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 감시의 현대사회,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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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 감시의 현대사회,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시민운동과 다양한 NGO들에 의한 권력 감시,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감시, 의정과 언론에 대한 시민의 감시, 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미디어의 통제에 대한 반대 운동, 정보 수집과 과도한 작업장 감시를 억제하는 강력한 프라이버시법, 그리고 정보공개권의 확보 등이 결합하여 파놉티콘이 역감시의 기제로 탈바꿈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싫든 좋든 정보사회의 시민으로 살고 있다. 웬만한 단어(제도) 앞에는 거의 모두가 '전자'라는 수식어를 달기 시작했다. 전자 주민카드, 전자 건강보험증, 전자 민주주의, 전자 투표 등등. 이처럼 개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전자화 하려는 소위 '전자…'사회로의 빠른 이동은 그것이 갖는 편리성의 효과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보사회의 가장 큰 미덕이 이 '편리성'이 때로는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메커니즘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www.bookoo.co.kr 부꾸 - 리뷰기사
<현대사회의 정보감시 - 앞으로의 방향>
우리 주변의 기술은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다. 매일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인터넷 역시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는 그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ip 관련 정보 등이 사이트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요즘에는 팝업광고와 정보유출을 막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고 공급되고 있다.) 우리는 정보의 유출이 너무도 자연스러운 사회에서 살고 있고, 정보를 제공하고 유출되는 것이 당연한 듯이 익숙해 졌으며, 그것이 나 자신을 감시하는 기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런 정보의 유출은 단지 그 정보가 축적되는 것의 문제가 아닌, 어느 순간 나의 정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악용되어질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으로서 받아들여져야 한다.
정보통신이 예전의 권력과는 다른 다양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 또한 새로운 권력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으며 이는 예전의 권력의 형태와 그 소유의 측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러한 권력이 시민운동과 개인의 정보통신 활용 능력으로 인해 약화되어 간다고 설명하지만 과연 그럴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존의 시각적 감시에서 우리는 다른 감시의 대상자이며 이를 인지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점이라는 것이다.
<참고문헌 목록>
심슨 가핀켈, 「데이터베이스 제국」, 한빛미디어, 2001
홍성욱, 「파놉티콘: 정보사회 정보감옥」, 책세상, 2002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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