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요약

목차

1장 성 경

요약
적용의 논쟁점


2장 하나님과 성 삼위일체

요약
적용의 논쟁점


3장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요 약
적용의 논쟁점


4장 창 조

요약
적용의 논쟁점


5장 섭 리

요약
적용의 논쟁점


6장 인간의 타락, 죄, 그 형벌

요약
적용의 논쟁점


7장 인간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요약
적용의 논쟁점


8장 중보자 그리스도

요약
적용의 논쟁점


9장 자유의지

요약
적용의 논쟁점


10장 유효적 소명

요약
적용의 논쟁점


11장 칭 의

요약
적용의 논쟁점


12장 양자됨

요약
적용의 논쟁점


13장 성 화

요약


14장 구원하는 믿음

요약


15장 생명 얻는 회개

요약
적용의 논쟁점

본문내용

장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죄인, 병자"란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맞이하면서 비로소 자신을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으로, 즉, "죄인과 병자로 고백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말씀 속에 등장하는 "의인, 건강한 자"라는 표현은 실로 대단히 비판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의인과 건강한 자"로 여기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이 "죄인과 병든 자"임을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역으로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이는 스스로를 "죄인과 병든 자"로 여기며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의 성도 여러분, 나는 "죄인이요, 병든 자"입니까?
아니면 "의인이요, 건강한 자"입니까? 내가 "죄인이요 여전히 병든 자"임을 깨닫고 오늘도 매 순간 주님의
도우심 속에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죄인의식에 대한 오용된 글을 찾는 도중, 이 글을 발견하고는 찾았다는 기쁨과 함께 이 현실에 대해 찹착함을 금할 글이 없었다. 이 목사님의 의도는 잘 알겠지만, 해석도 틀렸고, 적용도 완전히 틀렸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죄인의식을 가져 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것임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교회 강단이 죄인의식을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의롭다하셨으니, 의인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해서는 잘 말하지 않는다.
항상 이 부분에 대해 균형있는 설교와 가르침이 필요하겠다.
12장 양자됨
요약
하나님께서는 칭의된 모든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양자되는 은혜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다.
양자됨에 의해 불쌍히 여김을 받고, 보호되며, 필요한 것을 공급받는다.
하나님에 의해 아버지로서 내리시는 징계를 받으나 결코 버림 당하지 않고,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는다.
적용의 논쟁점
양자됨에서 빠뜨리기 쉬운점은 요즘 교회에서 말하고 있지 않는 고난의 동참이다.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니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 당하는 것은 함 께 영광도 받으려 함이니라.” 하나님이 자녀가 되면 축복만을 강조하고, 축복을 받으며, 구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그래야 한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난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많은 교회들이 이 점을 간과하기 때문에 많은 주의 자녀들이 시험에 들고 교회가 거짓말을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주의 자녀들이 고난만은 피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계획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보여주신 청사진이 있다면 고난은 힘들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그것은 마치 결과를 알고 뛰는 축구경기 와도 같다.
후반 10분전까지 5골을 먹었다고 치자, 결과를 모른다면 좌절하고 절망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보여주신 승리의 결과를 안다면 전혀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10분만에 6골을 넣어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자녀됨의 축복만을 강조해 왔다. 이제는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 고난의 동참에 대해 말해야 할 때이다. 그리고 그 고난또한 하나님의 축복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13장 성 화
요약
성화란 중생한 자들이 그들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과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해 실재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더욱 거룩해지는 것을 말한다. 유효 적으로 부르심을 받고 중생한 자들, 곧 그들 안에 창조된 새마음과 새영을 가진 자들이 성화의 대상이 된다. 중생한 자들이 성화 할 수 있는 근거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덕택에 그것이 가능하고, 성화로 인해 몸 전체에 대한 죄의 지배가 파괴되고 죄의 여러 정욕들이 점점 더 약화되고 억제됨으로 말미암아 구원하시는 모든 은혜들 중에서 점점 소성케 되고 강화된다. 성화의 목표는 참된 거룩의 실행인데, 이 참된 거룩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할 것이다.
14장 구원하는 믿음
요약
믿음의 은혜는 그들 마음속에서의 성령의 역사인데, 보통 말씀 사역에 의해 역사되고, 성례들의 시행과 기도에 의해 증가되고 강화된다. 구원하는 믿음의 주요한 행위들은 은혜언약의 덕택에 의해 칭의와 성화와 영생을 위한 것이다. 믿음의 최초 조성자와 최후 완성 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 분을 통하여 충만한 확신을 얻기까지 계속 자라난다.
15장 생명 얻는 회개
요약
생명 얻는 회개는 복음적 은혜이며, 회개의 교리가 믿음의 교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복음 사역자들에 의해 전파 되어야 한다. 회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행위이며, 죄를 위한 어떤 만족이나 또는 죄 용서의 어떤 원인으로 신뢰되어서는 안 된다. 회개 없이는 그 누구도 사죄를 기대할 수 없고, 모든 죄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무리 큰 죄라도 참으로 회개하는 자들에게 영벌을 가져 올 수 있는 죄는 없고, 각 사람은 자기 죄들의 사함을 위해 기도하면서 그 죄들을 개인적으로 고백해야 하고 그 죄들을 버려야 한다.
적용의 논쟁점
회개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삶의 적용 부분에도 나오는 질문 “젊었을 때 죄를 실컷 짓고 나서 나중에(십자가에 강도의 회개를 가장 많이 인용한다.) 회개하면 되겠지.”하는 논리이다.
가장 큰 오해 중에 하나는 회개의 주체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회개는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위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구약에서도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촉구하는 선포를 하는 것은, 죄를 짓고도 죄에 대해 회개를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니느웨 백성에게 베푸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내가 회개 하기만 하면 된다’라는 논리로 생각해서, 죽기직전에 내가 회개 하겠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조차 주지 않으시면 어떻게 내가 회개 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회개의 주체는 ‘내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또한 용서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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