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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의 글씨를 지워 다음 시간의 강사 분께서 깨끗한 칠판에 다시 필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일로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분명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이후 이러한 과정을 모두 인내하고 0000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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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였습니다.
수학같은경우는 편입수학을 준비하셨다면 풀수 있을것정도의 문제로 칠판에 직접 푸는형식이었습니다. 전공같은경우는 구름베이링(?)이런 문제였는데 전공 지식을 전체적으로 알아야 하나 걸리는것이므로 패쓰~!!
그리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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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는 고마워할 때면 정말 긍지가 느껴지고 즐거웠다. 교사가 되기로 결정한 후 나에게 최대의 약점인 글씨를 보완하기위해 틈만 나면 분필을 들고 칠판에 글씨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분필가루가 날린다고 구박해도 포기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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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하면서 스스로 변화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부터 자연스럽게 타인을 돕는 마음을 기르고 싶어 사소하지만 누구도 하지 않는, 가령 주번이 잊은 칠판을 지우는 일이나 없는 청소 당번을 대신해 청소하는 일 같은 것을 기꺼이 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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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을 닦는 일부터 자료 정리, 상담까지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가장 기본적인 일을 잘해야 그 다음도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은 말 그대로 육체적이고, 간단한 일이 많습니다. 이를 잘못했거나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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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닦는 일부터 자료정리, 상담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일을 잘해야 그 다음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은 대충했다고 티도 안 나고, 잘하더라도 칭찬받기도 부끄럽지만, 그 일을 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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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지우개를 털곤 했습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종종 사람들로부터 바보처럼 우직하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저는 세상 어떤 것도 성실함이라는 무기를 이길 수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때문에 저는 계속해서 제게 맡겨진 일에 책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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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지우개를 털곤 했습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종종 사람들로부터 바보처럼 우직하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저는 세상 어떤 것도 성실함이라는 무기를 이길 수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때문에 저는 계속해서 제게 맡겨진 일에 책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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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집중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교사는 개그맨이 되었다가 사상가가 되었다가 교육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단은 제 무대이며. 그 무대에서 가르치고. 마음을 전해주고, 웃고, 울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사람을 좋아했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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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다가 판서를 하며 가르칠 때는 억지로 수업에 참여한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등의 소재를 가미하여 수업을 할 때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표정도 밝았습니다. 응시자께서 지원한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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