와 국민에게 적지 않은 경제적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것 역시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격차를 더욱 크게 할 것이다.
5. 우리가 해야할 일
미국은 이러한 게놈 혁명이 미칠 사회적 파장에 대비 이미 게놈연구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들을 다룰 연구소(ELSI)를 세우고 게놈 프로젝트 예산의 5%를 의무적으로 ELSI에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 나라 또한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내에서도 이러한 ELSI 연구에 대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유엔 역시 97년 인간게놈과 인권에 관한 선언을 통해 '게놈이 인류공동의 문화유산이며 인권에 반한 어떠한 연구도 금지한다' 는 내용을 천명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사회적 합의를 강조한다. 국민대 사회학과 김환석 교수는 "인체 게놈사업 같은 초거대 과학프로젝트의 정책결정 과정엔 과학자뿐 아니라 시민의 참여도 필수적" 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의 많은 NGO(비정부기구)는 맞춤아기 탄생과 유전자 특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유럽의 일부 국가들은 보험료 책정이나 고용에서 유전 정보가 활용되어서는 안된다고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성과가 인류 공동을 위해 제대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사회적인 감시와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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