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경제통합의 과정과 현재

소개글

유럽연합의 경제통합의 과정과 현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EU의 경제적 통합의 흐름 - 조약을 중심으로
1. 파리조약 (Treaty of Paris)
2. 로마조약 (Treaty of Rome)
3. 단일유럽의정서 (Single European Act)
4. 마스트리히트조약 (The Maastricht Treaty)
5. 니스조약 (Treaty of Nice)과 리스본조약 (Treaty of Lisbon)

Ⅲ. EU의 공동경제정책 - 공동농업정책을 중심으로
1. 공동농업정책 (CAP: Common Agricultural Policy)

Ⅳ.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제 1, 2차 세계 대전의 발원지였던 유럽대륙은 두 번의 큰 전쟁을 겪으면서 평화와 통합을 향한 갈망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도 유럽인들에게 절실했던 것은 그들이 겪었던 전쟁과 같은 참혹한 광경을 유럽대륙에서 다시 보게 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유럽의 주요국들은 나폴레옹 이후 약 100년여 동안 이어졌던 유럽 대륙의 평화를 다시 회복하고, 상호간의 협력에 의한 발전을 위해 통합의 움직임을 시작하게 된다.
1946년 취리히 대학에서 유럽통합을 주장한 처칠(W. Churchill)을 비롯한 스파크(P. A. Spaak), 아데나워(K. Adenauer), 데 가스페리(A. De Gasperi) 등의 유럽통합운동가들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역사적인 통합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러한 유럽 대륙 내부에서의 움직임에 발맞추어 2차 대전 종결 이후인 1947년, 미국은 유럽 대륙에 대규모 경제 원조인 마샬플랜(Marshall Plan)을 실시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유럽대륙의 주요국가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은 이 마샬플랜을 중심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이후 1948년 마샬플랜에 대한 효율적 실행을 위해 만들어진 유럽경제협력기구(OEEC : Organization for European Economic Cooperation), 같은 해 네덜란드의 아야(Aja)에서 열린 유럽회의, 이것이 한 단계 발전하여 1949년 열린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미국과의 연합을 통한 군사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등의 과정을 겪으면서 1951년 파리조약 체결 직전 까지 유럽 대륙은 본격적인 통합을 위한 준비를 한다.
이러한 유럽통합의 움직임은 무엇보다도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것은 유럽통합론자들 가운데 기능주의(functionalism)를 주장하는 정치가들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이 기능주의의 핵심은 기업 및 전문가들이 주도하여 경제영역에서부터 각 국가들간의 통합을 이룬다는 것이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른 유럽대륙의 통합움직임은 상당히 유효한 것으로 유럽대륙에서 만들어진 첫 공동체인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 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가 당시 가장 쟁점이 되는 경제적 자원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이후 설립된 유럽경제공동체(EEC: European Economic Community), 유럽원자력공동체(Euratom)등의 기관이 경제분야의 통합과 공동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사실 등을 보면 유럽통합이 경제 분야에서의 통합을 주로 하여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끊임없는 통합과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유럽 대륙은 경제적 통합의 가장 상위 단계라 할 수 있는 단일시장(Single Market)의 수준에까지 이르는 통합의 결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이 글에서는 유럽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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