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가족 , 공동체 사회 - 오레곤주와 우리나라의 교육과정

소개글

일, 가족 , 공동체 사회 - 오레곤주와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오레곤주 교육과정 - 일, 가족, 공동체 생활(지역사회 생활)
1. 성취
2. 고등이수 자격증과 교과과정의 연계
3. 6가지 생활인 역할의 준비
4. 일, 가족 그리고 공동체 생활, 숙달 그리고 능력
5. 수업/학습 전략
6. 수행과업
7. 점수 지침
8. 학생 포트폴리오
9. 학급활동으로써 실천적인 문제 해결과정의 요약
10. 학습 목표
11. 내용 표준 상징
12. 평가 기구

Ⅱ. 우리나라의 기술 ․ 가정 지도서의 총론
<오레곤주 교육과정과 관련 있는 부분만 찾았음>
ⅰ.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의 구성과 활용
ⅲ. 기술 ․ 가정과 교육 과정 개정의 중점
ⅳ. 기술 ․ 가정과의 성격과 특징
ⅴ. 기술 ․ 가정과 교육 과정의 해설
ⅶ. 기술 ․ 가정과 교수 ․ 학습 계획과 지도

Ⅲ. 구체적인 우리나라 가정 교과서 내용
<오레곤주 교육과정과 관련 있는 부분만 찾았음>
1. 일(진로, 직업)과 관련된 부분
2. 가족과 관련된 부분
3. 공동체 생활(지역사회)와 관련된 부분

Ⅳ. 결론

Ⅴ. 활동 후기

본문내용

했다.
미란이에게 파워 포인트 할 내용을 건네주면 된다. 이 리포트를 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나의 지적 발전에도 도움이 많이 된 과제이다.
가정과 교과교육론 수업시간 중 잠시 쉬는 시간에 조원들끼리 모였다. 우리는 목요일 오후까지 번역을 다해서 그것을 전부 묶어 한사람씩 나눠 가진 후 꼼꼼히 읽어보고 금요일 아침에 모여 토의를 하기로 했다.
조원들이 제각기 몇 페이지씩 나누어서 해석을 해왔기 때문에 다른 표현으로 번역된 내용이 몇몇 눈에 띄었다. 표현의 통일성이 시급함을 느낀 우리는 빽빽한 번역들을 몇 번씩 읽어 내리며 다르게 표현된 같은 단어들을 통일시켰고, 오타와 어색한 문맥을 즉석에서 간략하게나마 손보았다.
그러나 시간이 모자라 레포트를 다 할 수 없었으므로, 토요일 아침에 인터넷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만난 후, 레포트에 더할 내용과 발표시 필요한 활동 등을 개인별로 나누었다.
나는 수진이와 함께 발표를 하기로 했고, 덧붙여 Power Point와 레포트 표지를 만들어 오기로 했다.
요즈음 한창 과제가 많은 기간인데다가 조원들의 시간표가 제각기 너무 달라 모이기가 너무 힘들었다. 좀 과장되게 말하자면, 스케줄이 겹치지 않는 시간대를 맞추느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다. 왜냐하면 과제를 받은 직후, 번역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토의가 이루어질 수 없고 또한 모두의 번역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발표시간이 가까워져 있었기에 날짜가 촉박하여 모두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가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조원들 가운데에는, 자취생이라서 금요일 오후에 본가에 내려가는 사람도 있었기에 주말에 모이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다. 금요일에 만나려고 하니 모두들 수업시간이 겹쳐 억지로 아침 여덟시에 모여 한 시간만 토의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 시간만으로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우리는 결국, 인터넷에서 만나기로 했다. 약속을 해놓고도 이게 잘될지 어떨지 반신반의 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직접 만날 때에는 서로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며 과제를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인터넷에서 만나게 되니 서로가 정말로 필요한 말만 간단히 요약해서 하게 되어 시간도 더 절약되었다.
우선 논문이 원문으로 되어있어서 조원들 각각 파트를 정해 나누어 맡고, 그 맡은 파트를 한글로 번역하는 활동으로 시작하였다. 그런 다음 그 번역문을 모아서 조원들과 함께 모여 그 논문의 내용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서로의 의견들도 나누어 보았다. 그러다가 이러한 논문의 내용이 반영된 실제적인 예를 알아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그에 따라 논문과 관련된 내용을 중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에서 찾아보았다. 찾은 내용은 대단원, 소단원, 학습목표, 학습내용의 순서로 간단히 정리하였다. 내가 찾은 부분은 가족 부분이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혼자서 이 과제를 하라고 하셨다면, 아마도 지레 겁을 먹었을 테고, 하기 싫었을 테고, 그 성과 또한 좋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친구들과 함께 이 과제를 수행하면 노력은 나누어 질것이고, 그 성과는 곱해질 것이다. 실제로 우리조의 노력은 나누어졌고, 그 성과는 확신할 수 없지만 아마도 곱해졌을 것이다. 가정이라는 교과를 배우면서도 그동안 잘 인식할 수 없었던 일. 가정, 지역사회의 관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우선 처음 영어원문으로 되어 있는 것을 조원들로 하여금 해석해오게 했다. 각각 3바닥정도로 해서 해석을 한 다음 모을 생각이었다. 영어해석을 컴퓨터에 옮겨 적은 후 한사람(신현정)한테 메일을 보낸 다음, 현정이가 그것을 한번에 다 묶어서 다시 조원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해석한 것을 조원들 모두 읽게 한 다음 학교에서 다 같이 모여 전체내용을 조금씩 다듬었다.
그 다듬은 내용을 다시 조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이제는 자기 부분을 정확히 요약해오기로 했다. 주말이여서 집에 간 사람들도 있고 또 통학하는 사람들도 있어 토요일 아침 인터넷에서 만나서 다시 이야기를 했다. 내용 요약한 것을 한사람(이수진)에게 보내서 수진이가 마무리를 짓고, 마무리 지은 내용을 정미란에게 보내어 ppt를 만들기로 했다.
레포트 기간이 참 짧게 느껴졌던 것 같다. 조원도 많고 시간도 서로 잘 안 맞고. 그래서 우리 조에서는 요즘 시대에 맞게 인터넷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영어 해석하는 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은데, 그거 말고는 조원들끼리 만나서 이야기하고 하다보니 별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다.
고등학생들이 직업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가족공동체와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에 대한 부분을 번역하고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진로 선택 관련 교과과정을 보면서 비교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진로 선택 관련 교과과정은 중학교3학년에 있는데 먼저 전체적인 산업구조, 사회구조를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한 다음, 자신의 발견을 거친 다음, 직업의 종류, 특성을 알아보고 진로를 계획하는 순으로 되어있었다. 이 일련의 과정에서 얻는 정보도 유익하리라 생각되지만 추상적이고 와 닿지 않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실제 직업을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주위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 친지 등의 영향일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가족과의 의논에서 자기의 진로 선택 문제를 결정하는 구체적인 방법, 절차, 원칙을 제시하는 것은 실제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학우들과 같이 원서를 번역하고, 생각을 나누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저를 비롯한 조원 각자가 교과과정을 주도하는 선생님으로서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놀랐고 자극이 되었다. 또한 ‘실천과학’으로서의 가정이라는 교과목을 더욱 실감나게 와 닿는 기회가 되었다. 추상적이고 막연히 이상적이고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학생들의 ‘상황’ 을 전제로 교과과정 및 내용을 설정할 때 학생들은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고 또한 교육받는 이들의 실제생활의 수준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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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오레곤주 교육과정,   교육과정,   가정 교과서 ,   학급활동,   교육,   오레곤주,   기술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