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의 7가지 성공 조건

목차

1. 핵심 인소싱 분야는 강화하라.

2.경제성 있는 아웃소싱 파트너를 확보하라

3.제공 받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라

4.조직의 유연성을 확보하라

5.전략적 리스크를 고려하라

6.아웃소싱에 의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단점을 최소화하라

7.아웃소싱이 전략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라

본문내용

바겐은 낮은 생산성과 비효율을 아웃소싱으로 극복했다.
아웃소싱을 통한 폭스바겐의 위기 탈출 1993년 폭스바겐에게는 최악의 해였다. 연간 37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지만 적자가 13억5천만 달러에 이르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낮은 생산성과 효율성이었다. 특히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공장인 볼프스부르그 공장이 가장 심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감원이었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감원 대신 노동시간 감축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대량 감원의 위기를 벗어난 볼프스부르그 시민들은 더 열심히 일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또 하나의 비용 절감의 길은 바로 아웃소싱이었다. ‘볼프스부르그의 타부’로까지 불렸던 아웃소싱으로 효율성을 높여보겠다는 복안이었다. 이 아웃소싱이야말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노조는 감원에는 반대했지만 아웃소싱까지 반대할 수는 없었다. 이제까지 철저한 인하우스(Inhouse) 생산에 의존하던 폭스바겐은 부품 등의 구입선을 외부로 전환하면서 비용을 현저히 낮춰나갔다.
그렇게 4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폭스바겐은 뚜렷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유럽 최대의 자동차 회사로 적잖은 차량을 판매하고 있었던 폭스바겐의 가장 큰 문제인 낮은 생산성과 비효율성을 감원이라는 방법 대신 아웃소싱으로 우회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갔고 그 방법은 즉효를 보였던 것이다.
폭스바겐의 사례는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공장의 생산성을 높인 전례 없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 개혁의 효과는 곧바로 경영 지표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1994년 적자를 대폭 줄인 폭스바겐은 1995년 흑자로 돌아섰다.

키워드

아웃소싱,   인소싱(Insourcing),   조직의 유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