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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으로 인해 밖에도 제대로 나가보지 못한 소녀의 안타까운 상황과 자신을 희생하는 엄마의 아가페적 사랑. 중간 중간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아 무겁지만은 않았지만, 어렵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느낀 감동은 연극이 끝난 후에 계속 되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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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붙은 연극이라고 하며 15년간 롱런을 해왔다. 그 동안 보고 싶다. 보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살았지만 정작 관람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죽음이란 무거운 소재를 무대에서 어떻게 보여줄 것 인가...
공연은 시작되고, 배우들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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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거기>는 극단 차이무와 이다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하여 차례로 선사하는 ‘이것이 차이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거기>를 보면, 극단 차이무의 작품이 가진 남다를 ‘차이’를 깨닫게 된다.
Ⅲ. 결론
『거기』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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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영화 ‘혈의 누’, ‘분홍신’을 비롯해 일본 영화 ‘링’, 미국의 ‘오멘’이나 ‘엑소시스트’ 그 외 연극과 영화로 무수히 제작되고 생산되어 전세계 사람들을 무섭게 한 ‘드라큐라’나 ‘뱀파이어’, 또 ‘홍콩 할매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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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발전되었을 것이다.
가면의 모양과 의미는 다르지만, 가면을 착용했다는 점에는 공통점이 있다. 가면으로 단지 역할을 표현하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귀신과의 접신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환생과 다음 세계의 존재를 믿는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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