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Ⅳ. 생태 및 환경윤리학의 논점
1. 인간중심주의적 논점
2. 감각중심주의적 논점
3. 생물 및 생태중심주의적 논점
4. 전체론적 논점
Ⅴ. 생태 및 환경윤리학의 각 논점에 대한 비판
1. 인간중심주의적 논점 비판
2. 생물 및 생태중심주의적 논점 비판
3. 주관적 욕구지향의 우선성
1. 인간중심주의적 논점
2. 감각중심주의적 논점
3. 생물 및 생태중심주의적 논점
4. 전체론적 논점
Ⅴ. 생태 및 환경윤리학의 각 논점에 대한 비판
1. 인간중심주의적 논점 비판
2. 생물 및 생태중심주의적 논점 비판
3. 주관적 욕구지향의 우선성
본문내용
도덕규범의 보편타당성을 위해 초인격적 관점을 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 선호를 떠나 타인과의 연관성도 받아들여야 한다. 이때 도덕규범을 수용하고 판단하며 실천하는 주체는 어디까지나 오성과 판단능력을 갖춘 인간 뿐이다. 즉 옳은 판단이든 그릇된 판단이든, 도덕판단을 수행하는 주체는 결국 오성과 판단능력을 갖춘 인간의 주관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같은 논점을 환경윤리학에 적용할 경우 우리는 감각중심주의에 우선권을 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주관주의적 관점은 생명중심주의자들과 전체론자들의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왜냐하면 주관주의적 가치론은 인간에 의한 자연파괴를 제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명중심주의자들과 전체론자들은 자연과 자연계의 가치를 사회의 우월권과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하며, 또한 자연의 가치와 그 가치함축이 미래에도 관여할 것인지에 대해 어떤 예측도 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면서, "주관주의자들이 자연경치를 자연보호하에 두지 않고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자연경관을 휴식공원이나 휘황찬란한 무대로 바꾸고자 할 경우, 우리는 이들의 이같은 무리한 요구에 과연 대항할 수 있겠는가?"라 되묻는다.
그러나 주관적 감각중심주의자는 이러한 생명중심주의자들과 전체론자들의 비판에 대해 문화적 변형을 거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경험이 인간에게 매우 가치롭고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에 대한 인간의 문화적 변형가치가 더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즉 주관적 감각중심주의자들은 관찰자의 주관과 무관한 그 자체의 아름다움, 우주적 질서, 그리고 동물의 생활조건에 적합한 자연적 가치를 결코 무시하지 않지만, 이 보다 감각 및 의식능력을 갖춘 실체(감각 및 의식능력이 있는 존재)의 행복, 욕구, 만족, 그리고 공포와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 더 가치롭다고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객관적 아름다움, 우주적 가치, 동물의 존엄 등은 어떤 형태로든 역사 문화적으로 변형되어 나타나는 가치들이라 할 수 있고, 또한 의식 능력을 갖는 실체의 주관은 어떤 형태로든 바로 이러한 변형된 가치들과의 연관하에서만 현실적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주관적 감각중심주의자들은 직 간접적으로 자연파괴를 야기시킬 수 밖에 없는 문명, 즉 문화적 변형가치들(자연을 이용한 文明의 諸利器)을 이용할 수 있는 도덕적 근거를 갖게 된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는 문명의 이기에서 한발짝도 떨어질 수 없는 삶의 상황하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문화적 변형가치에 익숙해 있는 우리들이 설사 자동차가 대기오염을 발생시킨다고 해서 우리가 편리한 자동차를 버리고 불편한 원시상태로 쉽게 되돌아 갈 수 없는 상황이 그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문명사회가 제반 문명의 이용형태들(자동차, 세탁기, 생활필수품 생산 등)을 자연 그대로의 원시상태로 역행시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환경보존의 적절한 대안으로써 주관적 감각중심주의를 채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환경 및 자연보호를 위해 윤리적으로 어떤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인가?
그러므로 이같은 논점을 환경윤리학에 적용할 경우 우리는 감각중심주의에 우선권을 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주관주의적 관점은 생명중심주의자들과 전체론자들의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왜냐하면 주관주의적 가치론은 인간에 의한 자연파괴를 제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명중심주의자들과 전체론자들은 자연과 자연계의 가치를 사회의 우월권과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하며, 또한 자연의 가치와 그 가치함축이 미래에도 관여할 것인지에 대해 어떤 예측도 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면서, "주관주의자들이 자연경치를 자연보호하에 두지 않고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자연경관을 휴식공원이나 휘황찬란한 무대로 바꾸고자 할 경우, 우리는 이들의 이같은 무리한 요구에 과연 대항할 수 있겠는가?"라 되묻는다.
그러나 주관적 감각중심주의자는 이러한 생명중심주의자들과 전체론자들의 비판에 대해 문화적 변형을 거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경험이 인간에게 매우 가치롭고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에 대한 인간의 문화적 변형가치가 더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즉 주관적 감각중심주의자들은 관찰자의 주관과 무관한 그 자체의 아름다움, 우주적 질서, 그리고 동물의 생활조건에 적합한 자연적 가치를 결코 무시하지 않지만, 이 보다 감각 및 의식능력을 갖춘 실체(감각 및 의식능력이 있는 존재)의 행복, 욕구, 만족, 그리고 공포와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 더 가치롭다고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객관적 아름다움, 우주적 가치, 동물의 존엄 등은 어떤 형태로든 역사 문화적으로 변형되어 나타나는 가치들이라 할 수 있고, 또한 의식 능력을 갖는 실체의 주관은 어떤 형태로든 바로 이러한 변형된 가치들과의 연관하에서만 현실적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주관적 감각중심주의자들은 직 간접적으로 자연파괴를 야기시킬 수 밖에 없는 문명, 즉 문화적 변형가치들(자연을 이용한 文明의 諸利器)을 이용할 수 있는 도덕적 근거를 갖게 된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는 문명의 이기에서 한발짝도 떨어질 수 없는 삶의 상황하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문화적 변형가치에 익숙해 있는 우리들이 설사 자동차가 대기오염을 발생시킨다고 해서 우리가 편리한 자동차를 버리고 불편한 원시상태로 쉽게 되돌아 갈 수 없는 상황이 그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문명사회가 제반 문명의 이용형태들(자동차, 세탁기, 생활필수품 생산 등)을 자연 그대로의 원시상태로 역행시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환경보존의 적절한 대안으로써 주관적 감각중심주의를 채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환경 및 자연보호를 위해 윤리적으로 어떤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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