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

본문내용

비교하는 전기서들이 나타난다. 14세기에는 전기모음들, 유명한 남자들의 생애, 유명한 여자들의 생애를 모아놓은 책들이 등장했으며, 15세기와 16세기에는 인물 묘사를 특수한 능력의 영역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나머지 유럽은 정신젓인 특성 묘사라는 점에서 아주 천천히 이탈리아의 업적을 뒤쫓아갔다. 여기서도 이미 위대한 정치적·종교적 움직임을 담은 책들이 나왔고, 정신적 활동을 부추기는 수많은 책들이 나와 있었다.
자서전
자서전도 역시 이탈리아 사람들 사이에서 깊이와 폭을 강력한 비약을 얻고, 극히 다양한 외적 생활과 나란히 내면도 깊이 있게 묘사되었다.
6.민족들과 도시들의 특성 묘사
개인들의 성격 묘사와 나란히 주민 전체에 대한 판단과 묘사의 재능도 나타난다. 중세 기간 동안 유럽 전체에서 도시들, 가문들, 민족들은 비방과 농담으로 서로를 공격하였다. 그러나 옛날부터 이탈리아 사람들은 각 도시들과 풍경들의 정신적인 차이점의 인식에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지역적인 애국심은 중세의 다른 어떤 민족만큼 혹은 그들보다 더욱 큰 것이었지만, 일찍부터 문학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어서 명성의 개념과 결합되었다.
7.인간의 겉모습 묘사
인간의 발견은 개인과 국민에 대한 지적인 묘사에만 머물지는 않았다. 인간의 겉모습도 이탈리아에서는 북부 유럽에서와는 아주 다른 방식으로 관찰의 대상이 되었다.
관찰의 날카로움
사람의 특성을 빨리 파악하는 것은 아름다움을 인식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것을 묘사할 능력을 위해서는 본질적인 전제가 된다. 시인들의 경우 물론 장황한 묘사는 오류가 될 수도 있다. 깊은 정열에서 나온 단 한 가지의 특성 묘사가 독자에게 해당 인물에 대해 훨씬 더 강렬한 인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의 이상을 유형화함
8.동적인 삶의 묘사:풍속화적인 묘사
인간의 발견에 덧붙여서 마지막으로 현실적이고 동적인 삶에 대한 묘사를 논할 수 있을 것 같다. 중세문학의 희극적이고 풍자적인 측면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비천한 삶의 그림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야콥 부르크하르트. 안인희옮김.「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1999) P.422
「하지만 르네상스의 이탈리아 사람들이 삶의 그림을 그린다면 전혀 다른 것이 된다. 우선 그것은 그 자체가 관심의 대상이고, 또한 위대하고 보편적인 세계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사건 서술
다시 모든 것에 대한 감각을 지녔던 에네아스 실비우스가 나타난다. 풍경의 아름다움, 지리적 관심과 고대풍의 관심뿐만 아니라, 생동하는 삶의 과정도 그를 자극하여 그것을 묘사하도록 만들고 있다. 고대의 어떠한 것이 그에게 그런 자극을 주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고대와 르네상스 사이의 정신적이 접촉은 대단히 미묘하고 신비스러운 요소를 포함한다.
전원문학
15세기 말에는 전원 생활을 진짜 풍속화적으로 다루는 방식이 문학에 등장하게 된다. 오로지 이탈리아에서만 농부는, 그들의 생활이 몹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개인적인 자유와 임의이주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성의 인식과 선언

키워드

역사,   인물,   이탈리아 르네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