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톱(Biotope)

목차

비오톱(Biotope)이란?

비오톱(Biotope)은 왜 필요한가?

비오톱의 기능 및 가치

비오톱의 유형

비오톱의 조성

비오톱의 조성사례

실제 비오톱 환경 조성

본문내용

시공시 기계적,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방수층보호
(4)배수층
-옥상비오톱환경이 침수되어 식물의 뿌리가 익사되는 것을 예방
사후 하자발생이 가장 많은 부분으로 신중하게 설계
(5)토양여과층
-빗물에 씻겨 내리는 세립토양이 비오톱환경 하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여과하는 기능
식물이 지속적으로 생장하는 기반
옥상비오톱환경 중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경량화
(6)식생층
-보급형 옥상비오톱환경의 최상부 구성요소
유지관리와 토양층, 토양 특성 고려 필요
방수처리
방수층은 옥상녹화시스템의 수분이 건물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하며 옥상비오톱환경의 내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방수의 정밀도와 내구성은 구조체의 허용능력과 함께 옥상녹화의 내구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옥상비오톱환경을 전제로 한 방수 소재는 일반적으
로 요구되는 방수의 성능 외에 다음과 같은 특수한 성능이 요구된다.
- 수분에 의해 소재성분이 용해되지 않는 수밀성
- 식물의 뿌리에 견디는 내근성
- 시비, 방제 등에 대비한 내약품성
- 박테리아에 의한 부식에 견디는 성능
- 상부의 자중 및 시공하중에 견디는 내압성
현재 경제성있는 방수소재로는 우레탄도막방수와 아스팔트방수가 있으며 다소 고가이나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우레탄·FRP 복합방수, 염화비닐(PVC)계 시트방수가 있다.
방근처리
기존 건축물에 방수공사를 다시 실시할 경우, 방수층 자체에 보호기능이 없을 때에는 방수층 보호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이 보호층은 2가지 주요한 기능을 하는데 시공시의 물리적 손상과
다양한 환경압(자외선, 바람 등)으로부터의 방수층 보호이며, 다른 하나는 식물 뿌리로부터 보호하는 방근기능이다. 특히 대나무같이 뿌리가 강한 식물에 대하여는 2중, 3중의 방근대책이 필요하며 옥상배수구나 방근시트가 겹친 부분은 항상 점검이 필요한 곳으로 뿌리의 침입이 발견되면 뿌리를 즉시 제거해야 한다.
o 방근시트로는 폴리에틸렌폼시트와 폴리에틸렌비닐이 사용가능
배수처리
옥상녹화에서 배수층이 가지는 의미는 방수 못지 않게 중요하다.
특히 토심이 10㎝내외인 보급형 옥상녹화의 경우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배수층은 식물의 생장과 구조물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설계시에 대상부지의 지역적 특성과 식물의 생장특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설계하여야 한다.
배수는 개념적으로 육성토양층의 상부에서 하부로 흐르는 수직방향 배수와 토양층의 중앙부에서 배수로가 있는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수평방향 배수로 나눌 수 있다.
식생의 생장과 관련된 토양층의 배수는 수직방향의 배수가 중요하고 우리나라와 같이 단기간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강우특성을 고려할 때는 수평방향의 배수가 중요하다.
토양여과층
빗물에 씻겨 내리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발생하는 토양미분이 시스템 하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하며 세립토양의 여과와 투수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토양
여과층으로는 일반적으로 토목용 부직포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토심이 얕은 보급형의 경우
인공경량토양소재 위주로 육성토양층을 구성하고, 토심이 깊은 중량형의 경우 자연토양을 위주로
구성한다.
식생층
옥상녹화용 식물은 옥상이라는 열악한 환경조건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내건성,내한성, 내습성을 지녀야하며 강한 일사와 바람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녹화시스템 유형에 따라 지피식물과
초화류를 위주로 적용이 가능하고, 무분별한 관상용 교목류의 식재는 지양되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옥상녹화용으로 공급이 가능한 식생은 매우 제한적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옥상녹화를 전제로 한 식생의 공급은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녹화용 식생소재의 다양화 및 대량공급 차원에서 기존 원예시장의 관심이 요구된다.
식재계획
식재계획 작성 시 생태적으로 지속가능성과 선·면 등의 공간적인 측면의 배려는 물론 질감 및 색채에 대한 경관 적 접근도 필요하다. 그러나 보급형 옥상녹화의 경우에는 제한된 토심에서 최소한의 유지관리로 이러한 사항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피류와 초화류 위주의 식재계획으로 작성될 수밖에 없다. 생태적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식재계획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인접식생끼리의 양분의 경합 또는 생육을 저해하는 배치는 피해야 하며, 식물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서로 공생하면서도 양질의 피복을 유지할 수 있는 식재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보급형 옥상녹화의 경우에는 관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당초에 식물간의 경합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식재계획을 세워야 한다.
번식력에 따른 식물 분류
보급형 옥상녹화에서는 다소 단조로운 경관으로 조성되기 쉬우므로 이를 위해서는 피복용과 군식
용을 적절히 배치하여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경관이 되도록 하며 개화 시기나 화색을 고려하여 계
절감 있는 경관조성이 가능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피복용으로는 돌나물, 땅채송화, 섬백리향, 외래세덤류 같은 지피식물을 적용하고 군
식용으로는 구절초, 둥근잎꿩의 비름, 두메부추, 매발톱꽃 같은 초화류를 적용할 수 있다.
생태적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식재플랜을 작성하기 위하여는 인접식생끼리의 양분의 경합 또는 생육을 저해하는 배치는 피해야 하며, 식물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서로 공생하면서도 양질의 피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야 한다.
▷비오톱조성에 관한 좋은 조건
1. 비오톱은 최대한 넓은 곳이 좋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안전성이 증가한다)
2. 같은 면적이면 분할된 상태보다 하나인 상태가 좋다.(높은생존율과 많은 종의 서식을 보장)
3. 분할하는 경우에는 분산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
4. 선상으로 집합시키는 것보다 등간격으로 집합시키는 것이 낫다.
(비오톱사이의 종의 교류 확대 선상배치는 거리가 멀어 종교류 불가)
5. 불연속적인 비오톱은 생태적 통로로 연결시키는 것이 좋다. (생물의 이동이 용이)
6. 비오톱의 형태는 가능한 한 원형이 좋다.(분산거리 짧고 외부간섭이 줄어든다.)
지금까지의 사전 지식들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비오톱 조성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기반 공사
두 번째, 인공연못 조성 및 식생 배치
세 번째, 마무리 공사
위의 과정을 통해 공대 6호관 옥상비오톱환경은 이과 같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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