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사 요약
본 자료는 10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미가 돋보여 관객의 구미를 돋구었다. 결국 한국 영화도 잘 만들기만 하면 관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해 준 것이다.
강제규 감독의 <쉬리>가 한국에 ‘초대형 영화’ 시대를 열었다. 전국적으로 580만 명이 이 영화를 보았다. 1999년 한국 영화의 시장점유율이 40%에 육박하는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를 기점으로 한국 영화 시장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으며, 30년 가까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 60년대와 같은 한국 영화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1990년대 말의 위기 상황이 영화인들을 각성시켰고 우리 영화를 잘 만드는 것만이 최상의 대안임을 자각했다. 관객 역시 할리우드 영하에 물려 우리 정서에 맞는 우리 영화를 찾기에 이르렀다. 이런 시점에서 <쉬리>가 회오리를 일으킨 것이다. 한국 영화를 감싸고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에 ‘잘 만든 한국 영화’로 부응한 것이 <쉬리> 돌풍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4. 한국 영화를 빛낸 주역들
소재와 장르가 다양해진 1990년대 영화의 특성에 따라 배우들 또한 개성이 중시되었으며, 배역에 따라 흥행의 성패가 가름될 만큼 배우들의 비중이 높아진 점도 이 시기의 특징이다. 아울러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조역들이 주역으로 급부상하는 현상도 두드러졌으며.
5. 위기와 도전
위기는 곧 기회라는 자각이 한국 영화를 기사회생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시장 개방에 따른 직배 영화가 전국의 극장을 장악하고 스크린쿼터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 위기 의식을 피부로 느낀 영화인들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 속에서 자구책을 강구했고 그 결과는 한줄기 서광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이 외화에 쏠린 관객들의 발길을 돌려놓았고, 정지영 감독의 <남부군>이 이데올로기의 벽을 뛰어넘으면서 소재의 다양성 시대를 연 것이다. 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장선우 감독의 <우묵배미의 사랑>, 박광수 감독의 <그들도 우리처럼>, 장길수 감독의 <추락하는 것도 날개가 있다> 등의 참신한 작품들이 잇달아 나와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에 대한 이미지를 호전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1997년 영화계에는 한국판 필름 느와르가 지배 장르로 등장했으며, 일분에서는 ‘여관방 영화’들의 유행 현상도 나타났다. 이창동 감독의 <초록 물고기>는 사회 부조리와 개인을 대조시킨 필름 느와르로 주목을 모았고. 이 같은 액션 영화들은 집단과 개인, 삶의 불균형과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한다는 점에서는 공감을 얻었지만, 조직 폭력을 미화하거나 지나치게 잔혹한 묘사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영화 관련 수치도 한국 영화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입증한다. 상영관 수는 97년의 497개를 기준으로 3년 만에 45%가 증가한 720개로 늘었다. 2000년 전국 관객수가 6,462만 명에 이른 것은 80년 이후 최고의 수치이며, 전국민 1인당 평균 관람 횟수 1.37회도 81년 이후 최고 수치다.
X. 21세기 한국 영화
새로운 천년을 맞은 한국영화는 많은 발전과 변화를 시도중이다. IMF이후 토착자본과 대기업자본은 사라지고 금융시장의 영화진출에 힘입어, 영화는 한국에서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게 된다. 외국에 비해 자국영화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국민적 정서와 함게 한국영화도 새로운 소재와 시각, 제작비에 비해 완성도 높은 영상의 발전, 새로운 신인들의 무서운 활약에 힘입어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시기에 이르렀다. 또한 80년가까이 한국영화의 뿌리깊게 존재하는 모순과 갈등도 표면으로 들어나며 이제 진정한 발전의 국면에 이른다.
정책, 제안서, 비둘기 둥지, 38회 대종상의 피켓시위, 공론화, 조직화로 발전되는 영화 노동자들의 몸부링은 하나하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요인은 검열과 정치적인 억압에서의 탈피라는 사회적인 분위기.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일 것은 바로 스크린쿼터제도다.
니오그레 감독은 "한국 영화는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영화 중의 하나지만 그 성과는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독재의 암흑기를 지났고 경제적으로 발전을 했으며 아울러 검열의 공포에서 벗어난 2000년 전후에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쏟아질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1999년 '쉬리'가 '타이타닉'을 물리쳤던 게 충격적이었다"며 "줄곧 관심을 가져왔던 임권택 감독에 김기덕이나 박찬욱, 이창동, 그리고 봉준호나 임상수 등 젊은 감독들이 합세한 한국 영화계는 어느때보다도 다양한 영화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가 얼마나 가게 될지는 아직 두고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할리우드 영화처럼 자극적인 영화가 관객의 지지를 받는 세계적인 추세 역시 비할리우드권인 한국 영화계에는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미국을 제외한 나라의 영화들은 점점 상황이 좋지 않게 되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한국의 스크린쿼터제도가 없어지면 결과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죠. 살아남을 사람들은 살아남겠지만 작은 규모의 영화인들은 결국 영화 만들기가 점점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라는 말은 남겼다. 스크린쿼터가 축소된 지금 나타나고 있는 우리나라 영화의 한 단면을 보면 할리우드적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참고 문헌]
우리 영화 100년 김종원, 정중헌 저, 현암사,
부산대학교 영화연구
1. 한국 영화 발달사 (유현목) - 책누리2. 한국 영화의 이해 (이중거 외) - 예니3. 한국의 영상문학 (민병기 외) - 문예마당4. 어떤 영화를 옹호할 것인가 (강한섭) - 부키5. 한국 영화 읽기의 즐거움 (김지석) - 책과 몽상
http:frame.naroot.netkorea.htm
도우영화사 http:www.16mm.co.krbbc.htm
<김소희(영화평론가 cwgod@hanmail.net)> 매일경제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85&article_id=0000001328§ion_id=106&menu_id=106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사 다큐 만든 佛 감독 연합뉴스 2005-10-10
http://blog.naver.com/paprk34wwan/20028257928
  • 가격3,000
  • 페이지수29페이지
  • 등록일2007.12.12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171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