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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 책을 통해 중국인의 모습은 물론이고 우리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장락에서 펴낸 이 책은 글씨 크기와 책표지가 보기에 좋다. 그러나 현시대와 거리가 있는 항목과 문학 분야 등 일부 내용을 빼고 우리말로 옮겼다. 그러니, 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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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민족성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나누어져 있다. 하지만 과연 한나라의 민족성을 긍정과 부정이라는 이중적인 잣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
나의 대답은 NO 이다. 긍정은 그 나라의 보편적 민족성, 부정은 그 나라만의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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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민족성을 볼 수 있다.
이상에서 아Q정전을 읽고 내가 느낀 생각들을 기술해 보았다. 아Q정전은 단편 소설이다. 하지만 그 내용 속에 담겨진 루신의 메시지는 보통의 장편 소설 이상의 비중이었다. 내가 이제껏 이 소설을 어렵게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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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중국인의 보편적 민족성
2. 향락성
내세를 믿지않는 도교의 영향으로 현세를 즐기고자 하는 ‘향락주의’의 색채가 뿌리깊음.
“좋은 옷을 입는 것은 남의 이목을 즐겁게 하지만, 먹고 마시는 것은 나를 이롭게 한다.”
음식문화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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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은 쉽게 변할 수 없다. 단지 민족성을 표현해내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향해 웃을 때 그 웃음 속에 뭔가 요구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 의심이 간다고 말하는 중국인 친구가 적지 않다. 하물며 외국인으로부터 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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