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혼잡가설,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여성노동자, 인사관리,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직종, 직장,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가족,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정책

소개글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혼잡가설,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여성노동자, 인사관리,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직종, 직장,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가족,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정책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혼잡가설

Ⅱ.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여성노동자
1. 여성노동력의 비정규직화
2. 차별적인 근무조건 : 여성노동력의 저임금화
3. 고용불안정 / 전망부재

Ⅲ.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인사관리

Ⅳ.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직종

Ⅴ.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직장
1. 직장내 성희롱
1) 시각적 성희롱
2) 육체적 성희롱
3) 언어적 성희롱
2. 모집과 채용에서의 남녀차별
3. 임금에서의 남녀차별
4. 승진에서의 남녀차별
5. 특정 성에 대하여 혼인, 임신, 출산 등의 이유로 해고하거나 퇴직을 강요하는 것은 엄연히 남녀차별 행위
6. 해외연수, 직업훈련 등 각종 교육의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 객관적인 기준에 의하지 아니하고 특정 성을 제외하는 경우 법에 위반된다
7. 공공기관은 법령이나 정책 등에 의하여 직무를 수행하거나 권한을 행사함에 있어서 남녀차별을 하여서는 안 된다

Ⅵ.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가족
1. 왜 여성이 ‘어머니’가 되는가
2. 세탁기의 복수(復讐)

Ⅶ.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정책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사가인 루스 코완은 18세기 미국의 여성들이 가사노동에 투여한 시간이나 현재의 주부들이 가사노동에 투여하는 시간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밝혔다. 그것은 건강과 위생, 품위의 기준이 더불어 올라갔기 때문이다. 세탁기가 허드렛일을 줄여줄 것 같지만, 세탁기가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세탁횟수도 늘어났고, 아울러 청결의 기준도 변화했다. 마이카 시대가 되어 쇼핑하기 쉬워졌지만, 이제는 아이를 학교나 학원에 데려다주는 운전사의 역할도 주부의 몫이 되었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각종 질병에 대한 꼼꼼한 열람과 주의, 청결한 환경을 통해 가족성원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족을 위한 건강식에다 영양학적 지식을 갖춘 식단을 갖추라고 야단이다. 품위의 기준도 달라졌다. 사적인 공간의 안온함을 갖추되 천박하지 않게 가족의 휴식공간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인테리어와 가구배치를 하는 것도 주부의 몫이 되었다. 근력을 쓰는 힘든 노동은 줄어들었지만 조각난 일상을 접붙이고 로드 매니저에 건강관리사까지 주부의 ‘일’이 되었다. 기계가 해방시켜준 노동보다 더 많은 감성노동, 관리노동이 증가한 것이다.
한국 주부들의 경우 명절과 시댁대소사 등 친족관계를 관리하는 것도 도맡아 해야하고,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높은 교육열로 인해 아이들에 대한 시간투여가 더 높다. 가정에서 하는 일이 결코 녹록하지 않다. 한국 주부들의 가사노동을 화폐가치로 환산한 결과에 따르면, 연간 1360만원, 월 113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감정노동의 부분을 제외하고 가사노동 부분만을 외부 서비스로 바꾸었을 때 환산되는 금액이다. 현금으로 환산했을 때 적지 않은 노동가치인데도, 통장에 금액이 찍히지 않는 기여에 대한 사회적 평가는 여전히 인색하다.
남성들이 예전보다 더 많이 가사노동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다. 통계청이 5년마다 벌이는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보면, 전업주부보다는 맞벌이를 하는 여성의 경우 노동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주부의 하루 노동시간은 6시간 43분이고 맞벌이를 하는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은 3시간 45분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이 짧기는 하지만, 그것은 남성들이 가사노동을 분담하기 때문이 아니다. 전업주부와 남편과 맞벌이를 하는 남편들의 가사노동시간은 1시간으로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여성이 직장을 갖고 소득활동을 하더라도 여전히 가사노동은 여성의 몫인 셈이며, 남성들이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기여는 미미하다.
기혼여성들의 취업률 상승으로 인해 여성들이 느끼는 시간압박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은 물론이고 수면시간까지 줄여가면서 모자란 시간을 벌충한다고 해도 하루는 24시간. 없는 시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신형기계구매, 아웃소싱 등 다방면으로 ‘시간관리전략’이 모색되지만, 노동을 덜어내도 관리와 책임은 되돌아온다.
많은 여성학자들은 남성들이 가사노동에 참여하는 것이 남녀평등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남녀의 차별은 경쟁이 치열한 바깥세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울타리 내에서 일방적인 봉사와 소진적인 노력 속에서 유지되고 재생산되기 때문이다. 사랑과 친밀성으로 묶여진 가족이 내부에 불평등을 은폐하고 있는 파괴적인 공동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사노동의 평등한 분담을 위한 타협과 재협상이 필수적이다. 그러고 보면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 멀고 거창한 것만은 아니다.
Ⅶ. 여성차별(성차별, 남녀차별)과 정책
한 사회의 문화는 정책의 도입, 수용, 정착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문화는 신념 체계로(예: 권위주의) 이해되기도 하며, 구체적인 사회적 관계(예: 결혼, 제사의식)를 지칭하기도 하며, 신념과 사회적 관계의 상호작용의 결과 발생하는 삶의 방식(예: 개인주의적 삶)으로 이해되기도 하는 데, 이 중 어떤 문화 개념을 취하던 간에 문화가 제도의 정착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백완기,1982; 1995; Thompson, Ellis and Wildavsky, 1990, Shore and Wright, 1997). 그러나 정책에 미치는 문화의 영향력이 중요하다고 해서 정책이 문화에 종속되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떠한 정책도 문화적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문화와 정책의 부적합은 지속하려는 문화와 바꾸려는 문화간의 충돌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정책은 본질적으로 가치 지향적이며, 기존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정책대상집단의 삶의 방식을 바꾸려는 의도를 가졌다는 점에서 문화적 존재로 규정될 수 있다. 즉, 최근의 문화 연구자들은 문화를 1)가치편향성 2)사회적 관계 3)가치편향성과 사회적 관계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되는 삶의 방식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규정하고 있는 데 이는 정책의 문화적 성격을 정당화하는 중요한 이론적 근거가 된다. 더구나 최근 일단의 문화 학자들은 정책은 본래적으로 명백히 인류학적 현상이며 문화적 현상 (policy as cultural phenomenon)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펴면서 다양한 형태의 정책을 문화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있다(Shore and Wright, 1997: 7). 또한 Mary Douglas를 추종하는 일단의 정책학자들은 Mary Douglas의 문화 이론 유형을 응용 내지 변형하여 사회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새로운 문화적 해석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Thompson, Ellis, Wildavsky, 1990; Thompson, Grendstad, and Per Selle, 1999).
참고문헌
○ 류재순 외 1명(1994), 성차별에 따른 노동시장내에서의 직종차별분석, 영남경상학회
○ 박수경(2006), 인사관리 담당자의 남녀고용평등에 대한 인식, 한국공공관리학회
○ 박경순(2009), 여성을 위한 적극적 조치에 관한 헌법적 연구, 건국대학교
○ 송문기(1990), 한국여성 노동자의 차별실태와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 한남대학교
○ 정경희(2004), 여성 차별실태와 정책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최수연(2009), 차별금지법을 통해 본 \'성차별\'의 의미와 \'여성\' 범주에 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키워드

여성차별,   성차별,   남녀차별,   혼잡가설,   여성노동자,   직종,   여성차별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