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노 전 대통령도 생전 찾아 ‘노무현 꿈’ 모델로
2. 난방비 안 드는 온실서 365일 열대작물 재배
3. “올 첫 시도 버섯 재배에 큰 기대”
4. 벽 속에 태양열 저장…바람으로 온도 조절
5. ‘굴뚝’ 미련 버리고 생태관광도시 도약 청사진
2. 난방비 안 드는 온실서 365일 열대작물 재배
3. “올 첫 시도 버섯 재배에 큰 기대”
4. 벽 속에 태양열 저장…바람으로 온도 조절
5. ‘굴뚝’ 미련 버리고 생태관광도시 도약 청사진
본문내용
원관이 각각 2011년과 2012년에 완공되고, 2013년에는 4421억원 규모의 장항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장항산업단지에는 생태도시 개념에 맞는 친환경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게 서천군의 복안이다.
서천발전전략사업단의 이대성 단장은 “갯벌 매립과 대형 산업단지를 접고 3개 대안사업 추진을 결정하기까지 엄청난 내부 갈등과 어려움을 겪었다”며 “많은 주민이 재산을 날리고 생살을 떼어내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대안사업이 뭔지, 생태도시가 무슨 도움이 될 것인지 대부분 주민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라고 전한다.
서천군은 3개 대안사업 중에도 국립생태원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영국의 5대 관광지로 유명한 에덴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 국립생태원에는 세계의 온갖 희귀 식물종이 다 들어서게 된다. 사업 추진 주체인 환경부는 디즈니월드 뺨치는 재미로, 환경 교육과 연구 및 관광의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장항의 숙제는 한 해 10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국립생태원 방문객들이 장항을 포함한 서천군의 지역경제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 관광객이 생태원 관람을 마치고 곧바로 근처의 군산과 부여, 새만금으로 빠져나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생태원 주변에서 가장 안전한 음식을 먹고 건강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체류 여건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주민 능동참여 여부가 성패의 관건
서천군은 이미 △장항선 폐선을 활용한 관광열차(트램) 운행 △일제 유산 등의 근대건축물의 장점을 살린 문화예술 거리 조성 △재래시장 육성, 명품 수산물 개발, 음식 특화 거리 조성 등의 종합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 구상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습지와 철새 도래지 등 기존의 환경 인프라를 국립생태원 등과 연결해 서천을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장기 프로그램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일하게 될 외지의 석·박사급 고급 인력만도 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군은 이들 고급 인력이 장항 주변에 머물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고 지역 주민과 같이 호흡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미 폐교 두 곳을 사두었으며, 교육 내용이 좋은 중·고등학교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의 한상욱 박사는 “장항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모든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내발적 발전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고 긴 쇠락과 투기 역풍의 쓰라린 기억을 상처로 간직한 장항 주민들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능동적인 주민 참여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장항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름하는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은 “갯벌 매립과 부동산 투기 같은 굴뚝형 발전을 포기한 서천군이 장항을 중심으로 주민의 소득과 행복 수준을 높이는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세계적인 성공 모델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발전전략사업단의 이대성 단장은 “갯벌 매립과 대형 산업단지를 접고 3개 대안사업 추진을 결정하기까지 엄청난 내부 갈등과 어려움을 겪었다”며 “많은 주민이 재산을 날리고 생살을 떼어내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대안사업이 뭔지, 생태도시가 무슨 도움이 될 것인지 대부분 주민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라고 전한다.
서천군은 3개 대안사업 중에도 국립생태원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영국의 5대 관광지로 유명한 에덴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 국립생태원에는 세계의 온갖 희귀 식물종이 다 들어서게 된다. 사업 추진 주체인 환경부는 디즈니월드 뺨치는 재미로, 환경 교육과 연구 및 관광의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장항의 숙제는 한 해 10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국립생태원 방문객들이 장항을 포함한 서천군의 지역경제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 관광객이 생태원 관람을 마치고 곧바로 근처의 군산과 부여, 새만금으로 빠져나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생태원 주변에서 가장 안전한 음식을 먹고 건강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체류 여건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주민 능동참여 여부가 성패의 관건
서천군은 이미 △장항선 폐선을 활용한 관광열차(트램) 운행 △일제 유산 등의 근대건축물의 장점을 살린 문화예술 거리 조성 △재래시장 육성, 명품 수산물 개발, 음식 특화 거리 조성 등의 종합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 구상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습지와 철새 도래지 등 기존의 환경 인프라를 국립생태원 등과 연결해 서천을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장기 프로그램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일하게 될 외지의 석·박사급 고급 인력만도 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군은 이들 고급 인력이 장항 주변에 머물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고 지역 주민과 같이 호흡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미 폐교 두 곳을 사두었으며, 교육 내용이 좋은 중·고등학교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의 한상욱 박사는 “장항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모든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내발적 발전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고 긴 쇠락과 투기 역풍의 쓰라린 기억을 상처로 간직한 장항 주민들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능동적인 주민 참여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장항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름하는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은 “갯벌 매립과 부동산 투기 같은 굴뚝형 발전을 포기한 서천군이 장항을 중심으로 주민의 소득과 행복 수준을 높이는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세계적인 성공 모델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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