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에 따른 불평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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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연구의 필요성-1.2

Ⅲ. 대한민국의 학벌
1. 학벌의 개념 정리
2. 학벌의 형성 요인
3. 학벌의 성격

Ⅳ. 의식 개혁 운동
1. 학벌에 관한 허구적 명제
2. 학벌의 부당함에 대한 인식의 변화

Ⅴ. 결론과 대안

본문내용

없애겠다고 나섰다. 특히 학벌 차별의 경우 대상 기업들의 거의 대부분이 학력 사항 중 일부를 입사지원서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LG CNS와 SK건설, 동양매직, 한국토지공사 등 4곳은 학교 이름과 학교소재지, 주간·야간 및 본교·분교 구분 등 학력 사항을 모두 없애겠다고 했다. 인권위 서영호 차별조사2과장은“조사 이후 대상 기업 외에 여러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자료를 보내달라는 연락을 받고 있다.”며 변화를 꾀하는 일부 기업들의 채용 풍토를 전했다. 교육인적 자원부가 초, 중, 고교 교과서에 학벌주의 폐해를 지적하는 글을 싣기로 하는 등 학벌주의 타파를 시도하고 있다. 동아닷컴이 5~11일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학벌주의의 폐해를 교과서에 게재하는 것이 학벌주의 완화에 기여할 것인지를 물었다. 9422명이 응답한 결과는기여할 것30.6%,효과 없을 것69.4%였다.) 동아일보 정보/과학 등록 일자 : 2001/10/11(목) 전승훈 기자
Ⅴ. 결론과 대안
학벌주의는 현대판 신분제이다. 신분이라고 한다면 출생에서 사망까지 인간에게 붙어 다니는 지위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학벌은 신분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것을 현대판 신분제라고 하는 것은 학벌 즉 출신 대학의 ‘간판’이 현상적으로는 개인의 능력에 의해 취득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중, 고등학교 때의 학업 성적에 의해 한 번 취득된 다음에는 평생토록 지속되면서 개인의 삶을 거의 결정적으로 좌우하기 때문이다. 즉, 학벌은 분명히 개인의 능력으로 성취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능력주의 원칙을 크게 위배한다는 점에서 신분제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학벌주의는 현대 자본주의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바 학력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으나 그와는 다른 보다 퇴영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학벌은 성취지위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 우리 사회의 학벌주의, 특히 서울대 주의는 귀속적 성향을 띠면서 그들만의 영역을 계속 확대 재생한 새내고 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역사적 요인들의 연장선상과 사회적으로 이를 부추기는 요인들을 살펴봤다. 이러한 폐쇄적 학벌의 재생산이 지양되어야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회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고 사회구조적으로 아직 체계화 되지 않아 보인다. 사회는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스스로 변화하면서 발전시켜 나간다. 이런 학벌주의 역시 이 사회가 발전해가는 과정에 나타나는 하나의 양상으로 판단된다. 즉 귀속지위가 중시되던 신분제 사회의 인식구조와 맞물려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위하여 학벌을 타파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사람을 학력과 학벌에 따라 지나치게 그리고 부당하게 차별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다 다르다. 그 차이가 존중받을 때, 모든 개인의 삶이 건강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모든 사람들의 차이를 학력과 학벌이라는 한 가지 잣대로 환원시키고 그에 따라 단순한 차이를 불평등한 서열 속으로 몰아넣는다. 이처럼 획일화된 서열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인간 재능의 자연적인 다양성은 꽃필 수 없다. 둘째, 문화적 봉건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학벌의 타파가 필요하다. 학벌은 오늘날 현대판 문중이다. 이점에서 우리는 아직도 봉건적인 씨족사회에 살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참된 의미의 시민사회와 나라의 형성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언제나 문중의 이익이 시민적 공동체나 나라 전체의 이익보다 먼저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학벌의 타파는 필요하다. 한국사회에서 교육의 문제는 오랫동안 너무도 도구적으로만 이해되어 왔다. 교육은 정치권력의 도구였고, 요즈음에 와서는 여기에 자본의 도구라는 기능이 더 추가되었다. 그리하여 교육은 사람을 정치적으로 길들이고, 사회적 수요에 따라 인력을 양성하고 배분한다는 측면에서 생각될 뿐, 참된 인간성을 실현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생각되지 않는다. 우리가 어떤 인간이 되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어떤 교육제도를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그런데 도구적 교육은 도구적 인간을 만들 뿐 이다. 그러나 인간이 세계 내에서 목적이기를 포기하고 한갓 도구로 전락할 때, 인간은 인간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면 학벌 타파를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첫째, 대학의 평준화해야 한다. 학벌 없는 사회로 간다는 것은 출신학벌에 따라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향해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것은 대학 사이에 고정된 서열, 그리고 부와 권력배분에서 학벌에 따른 지나치게 큰 격차가 온존하는 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학벌 없는 사회로 가는 것은 현재 상황에서는 오직 대학을 평준화함으로써만 가능하다. 대학을 평준화한다는 것은 원칙적으로 모든 대학을 대학답게 만들 때에만 가능하다. 이를테면 서울대학과 부실사립대학을 질적으로 평준화시키지 않은 채 둘 사이에 서열을 없애기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대학을 평준화시키기 위해서는 대학의 교육여건을 평준화시키려는 노력을 같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를 위해 어떤 식으로든 국공립과 사립대학의 차이를 없애야 한다. 둘째, 교육과정과 교육기관을 다원화해야 한다. 대학은 순수학문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기관이 되어야 하며, 경영학이나 법학, 의학, 사범대, 예술대 같은 분야는 특수교육기관으로 독립시켜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기능교육과 실업교육을 지원하고 활성화해서 대학으로 몰리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분산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나가야 한다.
1.참고 문헌
1.학벌사회-김상봉
2.아직과외를 그만두지마라-김기수
3.현대 한국사회의 불평등-<도서출판 하울>
4.삼수 사수를 해서라도 서울대에 가라-홍종학
5.탈학교의 상상력
[교육학] 이한 / 삼인 / 2000년 09월
6.한국의 학벌, 또 하나의 카스트인가
교보문고 정치/사회 김동훈저
7.계급분석의 기초이론
아민.뿔란저저. 박준식편역 1986.2 세계사
8.사회계급론
공제욱, 박형준저 한길사 1976.12
2.참고 사이트
1. http://antihakbul.org
2. www.goodbyehakbul.org
3. http://antihakbul.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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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9.07
  • 저작시기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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