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광고의 이해

소개글

티저 광고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티저 광고의 이론
(1). 관여도와 소비자 소비 과정
(2). 티저광고의 목적 광고전략
(3) 티저 광고와 IMC
(4). 티저광고의 단점

3. 티저 광과의 사례와 분석
-성공사례: KTF, 현대카드M
-실폐사례: 마이클럽, 엠프라니 옴므

4. 티저 광고의 향후 전망과 결론

본문내용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께서 지적하시는 부분이다. 물론, 마이 클럽이 후속 광고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이처럼, ‘선영아 나였어. 마이클럽’이라는 후속 포스터를 내 걸었지만 이 광고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이 광고는 처음 '선영아 사랑해'만큼이나 주목을 받지도 못했지만, 흔한 말로 '마이 클럽을 어떻게 하라는' 것도 잘 몰랐던, 지금처럼 인터넷 문화가 적극적이기 이전이라 더 빛을 보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소비자의 심리와 시장상황에 대한 맥을 집어내지 못하여서 생긴 결과의 예라고 볼 수 있다.
②엔프라니 옴므
몇 해 전 도로 곳곳에 불법현수막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던 “문대성, 한판 붙자-형렬” 이라는 광고의 경우, 사람들이 “저게 뭐지?” 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그 당시 시대의 강한 남자 아이콘이자 국민적 영웅 문대성과 한판 붙자는 내용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는 충분하였다. 그러나 결국 그 현수막이 한 화장품 회사의 티저광고로 밝혀졌을 때 순수한 호기심이 상업적으로 이용당했다는 느낌 때문에 씁쓸해 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어떤 네티즌은 “해당 제품을 절대 안 쓰겠다.”며 비난했다고도 한다. 이처럼 티저광고의 경우 적절한 시점에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칫 이러한 시점을 놓치고 사람들에게 의혹만 증폭시킬 경우 속임수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이클럽과 엠프라니 옴므의 공통점(혹은 실패요인 분석)
두 광고 모두 소비자들의 심리에 대한 파악이 부족했던 것이 가장 큰 실패 요인이다. 엠프라니 옴므는 문대성이라는 시대의 아이콘을 내걸었지만 그걸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는 것에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게 되었다. 또 다른 이 두 티저 광고의 실패요인은 이전 광고와 후속광고의 시간적 차이가 너무 컸다는 점이다. 초기 광고에 만들어진 인지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후속광고가 적절한 시기에 나왔어야한다. 그러나 후속광고가 너무 늦게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호기심이 무관심으로 넘어가버렸다. 그래서 오히려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해‘그래서 어쩌라고?’‘속았다.’등의 부정적인 태도가 형성되게 된 것이다.
4. 티저 광고의 활용방안과 전망
오늘날을 이른바 정보화 사회라고 일컫는 것은 이미 그리 색다른 일이 아니다. 특히 영상매체가 중심적인 메시지 전달의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수용자 또는 소비자들은 연일 쏟아져 나오는 무수한 광고들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만큼 유사한 광고 방식의 반복은 이미 다양한 광고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들에게 그리 새로운 것으로 인식될 수 없을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이런 점에서 티저 기법의 광고는 인간이 갖고 있는 ‘결핍된 정보에 대한 희구’, 즉 ‘궁금증’ 내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동시에 그 전달 방법 또한 기존의 인쇄 매체에서 영상 매체, 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 매체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는 경로를 통한 노출을 통해 소비자와 접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IMC를 주축으로 하는 오늘날의 마케팅 전략 하에서 티저 광고는 그 하위 요소로서 광고의 제작에서 노출, 주목, 소비자 반응에 이르는 종합적 메커니즘의 한 축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세계경제의 글로벌화가 진행됨에 따라 규모의 경제의 우위를 가진 막강한 자본력을 무기로한 기업들이 이런 자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때 주요한 광고전략으로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공격적인 전략에 맞추어 기존의 기업이 새로운 신제품 개발이나 브랜드 런칭시에 방어 광고 전략으로써 활용될 것이다.

키워드

티저광고,   광고,   KTF,   현대카드,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