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성이 상품화 모습과 문제점 및 원인 분석 레포트 (각종 광고를 통해 알아봄)

목차

1. 주제 선정의 이유

2. 광고 속에서 그려지는 여성의 모습
1) 性적 대상으로서의 여성
(1) 롯데 삼강 아이스크림 더블 비얀코
(2) 롯데 칠성 아일락
(3) 빙그레 요플레
(4) 동원 라우동
(5) 주물러 아이스크림
(6) 맥주 코로나 (비어 오르가슴 편)
(7) 포르쉐
(8) 외국의 한 피자 업체의 지면광고
(9) 모토로라 KRZR
2) 획일화 되는 여성
(1) 블랙빈테라피
(2) 남양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
(3) 광동 옥수수 수염차

3. 광고 속에 드러난 여성의 성 상품화에 대한 문제점

4. 여성 성상품과 광고가 왜 이렇게 범람하는가.

5. 결론

본문내용

없는 빠른 속도와 작은 음을 통해 듣는 이의 잠재의식에 영향을 끼쳐 미처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재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음악치료의 한 기법이다. 1969년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우주선 비행사의 정신강화훈련에 처음 사용된 뒤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집중력 강화, 류머티즘, 암 환자의 만성통 경감 등 사용범위를 넓혀왔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잠재의식 효과를 이용한 각종 제품 제작회사 2000여 개에, 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에 이를 만큼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서브리미널 효과’가 나타난 광고가 바로 ‘잠재의식광고(潛在意識廣告, subliminal advertising)이다. 서브리미널은 “의식할 수 없다”는 뜻인데, 광고를 빠른 속도, 작은 음량 등 인식역 이하의 강도로 노출시키는 방법이다. 1957년 미국의 비케리( J.Vicary)가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필름에 중복해서 “콜라를 마시자” “팝콘을 먹자”고 하는 광고를 3,000분의 1초로 영사한 결과로 영화관내 매점에서 2개 상품의 매출액이 급증했다고 한다. 이러한 시험을 ‘잠재의식광고’라고 부르며, 몇 번에 걸쳐 실험이 되풀이 되었으나, 아직 그 효과에 관해서는 명확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섹스를 연상토록 하는 광고기법은 사실 광고 마케팅 분야의 고전이자 기본상식이다. 광고는 이러한 서브리미날 효과를 이용하여, 즉 광고에 서브리미날 메시지(subliminal message)를 숨겨두어 소비자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성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다. 광고에서 인간의 육체는 자본주의적 전략의 새로운 도구역할을 하게 되고, 광고의 언어와 이미지들은 성화(sexualization)되어 성욕을 조장하며 소비상품을 에로틱한 상징의 원천으로 제공한다. 특히 여기에는 남성 위주의 성적 이미지와 메시지가 주를 이룬다. 광고는 대중매체에 속한다. 대중매체는 사회의 지배가치를 반영하고, 사람들을 사회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성차별적 메시지를 반영, 확산시키고 사람들의 의식을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5. 결론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여성의 성이 상품화 되는 것은 바로 자본주의로 인한 상업성의 영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의 성은 왜곡되어 표현되고, 광고나 드라마 등 영상매체들 속에서 상품으로 활용되며, 때로는 전혀 관계없는 맥락에서도 여성을 성적 존재로 대상화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광고나 다른 미디어매체를 접할 때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시각으로 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여성의 성이 상품화 되고 이용되는 현실에 여성 스스로 미디어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독립된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미디어를 이용하여 여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자세로 그 내용을 선별, 비판하여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성은 상품이 아니며 남성의 부속물도 아니다. 그러므로 여성의 성이 상품화 되고 이용되는 광고와 미디어 내용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자세를 길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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