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 관련 뉴스 기사를 통해 본 인터넷 신문의 보수 언론과 진보언론

목차

1. 서론 - 21세기와 신문

2. 보수언론 진보언론

3-1. 신문 기사 분석 - 보수 언론의 문제점
3-2. 신문 기사 분석 - 진보 언론의 문제점

4.결론 - 인터넷 신문, 종이 신문의 조화_ 보수언론 과 진보언론의 조화

5. 참조

본문내용

게 됐다. 또한 '댓글'로 상징되는 인터넷의 익명성에 의한 무차별적 비난은 진보와 보수가 건전한 '토론'이 아닌 '싸움'을 하게 되는 상황을 연출하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표적인 '진보'의 언론인 한겨레와 '보수'의 언론인 조선일보는 그들이 가진 편향성을 유감없이 드러내 보이며 각을 세우기 시작했고, 급기야 조선일보라면 무조건 비판하고 보는 '진보 패거리'와 한겨레라면 치를 떠는 '보수 패거리'를 만들어 내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그런데 문제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런 편향적 수용자가 싫어하는 신문을 비난할 때 일부 편향적으로 보도된 기사만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그 신문의 모든 기사에 대해 비난하고, 기사의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은 채 신문사의 이름만 보고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 시작 했다는 것이다. 가사가 어떤 의도로 쓰여졌는지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 아니라 신문사의 이름을 보고 먼저 이 기사는 형편없는 글이겠거니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용자인 우리는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 양쪽에 편향된 생각을 고집하지 말고 시각을 넓혀 좀 더 다양하게 언론 정보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현재 삼성관련 기사를 보았을 때 보수 언론인 신문사들이 삼성 관련 기사에 힘을 못 쓰는 이유는 최대 광고주인 삼성이기 때문이다. 즉, 지금 언론은 자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무료인 인터넷 신문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종이 신문에서 탈피하여 인터넷 신문으로 옮겨 가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신문을 옮겨가고 또 손쉽게 보수 언론의 기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사를 얻는다면 보수 언론은 변화해야 할 것이다. 위의 인용한 오마이 뉴스의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제 진보 신문도 보수 언론의 잘못을 집어내고 많은 네티즌들도 그러한 기사에 동조를 보내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보수 언론도 관행처럼 삼성 비자금 사건 같은 사건들이 발생 했을 때 계속 편파적인 내용을 보도하고 있지는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인터넷 신문이 아무리 발달해도 종이 신문의 종말은 오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의 추세에 따라 지금의 보수 언론인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도 이에 맡게 변화할 것이다. 이때까지는 편파적인 보도나 왜곡된 보도가 나가더라도 대중이 알 길이 없었지만 이제는 확연하게 다르다.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네티즌들은 틀린 정보를 여과없이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며 또한 지금의 덩치가 너무나도 큰 대형 신문사들은 신문의 구독률이 점점 더 떨어짐에 따라 판매로 인한 수익과 기업의 광고료의 인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몸집을 소형화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인터넷 세대들의 활발한 정보 탐색과 적극적인 수용은 앞으로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의 조화로 나아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보의 수용자 입장에서도 한쪽으로 편중된 의견을 가지고 신문에 호도 되지 말고 객관적인 눈을 가지고 사건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신문은 그 형태는 다양하지만 각각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참고로 발전하며 항상 우리 곁에서 사회의 소금으로서 또 민중의 지팡이로서 ‘신문’의 기능을 해야 할 것이다.
5. 참조
손영인, “미디어의 이용이 보수 진보적 의견에 미치는 영향” 한국 언론 학회,2004
반현 외1인 “언론 보도 방식에 따른 수용자 인식과 의견 형성에 관한 연구”,정보 정치 연구, 2006
박 경우, “언론과 미디어”,한국언론정보, 2004
김유정 외 1인 “온라인 신문에 대한 이용자 인식 연구”,韓國 言論學報, 2004
이동근, “인터넷 신문과 종이신문의 미디어간 의제 설정”,정보 정치 연구, 2003
21세기 한국의 사회과학적 이해 5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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