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중문화 - 일본 출판 조사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일본 대중문화 - 일본 출판 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일본의 출판 현황 (2010년~2011년)
 
일본 출판산업의 개요

제2장
출판계의 주요 선도자
1. 출판사
2. 도매상
3. 서점
4. 온라인 서점의 성장
5. 중고서적상과 고서적상
6. 기타 새로운 사업 형태


3장
출판물의 배급과 판매
1. 출판물의 배급 루트
2. 유통 마진


1. 언어권별 출판 시장의 분류
1) 영어(미국)권
2) 유럽어권
3) 아시아권
2. 도서 장르별 출판 시장의 분류
1) 문학
2) 아동
3) 일반 비소설
4) 만화
5) 전자책

본문내용

개된 작품을 수입하기보다는 일본 출판사가 한국 작가와 계약을 맺어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게끔하는방식을채택했다. 그후에는이미공개된작품이기는하지만『궁』,『 탐나는 도다』등 드라마와 관련해 인기를 얻은 일부 한국 만화와 유명 작가의 작품이 일본에 수출되었다. 처음에는 평범한 조건으로 계약되었지만, 점차 그 조건이 좋아지는 추세이다. 일본은 잡지에서 우선 연재하고 단행본을 출간하는 관행이 있어서 한국 만화를 계약할 때에도 잡지 연재를 우선으로 계약하고, 이후 단행본화 계약을 한다. 따라서 일본 출판사와 계약할 때 주의할 점은 잡지 연재만으로 끝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점이다. 아직 일본으로의 수출 실적은 미비한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만화독자가 많고 다양한 유통경로와 판매방식이 존재하므로 일단 수출이 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대만 출판사와 계약을 할 때에는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 등 화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까지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같이 주는 조항을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발행부수와 판매부수를 그만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상호 이익이 되는 방식이다. 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묘사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므로 건전하고 무난한 작품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는 해적판 문제가 저작권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는 작가주의 만화처럼 예술성이 가미된 만화와 순정작품이 인기가 있다. 유럽 지역은 한 국가에서 복수의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도 있어, 이 경우 한 작품에 대해 복수의 언어로 복수 계약을 하기도 한다. 또한 유럽 각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출판사와는 한 작품을 계약할 때 해당국가의 언어로 된 만화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동시 계약하기도 한다.『궁』(박소희), 『천추』(김성재, 김병진)와 같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끄는 작품도
있다. 『궁』은 일본을 비롯해 이탈리아·스페인·태국·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되어 아시아는 물론 유럽권까지 정서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천추』는 미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브라질·인도네시아·태국 등에 수출되어 한국에서보다 외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실감한 작품이다.만화 계약에서 중요한 점은 반드시 전권을 계약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여야 하며, 그림으로 이루어진 장르인 만큼 표지와 내용 수정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는 점이다.
5) 전자책
2000년대 후반에 들어 비로소 전 세계 출판계가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분야이므로, 기존의 수출 성과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고 향후 전망을 타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9년 세계 전자책 시장 규모는 24억 7,7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세계 출판 시장의 1.89%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그러나 전자책 시장은 2014년까지 연평균 27.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출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질 것이 틀림없다. 전자책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합친 북미의 전자책 시장은 전 세계 전자책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 아마존(Amazon)이 자사의 전용 전자책 단말기 킨들(Kindle)을 출시하여 전자책 시장을 개척해 나가자, 전자책의 선두 주자였던 반스앤노블(Barnes & Noble)이 컴퓨터 모니터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이퍼브(EPUB) 형식을 채용하며 경쟁에 나섰다. 소니도 퍼블리셔 포털(Publisher Portal)이라는 온라인 자가 출판 장치를 들고 나오면서 역시 이퍼브(EPUB) 형식을 채용했다. 인터넷 포털 구글은 미국 의회도서관을 비롯한 공공 도서관의 책들을 전자화하는 데서 나아가 저작권 관리를 체계화하여 전 세계의 모든 책을 전자화하려는 방대한 사업에 나섰고, 온라인 문서 공유 사이트인 스크리브드(Scribd)는 일반인이 직접 쓴 소설, 보고서 등을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재고가 발생하는 종이 출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독자의 주문을 받은 다음 인쇄에 들어가는 POD 출판(Publish on Demand: 주문형 출판)도 진보를 거듭해 2009년에는 제이슨 엡스타인이 개발한 에스프레소 북머신(Espresso Book Machine)이 훨씬 개량된 형태로 등장했다. 2010년 들어서는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패드가 출판과 신문 콘텐츠를 적극 수용하면서 전자책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2010년대 출판계의 지형이 어떻게 펼쳐질 지를 의미심장하게 암시하는 사건들이 아닐 수 없다. 전자책 시장이 자국 출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높아서 4%를 웃돌고 있다. 반면 세계 출판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은 상대적으로 전자책 시장의 증가세가 둔한 편이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거대 출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은 종이책 출판을 보호하기 위해 종이책과 전자책 사이에 가격 차이가 거의 없도록 규제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그러나 2008년의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출판 시장도 침체에 빠지자 유럽 출판계도 미국과 일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책의 상업적 가능성을 외면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선보인 책의 45%가 전자책이라는 것이 이러한 유럽 출판계의 변화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누구나 쉽게 유럽의 문화 자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유럽 연합이 시작한 디지털도서관 프로젝트가 보여주듯이 전자책 기술은 우선 저작권이 없는 방대한 고전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활용되어 왔다. 구글의 전자도서관 프로젝트도 무료 도서를 확보하면서 시작되었다. 유럽과 세계의 다른 지역이 미국처럼 전자책이 종이책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시장을 형성해 나갈 날은 그리 멀지 않았다. 이퍼브와 같은 전자책 표준 형식의 마련, 전자책의 저작권 보호 방안의 제정 등 난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전자책 시장의 앞날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 같은 문제들이 점차 해결되어 간다면, 국경을 뛰어넘는 전자책의 유통은 한결 쉽고 부드러워지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한국문학번역원 제작
『도서저작권 수출 가이드북 』【제2부】
  • 가격2,8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3.03.11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3307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