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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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강한 식생활(완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건강한 식생활 - 한의학적 관점
2. 중국 성현들의 식생활
① 공자
② 장자
3. 조화로운 음식섭취
① 차고 뜨거운 것을 조화롭게
② 맛에 따른 인체장기의 영향
4. 한국인의 식생활

Ⅲ. 결론

본문내용

다.
매운 맛을 먹으면 땀이 나면서 뻐근했던 온 몸이 풀리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매운 맛은 그런 작용이 있다.
감기를 예로 들면 초기에 몸살이 날 것처럼 괜히 삭신이 쑤시고 약간 열이 오르면서 콧물이 나온다면 이 때 매운 맛이 나는 생강이나 계피 같은 것을 먹고 땀을 조금 낸다면 몸이 가뿐해질 것이다.
더 나아가 폐에 찬 기운이 들어가 약간의 찬바람에도 기침이 멈추지 않고 천식까지 생기려고 하는 데도 응용할 수 있다. 이럴 듯 한의학은 원리는 간단하지만 그것의 응용범위는 무궁무진하다.
▷ 甘(단맛) : 단 맛은 긴장된 것을 풀어주고 소화를 돕는다. 그리고 비위를 북돋아준다. 평소 잘 체한다면 단맛이 나는 엿이나 엿기름을 권할 수 있다.
아기가 약간 놀래서 긴장한 상태에서 운다면 꿀물을 조금씩 떠 먹여 주는 것도 좋다. 중요한 사람을 처음 만나는 어색한 자리가 있다면 단맛이 나는 사탕을 권하거나 꿀차를 같이 마셔보는 것은 어떤가? 단맛은 모든 것을 조화롭게 해주고 편안하게 해준다.
▷ 酸(신맛) : 신맛은 수렴작용이 있으면서 진액을 만들고 부드럽게 해준다. 간장을 도와준다. 볕이 뜨거운 사막을 걷다가 힘이 빠져서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이때 우리는 무슨 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가장 힘이 날까? 바로 신맛이다. 신맛은 수렴작용이 있어 밖으로 배출되는 땀을 억제해 준다.
그리고 간에 작용하기 때문에 피로를 잘 풀어주고 딱딱하게 굳어진 근육을 부드럽게 해준다. 여름에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면 신맛이 나는 시원한 오미자차를 마시기를 권하고 싶다.
운동하다가 근육이 뭉쳤다면? 이때도 신맛을 먹으면 좋다. 우리는 간단한 하나의 사실을 가지고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 苦(쓴맛) : 쓴맛은 수분을 배출시켜 건조하게 하고 단단하게 한다. 그리고 심장을 도와준다.
쓴 맛은 염증과 관련이 많은 데 인후염으로 목이 붓는다면 쓴맛이 나는 도라지를, 무릎이 붓는다면 두릅뿌리를 먹는 것과 같다.
쓴맛은 몸의 면역반응을 극대화시키는 데 한의학적으로는 열을 꺼주고 수분을 배출시킴으로써 몸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것으로 이해한다.
▷ 鹹(짠맛) : 짠맛은 딱딱한 것을 풀어주고 수액대사가 잘 되도록 한다. 신장을 도와준다. 임파선염이 있다면 다시마나 바닷말을 먹는다.
종기가 생겨서 부어 있고 아프다면 짠맛이 나는 미역을 먹어도 좋다. 피부에 붙여도 된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약해서 생기는 요통이나 부종에는 한약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아서 사용한다. 이는 짠맛을 이용해 한약의 기운이 신장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다섯 가지 맛은 오장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어떠한 것이든 넘치거나 부족하면 좋지 않다. 짠맛이 신장에 좋다고 무한정 좋을 수는 없다. 심하면 신장을 상하거나 심장을 상하기도 한다.
어느 한 가지 맛을 많이 먹거나 전혀 먹지 않는다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다섯 가지 맛을 조화롭게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데 반드시 지켜야할 원칙이라고 본다.
4. 한국인의 식생활
한국의 전통음식은 오랜 농경생활 속에서 정형화된 식생활문화의 소산이다. 장(된장, 간장, 고추장), 장아찌, 김치, 젓갈류와 같은 다양한 발효식품과 여러 음식재료들을 배합하여 맛을 내는 찌개, 탕, 전골 등 조리법에서 독특한 식생활 양식을 읽을 수 있다. 이것은 또 한국인이 자랑할 만한 값진 유산인데 다음 두 가지 직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첫째, 각 식품군의 효용성을 근거로 식품의 합리적인 섭취 비율을 안배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곡식, 채소, 생선·육류, 과일의 효용을 각각 양(養), 충(充), 익(益), 조(助)로 구분하여 말한다. 즉 곡식(오곡)을 주식으로 몸의 기력을 기르고(養), 채소로 모자라는 것을 채우며(充), 생선·육류로 기력을 돋우고(益), 과일로 원활한 생리활동을 돕는다(助)는 뜻이다. 養·充·益·助란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균형식의 지표인 셈이다.
둘째, 동양사상의 뿌리인 음양론에 바탕을 둔 체질인식이다. 사람의 몸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한열(寒熱)·건습(乾濕) 반응이 대표적인 예이다.
'여름에는 밖이 뜨겁고 안이 차다. 겨울에는 밖이 차고 안이 뜨겁다'라고 흔히 표현한다. 채소나 과일도 찬 것과 뜨거운 것을 가린다.
한국인은 여름엔 삼계탕을 즐겨 먹으며 겨울철엔 메밀국수를 별미로 친다. 음양으로 보면 삼계탕의 재료인 인삼, 찹쌀, 닭고기, 마늘, 녹각 등의 기질은 뜨거운 양(陽)에 속하고, 메밀은 차가운 음(陰)의 기질을 지니고 있다.
여름철 삼계탕은 속을 뜨겁게 데워 안에 있는 찬 기운을 밖으로 끌어내려는 것이고, 겨울철 메밀국수는 속을 식혀 안에 있는 열기를 밖으로 끌어내려는 것이다.
인체 생리의 한열 반응을 음식물의 기질과 조화시킴으로써 달라진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삶의 활력을 유지하려는 계절을 나는 슬기이다.
민간요법에도 음양의 이치가 담겨 있다. 설사가 나면 감꼭지나 밤의 속껍질을 달여 먹인다.
감꼭지(陰)는 양체질의 사람에게, 밤(陽)속껍질은 음체질의 사람에게 잘 듣는다. 몸이 차고 습해서 땀을 낼 때 개구리밥(부평초·陽)을 약제로 쓰고 산간에서는 찬비에 젖어 몸이 부을 때 버섯국(陽)을 끓여 먹인다.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기후풍토를 지닌 한국은 사람의 체질이나 동식물의 기질이 다양할 뿐 아니라 식생활 전통이 농경·공동체사회의 틀 속에서 싹터 왔다. 다양한 기질을 지닌 음식재료들을 적절하게 배합 조리하여 재료들의 극성을 약화시킴으로써 누가 먹어도 탈이 나지 않도록 하려는 배려에서 이 같은 직관이 싹트지 않았나 싶다.
앞서 소개한 찌개, 탕, 전골 등 전통 조리법도 이와 무관치 않다. 寒·熱과 乾·濕을 음양의 짝으로 안배하여 자연조화를 모색하려 한 한국인들의 직관의식은 이처럼 생활 전반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하여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인간이 평생을 먹고 마시는 음식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음식에 대한 한의학적인 이해를 지금의 식생활에도 적용한다면,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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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16
  • 저작시기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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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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