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격은 바뀔 수 있는가

소개글

사람의 성격은 바뀔 수 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성격의 개념
2) 성격에 대한 시각
3) 인격장애와 그 특성
4) 인격장애의 분류
5) 성격은 변화할 수 있는가?

3.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변이 아니라면 또 어느만큼 까지 변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뿐일 것이다. 또한 이러한 수많은 성격이론들은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였다고 해도, 결국은 주창자 본인의 개인적인 경험과 자라온 환경의 영향을 배제할 수 는 없다.
인격장애란 성격적 특성의 병리적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만약 성격이 바뀔 수 없는 것이라면 인격장애라는 것 또한 불치의 병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정상적이었던 개인이 어떤 계기로 인하여 이러한 장애를 겪는 변화과정을 거친 것처럼 그 반대의 계기와 변화 또한 가능한 것이다. 또한 이러한 믿음이 있기에 희망이 생겨나는 것이다.
인격장애는 에니어그램에서의 각각 유형 내에서의 “발달수준”의 퇴행으로 볼 수도 있겠다. 시간적 변화나 인간관계나, 급속한 환경적 변화 속에서 겪는 지속적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인격장애들은 반대로, 본인과 주변의 노력을 통해서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체질의학의 관점에서는 각각 체질의 성정에 있어서의 편향성으로 인해 신체적 문제, 정신적 고통이 있을 수 잇음을 지적하면서도 이를 극복하여 군자와 성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성장’이며, ‘해방’이다. 또한 인격장애라는 것이 개인의 심리적, 정신적 퇴보가 아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더 튼 성장을 위한 ‘성장통’일 수 있을 것이다.
불안으로 잠들지 못하는 정신병원내에서의 환자에 대한 도움을 준 경험으로 스스로 정신병원의 문을 박차고 나와 의사의 길을 가게 된 ‘패치 아담스’라는 영화의 주인공처럼, 스스로 혹은 타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잣대를 벗어던질 수 있는 가능성이 인간에게는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인간들은 어린 시절의 부정적인 경험(특히 가족 내에서의)들로 자기와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어느 선을 지나치면 ‘장애’라고 분류되는 것이다. 딱히 분명한 기준과 한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인간이 정해놓은 한도이며, 누구나 어느 정도는 ‘장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일생을 통하여 성인기와 중년기 노년기를 거치며 일부는 극복하고 나머지는 극복하지 못하고 이 안에서 고통스러워하며 살아가게 된다. 즉, ‘인격장애’라는 말은 ‘감염보균’등과 같은 위상의 단어가 아닌 것이다. ‘있다/없다’로 분명히 선을 나눌 수는 없는 것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각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속박’이나 ‘굴레’를 알아차리고 벗어던지고자 한다. 혹자는 자신의 굴레를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반면, 혹자는 이를 알아채고 극복하기까지 한다.
의사란, 이러한 굴레를 벗어던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굴레도 어느덧 벗어던질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될 것이다.
믿음 속에 희망이 생긴다. 희망은 언젠가 현실이 되는 것이다. 사람의 성격이라는 것,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답이 달라질 수는 있겠다. 하지만, 무엇이든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을 때, 변화의 가능성을 긍정할 때 더욱 놀라운 내적인 힘이 생길 수 있게 된다.
‘인격장애’라는 말은 우리가 어떻게 이를 받아들이냐에 따라, 우리가 인격장애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고, 그 수많은 시선들이 에너지가 되어 그들에게 동시에 우리 스스로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므로.
*참고문헌
전국한의과대학 신경정신과 교과서편찬위원회. 한의정신신경과학. 집문당
돈리처드 리소&러스 허드슨 주혜명 옮김. 에니어그램의 지혜. 한문화
한국에니어그램 교육연구소 1~3단계 교재
사상의학 수업자료
네이버 사전 및 지식인 검색

키워드

성격 개념,   성격,   인격장애,   성격 시각,   인격장애 분류,   인격장애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