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저널리즘

목차

Ⅰ. 서 론
1. 들어가며
2. 저널리즘과 포털저널리즘의 정의
3. 생각할 문제

Ⅱ. 본 론
1. 포털저널리즘이 공론의 활성화를 저해한다.
1) 사이버 공간의 공론장
2) 포털의 공론장
3) 포털, 일상생활부터 정치적 의사결집까지
4) 공론장의 역기능
5) 공론장의 역기능 줄이기 위한 사업자들의 자체 대책 마련
6) 포털을 통한 올바른 공론장 형성
2. 포털저널리즘에서 게이트키핑부재는 인터넷언론의 신뢰도를 떨어트린다.
1) 신문의 게이트키핑
2) 포털저널리즘에서의 게이트키핑
3. 포털저널리즘의 상업주의식 의제설정은 온라인저널리즘의 공공성을 해친다.
1) 포털의 뉴스편집과 의제설정
2) 포털저널리즘과 의제설정 문제점
4. 포털저널리즘은 모든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1) 인터넷 언론법의 부재
2) 법적인 책임이 규명 되지 않은 사례
3) 실질적인 법적인 문제점

Ⅲ. 결 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뉴스서비스의 책임일 수 없다는 논리를 들고 나오면서, 포털 뉴스서비스에 대한 비판적 접근이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와 같이 포털 저널리즘에서 저널리즘으로서의 문제점을 찾을 수 있게 되는데 이는 포털 저널리즘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상호작용성과 관련해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언어폭력, 특정인에게 가해지는 뭇매와 마녀사냥, 심각한 명예훼손 등의 문제점이 표출되게 된다. 또, 무분별한 댓글과 정치에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넷심 등 공공 저널리즘을 통한 숙의 민주주의에 있어 공공성을 침해할 여지를 가지게 된다.
즉 포털 저널리즘이 언론이 갖고 있는 공론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저널리즘으로서의 문제점을 가짐으로써 포털 저널리즘은 저널리즘이 가져야 할 신뢰성과 객관성 그리고 공공성에 있어 매우 취약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뉴스의 본질은 ‘매개’이다. 포털저널리즘은 인터넷 재매개 커뮤니케이션 현상이다. 재매개 커뮤니케이션, 이용자의 집중성(높은 충성도)이 포털미디어의 가장 큰 힘이다. 기존 매체는 뉴스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한 회사가 독점했다. 지금은 생산과 유통, 소비를 분리하고 있고 소비가 가장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포털미디어는 뉴스를 생산하지 않지만 의제설정 기능을 하고, 서열에 따라 뉴스를 분류하기 때문에 저널리즘 역할을 한다. 수시로 볼 수 있는 포털뉴스는 연·월·일 단위의 뉴스소비 방식도 분절화시켰다. 포털뉴스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가. 법적 규제와 CP로 전락한 신문사들이 콘텐츠를 주지 않는 방법이 있겠지만 뉴스와 소비자의 접점을 어떻게 통제하겠는가.
포털저널리즘이 도래한 근본 원인은 기성 매체에 있다. 기성 매체의 자성이 먼저 필요하다.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신문 신뢰도는 계속 떨어졌다. 저널리즘이 정치적 스펙트럼으로만 가서는 안 된다. 최근 5년간 그렇게 하다 보니 포털에게 주도권을 뺏겨버린 것이다.
포털도 뉴스가치에 대한 진지한 성찰도 필요하다. ‘포털뉴스의 가치가 과연 있을까’하는 의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만약 포털이 자정하지 않으면 포털이용자위원회를 설치해 견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법적(저작권, 명예훼손 책임소재), 경제적(거래비용 적정단가), 사회영역적(사회영향력 제어 등) 측면에서 저널리즘 지평을 한단계 높이는 차원에서 포털뉴스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 미디어포럼 ‘언론광장’, 포럼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임종수 EBS 전문위원
이처럼 자정적이고 자율적인 책임활동과 조직적인 대응 외에도 저작권 가이드라인 등에 발맞춘 새로운 뉴스유통 방식 도입, 미디어로서 책임성도 요구됐다. 또, 기성매체들의 뉴스제공 방식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기사공급 중단론, 링크방식 전환론, 상생론 등이 제안되고 있다.
하지만 포털이 온라인 저널리즘 상에서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이 큰 만큼 강제적인 규제보다는 뉴스 유통자로서 포털은 편집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를 심의· 조정할 수 있는 자율적인 감시 장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자정활동과 자율적인 윤리 규제 등을 통해 신뢰성, 객관성, 공공성을 회복하기 전까지 현재의 포털 저널리즘은 인터넷상에 텍스트, 동영상, 관련 기사 링크 등 다양한 기사형식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 즉 미디어일 뿐 저널리즘이라고 할 수 없다.
◆ 참고문헌 ◆
구본권(2005). 『인터넷에서는 무엇이 뉴스가 되나』. 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이재진(2006). “인터넷 실명제의 명암과 윤리성 제고방안”. 『신문과 방송』, 2006년 2월호.
도준호(2006). “포털도 저널리즘으로서 책임을”. 『조선일보』, 2006년 3월 28일.
정재호(2006). “포털저널의 허와 실”.『국민일보』, 2006년 2월 1일.
서정근(2006). “포털, 21세기의 새로운 광장”. 『아이뉴스24』, 2006년 1월 9일.
정진호(2005). “포털 뉴스도 언론, 편집권의제설정권 신중해야”. 『아이뉴스 24』, 2005년 7월 19일.
이상헌(2005). “다시 떠오른 포털 저널리즘 논쟁”.『신문과 방송』, 2005년 5 월호.
김춘옥(2005). 『방송 저널리즘』. 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원용진(2005). “포털 저널리즘에 시비를 걸어야한다”. 『기자협회보』, 2005년 2월 1일.
최진순(2004). “포털 뉴스 편집권 논란”.『신문과 방송』, 2004년 12월호.
도준호(2006). “포털저널리즘으로서 책임을", 『조선일보』 2006년 3월 28일
이재진(2006). “인터넷 실명제의 명암과 윤리성 제고방안", 『신문과 방송』
2006년 2월호
차정인(2006). “여론다양성 확보 차원, 위헌 아니다”.『기자협회보』, 2006년 3월 30일.
김헌식(2005). “인터넷은 방송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1)”, 2005년 7월 13일
“인터넷에 종속되어가는 방송”, 2005년 7월 14일『오마이뉴스』한국온라인신문협회(2005). 『저작권 이용규칙』, 2005년 6월 1일
한겨레-워싱턴/연합뉴스(2005). “한국 ‘개똥녀’…미국 블로거들 뜨거운 논란”.
『한겨레』, 2005년 7월 8일
◆ 참고사이트 ◆
네이버 www.naver.com
카인즈 www.kinds.or.kr
조선일보 www.chosun.com
한겨레 www.hani.co.kr
오마이뉴스 www.ohmynews.co.kr
아이뉴스24 www.inews24.com
한국 언론 재단 www.kpf.or.kr
한국 언론 학회 www.comm.or.kr
한국 언론 법학회 www.klep.or.kr
한국 언론정보 학회 www.kasic.or.kr
한국 커뮤니케이션 학회 www.kcanet.or.kr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학회 www.cybercom.or.kr
언론개혁 시민연대 www.pcmr.or.kr
언론 광장 www.openmedia.or.kr
정보 통신 정책 연구원 www.kisdi.re.kr
한국 인터넷 정보 센터 www.nic.or.kr
한국 학술 진흥 센터 www.krf.or.kr
한국온라인신문협회 www.kona.or.kr

키워드

포털저널리즘,   저널리즘과 포털저널리즘의 정의,   포털저널리즘이 공론의 활성화를 저해한다.,   포털을 통한 올바른 공론장 형성,   포털저널리즘에서 게이트키핑부재는 인터넷언론의 신,   포털저널리즘에서의 게이트키핑,   포털저널리즘의 상업주의식 의제설정은 온라인저널리,   포털저널리즘은 모든 규제로부터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