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제에서 복지와 사회복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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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문제에서 복지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수준을 현실화시키고, 욕구에 근거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여성복지 예산의 확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우선 법률에 규정된 임의규정과 노력의무 규정들을 강제규정으로 바꾸도록 해야하고, 여성복지 예산확보를 위한 전국적 규모의 운동과 공청회 등을 개최하는 등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4) 여성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현재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여성복지서비스 전달의 주체는 보호시설과 부녀상담소 그리고 여성회관이 그 주가 되고 있다. 보호시설은 지역별 분포의 불균형과 시설의 부족으로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고, 부녀상담소 또한 그 수의 부족과 함께 대부분이 8평 이하의 열악한 환경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모자보호시설의 경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입소함에 따라 가족의 형태와 기능별로 시설을 여러 형태로 구분, 분류하여 운영하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아울러 획일적이고 실적위주로 운영되는 부녀상담소를 다양화하고 전문화시켜야 한다. 또한 여성회관도 지역별 편재와 함께 수용능력이 부족하고 직업과목의 비현실성으로 일반여성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서의 한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여성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대상자의 다양성과 특수성에 따라 분류하고 세분화하여 이들에 맞는 서비스 전달체계로 재조직하고 전문화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자면 지금보다 더 많은 전문인력과 재정이 확보되어야 한다.
(5) 여성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여성복지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질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이 전문인력의 확보이다. 아무리 그럴듯한 전달체계를 갖추었더라도 대상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 즉, 전문성이 떨어진다면 서비스의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모자보호시설의 대상자는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과 같은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모자보호시설의 전문인력은 시설장과 총무, 상담원, 생활지도원 등 극소수에 지나지 않고 있다. 모자보호시설의 직원 1인당 보호인원은 약 26명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문적 서비스를 주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예를들어, 모자보호시설의 母가 직업상 밤늦게 귀가하는 경우 자녀에게 급식이나 학습지도, 행동지도가 필요한데, 이러한 경우 한 사람의 전문인력이 26명을 감당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부녀상담소도 전문적 서비스를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문제가 심각하다. 윤락여성과 미혼모, 저소득 모자가정, 가출여성, 학대여성 등과 같은 전혀 문제의 성격이나 특성이 다른 대상자들을 같은 상담원이, 그것도 해당 분야와 관련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부족한 사람이 다루는 것은 당연히 그 서비스의 질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여성회관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일반여성의 다양한 욕구에 상응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전문적인 여성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인력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여성복지와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는 사회복지전공자들을 전문인력으로 충당해야 할 것이고, 기존의 인력을 전문화시키기 위한 각종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Ⅲ. 결론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우리나라 여성복지의 실태는 사회내에서의 여성의 지위 만큼이나 낮았고 관심의 뒤켠에 물러나 있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는 요보호여성에 대해서 조차 정부는 충분한 수준의 서비스를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여성복지가 요보호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생계의 위협속에서 다양한 심리사회적 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요보호여성들에 대해서 만큼은 가장 우선적으로 그리고 충분한 수준의 지원과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여성복지의 주요 대상중의 하나인 요보호여성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다. 경제적 지원의 기반 위에 이들의 다양한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전문적 서비스의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대로 주어진 예산을 적당히 쪼개어 적당히 분산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에 의한 접근이 모색되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요보호여성이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자립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것인지에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이는 자신들의 권익옹호와 능력개발에 관심을 가진 일반여성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일반여성들도 나름대로의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와 생활상의 어려움 속에서 살아하고 있다. 전체 여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볼 때, 요보호여성보다는 일반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지원과 접근이야 말로 여성복지서비스의 주요 표적이 되어야 한다.
여성들은 사회복지서비스의 가장 많은 대상을 차지하면서도 가장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집단이다. 더구나, 인구의 절반이라는 수적 평등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사회적 제도속에서 많은 불평등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저소득 여성과 학대받는 여성 등은 생존의 위협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있다. 그리고 많은 일반여성들 또한 고통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와같은 요보호여성과 일반여성을 위한 여성복지 예산을 확대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다. 가진자가 가지지 못한 자에게 고통을 분담하자고 할 것이 아니라, 가지지 못한 자를 위해 가진자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사회적 분위기의 확산이 무엇보다도 요구된다. 성(性)과 관련하여 가지지 못한 집단에 속한 여성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확산이야 말로 보다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때이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 『현대사회와 여성복지』, 조희금김영화 공저, 양서원, 2002
- 『여성복지』, 이소희박화순박애선이행숙김희자도미향정혜선 공저,
형설출판사, 2001
- 『여성복지론』, 김인숙김혜선성정현외 4명, 나남출판사, 2002
- 한국의 사회복지서비스와 여성
- 한국여성개발원 홈페이지
- 여성부 홈페이지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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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0.04.15
  • 저작시기2006.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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