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과 얄타체제의 성립 및 작성소감

목차

13.1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
ꋮ스페인 내전
ꋮ 유화정책

13.2 제2차 세계대전의 경과
ꋮ독일과 소련의 폴란드 공격
ꋮ프랑스의 항복과 ‘비시프랑스’
ꋮ 진주만 기습
ꋮ스탈린그라드와 노르망디

13.3 얄타체제의 성립
ꋮ 얄타회담과 포츠담회담
ꋮ 브레튼우즈 체제

제 13장 요약 소감문

본문내용

원인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훌륭한 방법이다.
13장 요약을 통하여 2차 세계대전의 원인과 그 전개과정을 보았는데 독일과 같은 파시스트 국가의 무서움뿐만 아니라 연합국이라고 이름 지어진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의 숨겨진 면도 보았다.
우선, 독일 이탈리아와 같은 파시스트 국가가 탄생하지 않으려면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수준이 향상되어야 한다. 국가에 대한 애국심은 중요하지만 개인의 자유의지를 가로막고 오직 국가에 충성을 강요하는 국가주의의 형태가 아직 우리사회에서 많이 남아있다. 건전한 이성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사고로 그러한 잔재들을 없애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자기 국가에 대한 사랑과 맹목적인 극우주의와는 구분을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독일이나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연합국들도 마찬가지로 제국주의 국가라고 생각한다. 영국이나 프랑스가 제국주의 경쟁에서 뒤쳐졌다면 그들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의 세계에도 제국주의적 모습은 많이 나타난다. 이전과 다른 것이 있다면 직접적인 침략이 아닌 경제와 문화적인 침투를 통한 간접적인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글로벌화에 맞는 세계시민 의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맹목적인 서구 추종의식은 결국은 정체성 없는 국가로 전락시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지금 우리의 모습에서도 민족주의가 지나쳐 다른 민족이나 국가를 업신여기고 문화적 침략을 하려는 모습도 있는 거 같다. 좀더 나은 문화를 전파하는 것은 좋지만 상대 나라의 문화를 무시하고 우리 것을 강요하는 것은 제국주의적인 행태이다.
마지막으로 전쟁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도 있었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대략 전사자 총수 2200만, 부상자는 3440만을 넘으며 기타 나치에 의한 유태인 학살 및 공습 등에 의한 민간인의 사상은 막대한 수에 달하였다. 참으로 인류가 경험한 최대의 불행한 전쟁이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전쟁은 없어져야 한다. 명분과 정의 등을 위해서 지금도 전쟁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 특히 어린아이들과 여성들- 그 명분들을 무색케 한다. 평화란 단순히 국가 정치지도자들간의 협상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계 시민들의 평화애호의식이 충만할 때 완전히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과거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지금의 갈등과 긴장을 해소하여 21세기 평화의 기운이 넘실대는 ‘지구’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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