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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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도 하였다. 그런데 제일 궁금했던 점 토토는 결혼하고 예쁜 아이를 낳아 좋은 엄마가 됐을까? 현재 60이 넘는 나이에 손자 손녀에게 할머니란 소리를 듣고 있을 나이인데 그녀는 과연 좋은 엄마였을까? 인터넷으로 찾은 자료에는 이에 관한 기사를 찾을 수 없었지만 그녀를 직접 만나게 된다면 꼭 물어보고 싶다.
‘창가의 토토’ 쉬우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책이다. 교육자가 된다면 필수로 읽어봐야 할 추천도서이기도 하지만 누구나 부모가 될 입장으로 전 국민이 읽어야 할 책이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공부해라 잔소리를 읊은 어머니도 무뚝뚝하고 권위적이었던 아버지도 이 책을 읽은 후엔 자식한테 돈으로 교육 시키는 것이 전부가 아니란걸 깨닫게 될 것이다. 그동안 인생을 돌아보며 ‘그동안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았구나!’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갈 새싹들이게 지식이 전부가 아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들을 몸으로 익히는 교육이 이루어 진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를 해본다.
훗날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독거노인은 찾아 볼 수 없고,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예술가, 과학자가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본다.
대학생활 이후 처음으로 뜻 깊은 숙제를 해본다. 독서 후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데 숙제를 하는 것은 참으로 곤욕이다. 그런데 토토를 읽고 나서 감상문 5장 정도야 겁나지 않았다. 글 솜씨가 뛰어나지 않아 내가 느낀 것을 다 쏟아 낸 거 같지 않아 그 부분이 아쉽다. 내가 교사가 된 후에도 교장선생님처럼 존경할 만한 선배가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 교육이 우선이 아닌 원장선생님의 비위만 맞추는 것이 현실이 되어 환멸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 나중에 내 자식에게 꼭 이렇게 배운 대로 해주고 싶다 지식을 배워도 현실을 그렇지 않은 부분이 많아 이상에 가깝게 노력하고 싶다. 촌지를 받아 실형을 받는 선생님이 있는 반면 오래 전이지만 이렇게 존경할만한 선생님이 계셨다니 마음이 따듯해진다.
나중에 내가 어린이집 원장이 된다면 꼭 비장애인과 장애인 통합교육 받을 수 있게 운영할 것이다. 처음부터 어른들의 사회적 편견을 심어주기에 급급하기 보단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느끼는 대로 받아들이게 할 것이다. 우리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흡수하는 것은 아이들의 몫 이다. 우리들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충족하고 순수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게 환경이라도 제공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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