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일본의 기술발전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 및 최첨단 기술들 및 일본 제품

목차

서론
본론
1. 일본의 기술발전
1)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일본 기술발전과 그 특징
(1) 2차 세계 대전과 종전 후
(2) 한국전쟁
2) 일본적 특징에 따른 기술 발전의 원인
(1) 일본적 네트워크
(2) 일본 기술 발전의 핵심; 기업 중앙 연구소
(3) 일본식 품질관리
3) 일본인의 장인정신 - こだわる 코다와루)
2. 구체적 사례
1) 자동차 & 환경 친화자동차
3) 신칸센 (가장 안전)
4) 카메라
결론

본문내용

게 되었다. 개발연구진들은 이 제품의 개발과 관련된 기술로 논문을 제출해 모두 공학박사가 되었다.
이러한 도전정신은 1950~70년대 일본 기업의 연구개발실에 만연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엇 하나로 설명하기 힘든 많은 요인이 섞여 만들어진 이 도전정신은 60년대 일본의 고도성장의 가장 큰 기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3) 신칸센 (가장 안전)
세계 3대 톱클래스(프랑스 TGV, 독일 ICE, 일본 신칸센) 고속철중의 하나인 신칸센은 다른 2곳의 고속철에 비해 자랑할만한 기록이 하나 있다. 현재까지 무사고인 점이 그것이다. 승객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 1건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베 지진 등으로 안전장치를 보완하여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99년 4월 유인차량으로 시험주행 최고속도 552km/h의 세계기록을 수립하는 등 정상급의 최고속도 기술도 가지고 있지만 속도보다 안전에 우선하는 것이 신칸센의 정책이다. 이것은 지진이 많은 일본의 지리적 특성과 불완전한 기술을 보완하며 발전해가려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서양식 방식이 아닌 ‘기술은 완벽해야 하며 실수는 용납될 수 없다.’ 라는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이 결합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4) 카메라
1950년대 이전의 카메라는 독일 라이카와 콘탁스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의 대표 광학회사인 양사는 기술 경쟁을 벌이면서 소형카메라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다. 일본에서는 1930년대 캐논이 라이카와의 제휴를 통해 카메라 제조기술을 들여와 생산하였다. 앞 단락에서 기술하였듯이 일본 카메라 렌즈의 질이 한국전쟁기에 미군 종군기자에 의해 평가된 일이 있었다. 그것을 계기로 니콘, 캐논 등의 일본 카메라가 수출을 위해 생산되었다. 그리고 1959년 니콘의 ‘F'시리즈의 첫 모델이 개발되었다. 성능도 조금 떨어지고 브랜드에 대한 믿음도 덜하지만 가격이 라이카나 콘탁스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으로 인해 1974년 단종될 때까지 100만대 이상 판매를 이루게 되었다. 니콘과 캐논이 각각 콘탁스와 라이카의 복제품에서 시작되었으나 1950년대를 기점으로 기술제공사를 앞지르게 된다. 1960년대로 오면서 세계 SLR(일안 반사식) 시장은 캐논과 니콘으로 재편된다. 이후 SLR의 역사는 캐논과 니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된다. 니콘에서 생산하는 ’F'시리즈는 자사 최고 기술력을 모아 개발한 것이며 71년 F2, 80년 F3, 88년 F4, 96년 F5까지 내놓는 필름 SLR마다 사진기자들의 필수품으로 사랑을 받는다. 특히 F4는 셔터다이얼 조리개 링 등 기존의 기계식 카메라 장치에 자동노출 기능 등 전자식 카메라의 편의성이 더해져 당시 사진기자들에게 ‘완벽한 카메라’라는 찬사를 듣게 된다.
1970년대 니콘은 아폴로 달 비행 때 우주카메라를 개발해 NASA에 납품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있으며, 1980년 스페이스 셔틀에서 사용될 새로운 고성능 우주카메라의 제작을 NASA로부터 의뢰받게 된다. 이 시대에 있어서 우주카메라는 일본회사에서만 개발할 수 있는 제품이 되어버렸다. 1978년 가을에 의뢰를 받아 1980년 5월까지의 기한을 통보받은 니콘은 개발 중이던 F3를 모체로 하여 250컷이 들어가는 필름 2종류를 사용가능하고, 자동노출방지가 되며 진공상태에서 사용가능하고, 잡음전파 전무, 배터리 밀폐, 비상착륙시의 충격에 버틸 수 있는 강도와 함께 예비카메라는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기계신뢰성 100%를 요구받게 된다.
거의 불가능했던 요구조건과 납품 기일을 지키기 위해 개발팀이 합숙과 밤샘을 밥 먹듯이 하며 개발해 끝내 제작을 했고, 완성된 카메라는 1981년 우주선 컬럼비아호에 실려 우주선 내외부와 우주의 모습 등을 무사히 찍게 된다. 우주 카메라의 개발로 니콘이 입은 적자는 현재까지 대외비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아무도 그 숫자를 밝히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주카메라 개발로 얻은 기술은 시판하는 니콘 F3 카메라에 많이 전용되었다. 1980년 판매가 된 F3는 월 생산 1만대를 넘는 판매 호조로 우주카메라에서 낸 적자를 F3의 판매 이익으로 회수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카메라의 시대가 된 요즘에도 카메라하면 일본제품뿐이다. 라이카조차도 일본의 회사와 합작하여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국내를 넘어 세계를 상대하는 일본의 카메라 산업을 앞지를 다른 국가의 다른 메이커는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결론
일제시대를 거치며 한국에 많은 고통을 안겨주었던 일본이 2차 세계 대전에서 패하며 그 죄를 받는가 했더니 고통을 안겨준 한국으로 인하여 다시 기사회생의 기회-한국전쟁-를 잡게 되는 일본을 보면 정말 행운아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일본은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일회성으로 보내지 않고 미소 양국의 냉전 속에서 경제발전에만 주력하는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은 결정을 내린다. 거기에 자신의 맡은 일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몰두하여 세계를 리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일본인의 자세는 높이 평가해야할 부분이다.
당시의 국제 정세와 정부의 올바른 정책 결정,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 자세, 일본인 특유의 집단 문화, 시장 석권을 위해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 등 이 모든 것들이 시너지 작용을 일으키며 현재의 경제 대국 일본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결론을 내려본다.
참고문헌
1. 전후 일본의 과학기술. 나카야마 시게루 지음. 한림신서 1995
2. 일본인의 심리. 미나미 히로시 지음. 한림신서 1995
3. 기술대국 일본의 비밀. 21세기 북스. 강명한 편역. 1993
4. 일본의 최고기술, 히트 상품 535. 산업기술정보원 편역. 1996
5. 창의적 공학 설계(2). Yousef Haik 지음. 시그마프레스. 2004
참고 사이트
1. http://www.naver.com
2. http://www.naver.com 일본웹 사이트 번역 서비스
3. http://www.empas.com
4. http://blog.naver.com/unkiunki 디지털 카메라 역사
5. http://www.lgcamera.co.kr 캐논 카메라 역사
인터뷰
1. 도시바 한국 지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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