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휴머니즘이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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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터넷을 휴머니즘으로 정의한다. 불완전한 인간과 인터넷을 동류(同類)로 전제하는 것이다. 네트워크에 불과한 인터넷이 인간과 동류로 취급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유사한 공간을 지니고 있으며 이제 우리 삶의 일부로서 한편으로는 다른 삶 그 자체로서 우리에게 다가와 있는 또 하나의 현실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음을 시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인터넷은 정보화 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며 효율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편리함을 제공해 줄 것이며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분출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인간다움과 도덕적·윤리적 규범이나 제도, 안정화된 정체성의 유지 따위의 사회적 책임에 의해서만 유지가 가능할 것이다.
Kelvin Robins은 "가상공간은 실재 세계의 복잡성과 중력으로부터 이탈하여 그 자체로서 하나의 고유한 세계가 된다."고 말하며 가상공간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성의 길을 예견했고, Peter Weibel은 "가상공간은 전형적인 정신병적 공간이다."라며 그 폐단에 대한 우려를 극단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두 학자의 견해는 인터넷이 가지는 이중적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인터넷은 이제 막 걸음걸이를 시작하는 아이와 같다. 이삼십년 후에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예견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인터넷이 진정한 인간의 벗이 될지, 인간의 행복을 좀먹는 바이러스가 될지를 결정하는 것은 인터넷이 아닌 인간이다. 데이비드 와인버거는 주장하고 있지 않은가. 인터넷은 휴머니즘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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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3.04
  • 저작시기200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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