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워즈워스의 생애
2. 워즈워스 시대의 문학적 흐름과 낭만주의 시
(1) 낭만주의
(2) 낭만주의 시인
3. 워즈워스의 작품과 그의 시론
(1) 시어와 소재의 선택
(2) 시의 정서와 목적
(3) 시인에 대한 입장
Ⅲ. 결론
Ⅱ. 본론
1. 워즈워스의 생애
2. 워즈워스 시대의 문학적 흐름과 낭만주의 시
(1) 낭만주의
(2) 낭만주의 시인
3. 워즈워스의 작품과 그의 시론
(1) 시어와 소재의 선택
(2) 시의 정서와 목적
(3) 시인에 대한 입장
Ⅲ. 결론
본문내용
수 있는 능력이다. 평범한 체험 요소들을 종합하고 조직함으로써 보편적 소재에서 예술작품을 창조해 내고, 심지어는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기질이나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나는 점이 바로 시인을 시인이게 하는 특성이다.
시인은 실제 사건에 의해 생겨나는 열정과는 다르지만 즐겁고도 유쾌한 보편적인 공감의 가능성을 띠고 실제사건으로 야기되는 열정을, 그 누구보다도 유사하게 느끼고 그런 실제 감정을 상기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시인은 자기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과 더불어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서건 마음의 구조 때문이건 직접적인 외적 자극 없이도 마음에 솟구치는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데 남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과 공감의 감정으로 인생을 음미한다. 특히, 시은은 하나의 인간으로서 독자에게 직접 기쁨을 주어야 하는 제한된 조건 밑에서 시를 쓴다.
인간의 감정에 따라 생각하고 느끼는 시인이 사용하는 언어는 다른 사람들이 쓰는 언어와 차이가 있는가? 우리는 시인이 일반 대중을 위해 시를 쓰는 한, 시어 역시 만인이 공감하는 일반 대중의 언어를 써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워즈워스는 시인과 과학자를 비유하는 내용에서, 과학자는 간접적이고 알려지지 않은 은자로서 진리를 추구하므로 고독속에서 진리를 소중히 간직하고 사랑하는 데 반해, 시인은 모든 사람과 함께 노래한다고 말한다. 시인은 또한 인간성의 옹호자이고, 비록 환경과 여건이 다르다해도 그의 열정과 지식은 광대한 인간사회를 얽어매는 역할도 한다. Ibid. p. 49.
그렇기 때문에 시인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열정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 생각, 열정으로 승화한다. 즉, 워즈워스가 생각하는 시인이란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일반대중에게 보편적인 공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며, 그 공감의 최종목표는 진리의 공유이다. 그리고 그 진리의 공유가 우리의 인간사회를 유지하는 기본 바탕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Ⅲ. 결론
워즈워스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외형적인 것을 정확하게 묘사할 뿐만 아니라 사물의 핵심을 꿰뚫어 보고 거기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낸다. 범인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은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독자에게 보여주는 비범한 눈을 그는 가졌다. 어릴 적부터 워즈워스는 시냇물이나 언덕, 이름 없는 야생화나 바람 등 모든 자연은 살아있는 신의 반영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꺼이 했다. Cowper, Burns, Keats, Tennyson 같은 시인들이 자연의 외형적인 모습을 제시해 주는 데 반해, 워즈워스는 생명력 있는 자연, 숲과 들판을 거니는 누구에게나 살아있는 자연의 감성을 보여준다.
워즈워스의 시는 우리의 기억을 자극하여 어린시절의 천진난만하던 시절로 우리를 데려가는 마력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의 자연시 속에는, 인간은 자연과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인간은 자연이 가지고 있는 바로 그 생명성을 가지고 있다는 그의 철학이 들어있다. 그리고 자연을 떠나 복잡한 도시 속에 사는 것은 인간성을 상실하는 것이며, 따라서 자연으로 돌아가 소박한 삶을 삶으로써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게 되고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의 자연스러운 본능과 즐거움이 인간 행복의 진정한 기준이며, 모든 인공적인 쾌락은 곧 싫증이 난다고 워즈워스는 주장한다. 인간이 자기의 일에서 쉽게 지나쳐버리는 자연스러운 즐거움은 인간이 영구적인 기쁨을 기대 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Tintern Abbey와 The Rainbow, Ode on Duty, Intimations of Immortality 같은 시에서 우리는 이러한 평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가식없는 미소와 순수한 눈물 같은 인간적인 것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는 평범한 삶의 진실이 영원한 문학의 주제라는 것이다.
Burns와 같은 낭만주의 시인들이 일상적인 삶에 대한 낭만주의적인 흥미를 보여 주었지만, 워즈워스는 그것을 계승하여 Michael, The Solitary Reaper, The Excursion 등 많은 시에서 그것을 더욱 확대, 발전시켰다. 왕자나 영웅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이 그의 주제였고, 그리고 그의 시는 인생의 요체는 행복이며, 그 행복은 우연의 산물이거나 환경의 산물이 아니고, 일과 인내로 얻어지는 것이라고 암시해준다.
이러한 인간에 대한 그의 자연스러움 철학에는 모든 사물 속에는 살아 있는 신의 영혼이 들어있다는 그의 신념이 들어있고 자연 속에는 어디에나 신의 영혼이 밝게 비춰 주며 인간은 그 신성한 영혼의 반영체이며, 자연이 인간의 눈을 통해 인간 내면의 영혼에 호소하는 것을 인간이 자각할 때 까지는 꽃이나 일몰을 보고 느끼는 감정을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자연을 영혼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을 두고, 워즈워스는 새와 나무와 강과 산의 아름다움을 독자들에게 다시 일깨워 주었으며, 그에게 있어 자연은 경외해야 할 대상이었고, 그래서 아무리 하찮은 꽃이라도 인간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이러한 자연과의 신비스러운 일체감은 그의 대부분의 시에 나타나며, 특히 그의 작품 Immortality Ode 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러한 자연시와 더불어 그가 확립한 낭만주의 시의 전통은 그 뒤의 많은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한 세기 이상 지속되었다.
워즈워스는 과거의 감동을 고요한 회상 속에서 아름다운 예술적 정서로 승화시켰다. 그에게 있어 인간의 삶이란 고통 속에 구사되는 에너지 이며, 예술로 승화되는 에너지였다. 워즈워스는 대상을 문체의 장식으로서가 아니라 스스로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주려 했다. 그는 중세의 기사나 전설적인 무용담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과 범속한 사물 속에서 진실성을 찾으려 했으며, 그에게 있어 시란 천사의 눈물이 아니라 자연스런 인간의 눈물이었던 것이다.
참고문헌
강선구, 「낭만주의 영시해설」, 한신문화사, 2002
김양수, 「영국 시문학사」. 브레인 하우스, 2003
허천택, 「영국 낭만주의 문학 연구」, 동국대학교 출판부, 2003
시인은 실제 사건에 의해 생겨나는 열정과는 다르지만 즐겁고도 유쾌한 보편적인 공감의 가능성을 띠고 실제사건으로 야기되는 열정을, 그 누구보다도 유사하게 느끼고 그런 실제 감정을 상기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시인은 자기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과 더불어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서건 마음의 구조 때문이건 직접적인 외적 자극 없이도 마음에 솟구치는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데 남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과 공감의 감정으로 인생을 음미한다. 특히, 시은은 하나의 인간으로서 독자에게 직접 기쁨을 주어야 하는 제한된 조건 밑에서 시를 쓴다.
인간의 감정에 따라 생각하고 느끼는 시인이 사용하는 언어는 다른 사람들이 쓰는 언어와 차이가 있는가? 우리는 시인이 일반 대중을 위해 시를 쓰는 한, 시어 역시 만인이 공감하는 일반 대중의 언어를 써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워즈워스는 시인과 과학자를 비유하는 내용에서, 과학자는 간접적이고 알려지지 않은 은자로서 진리를 추구하므로 고독속에서 진리를 소중히 간직하고 사랑하는 데 반해, 시인은 모든 사람과 함께 노래한다고 말한다. 시인은 또한 인간성의 옹호자이고, 비록 환경과 여건이 다르다해도 그의 열정과 지식은 광대한 인간사회를 얽어매는 역할도 한다. Ibid. p. 49.
그렇기 때문에 시인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열정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 생각, 열정으로 승화한다. 즉, 워즈워스가 생각하는 시인이란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일반대중에게 보편적인 공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며, 그 공감의 최종목표는 진리의 공유이다. 그리고 그 진리의 공유가 우리의 인간사회를 유지하는 기본 바탕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Ⅲ. 결론
워즈워스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외형적인 것을 정확하게 묘사할 뿐만 아니라 사물의 핵심을 꿰뚫어 보고 거기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낸다. 범인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은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독자에게 보여주는 비범한 눈을 그는 가졌다. 어릴 적부터 워즈워스는 시냇물이나 언덕, 이름 없는 야생화나 바람 등 모든 자연은 살아있는 신의 반영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꺼이 했다. Cowper, Burns, Keats, Tennyson 같은 시인들이 자연의 외형적인 모습을 제시해 주는 데 반해, 워즈워스는 생명력 있는 자연, 숲과 들판을 거니는 누구에게나 살아있는 자연의 감성을 보여준다.
워즈워스의 시는 우리의 기억을 자극하여 어린시절의 천진난만하던 시절로 우리를 데려가는 마력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의 자연시 속에는, 인간은 자연과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인간은 자연이 가지고 있는 바로 그 생명성을 가지고 있다는 그의 철학이 들어있다. 그리고 자연을 떠나 복잡한 도시 속에 사는 것은 인간성을 상실하는 것이며, 따라서 자연으로 돌아가 소박한 삶을 삶으로써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게 되고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의 자연스러운 본능과 즐거움이 인간 행복의 진정한 기준이며, 모든 인공적인 쾌락은 곧 싫증이 난다고 워즈워스는 주장한다. 인간이 자기의 일에서 쉽게 지나쳐버리는 자연스러운 즐거움은 인간이 영구적인 기쁨을 기대 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Tintern Abbey와 The Rainbow, Ode on Duty, Intimations of Immortality 같은 시에서 우리는 이러한 평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가식없는 미소와 순수한 눈물 같은 인간적인 것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는 평범한 삶의 진실이 영원한 문학의 주제라는 것이다.
Burns와 같은 낭만주의 시인들이 일상적인 삶에 대한 낭만주의적인 흥미를 보여 주었지만, 워즈워스는 그것을 계승하여 Michael, The Solitary Reaper, The Excursion 등 많은 시에서 그것을 더욱 확대, 발전시켰다. 왕자나 영웅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이 그의 주제였고, 그리고 그의 시는 인생의 요체는 행복이며, 그 행복은 우연의 산물이거나 환경의 산물이 아니고, 일과 인내로 얻어지는 것이라고 암시해준다.
이러한 인간에 대한 그의 자연스러움 철학에는 모든 사물 속에는 살아 있는 신의 영혼이 들어있다는 그의 신념이 들어있고 자연 속에는 어디에나 신의 영혼이 밝게 비춰 주며 인간은 그 신성한 영혼의 반영체이며, 자연이 인간의 눈을 통해 인간 내면의 영혼에 호소하는 것을 인간이 자각할 때 까지는 꽃이나 일몰을 보고 느끼는 감정을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자연을 영혼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을 두고, 워즈워스는 새와 나무와 강과 산의 아름다움을 독자들에게 다시 일깨워 주었으며, 그에게 있어 자연은 경외해야 할 대상이었고, 그래서 아무리 하찮은 꽃이라도 인간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이러한 자연과의 신비스러운 일체감은 그의 대부분의 시에 나타나며, 특히 그의 작품 Immortality Ode 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러한 자연시와 더불어 그가 확립한 낭만주의 시의 전통은 그 뒤의 많은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한 세기 이상 지속되었다.
워즈워스는 과거의 감동을 고요한 회상 속에서 아름다운 예술적 정서로 승화시켰다. 그에게 있어 인간의 삶이란 고통 속에 구사되는 에너지 이며, 예술로 승화되는 에너지였다. 워즈워스는 대상을 문체의 장식으로서가 아니라 스스로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주려 했다. 그는 중세의 기사나 전설적인 무용담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과 범속한 사물 속에서 진실성을 찾으려 했으며, 그에게 있어 시란 천사의 눈물이 아니라 자연스런 인간의 눈물이었던 것이다.
참고문헌
강선구, 「낭만주의 영시해설」, 한신문화사, 2002
김양수, 「영국 시문학사」. 브레인 하우스, 2003
허천택, 「영국 낭만주의 문학 연구」, 동국대학교 출판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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