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관광기업환경의 의의ⅰ.기술적 외부환경
①고객관리 ②인터넷 ③교통산업 ⅱ.문화적 외부환경
①한류열풍 ②붉은악마
ⅲ.경제적․사회적 외부환경
관광산업의 현황,
관광법규란, 관광법규, 정부규범
각 외부환경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전략을 제시
전반적인 문제점과 그에 대한 방안책, 나의견해
①고객관리 ②인터넷 ③교통산업 ⅱ.문화적 외부환경
①한류열풍 ②붉은악마
ⅲ.경제적․사회적 외부환경
관광산업의 현황,
관광법규란, 관광법규, 정부규범
각 외부환경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전략을 제시
전반적인 문제점과 그에 대한 방안책, 나의견해
본문내용
음악 양식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트로트 메들리를 모은 고속도로 테이프는 소리소문없이 수십만 장이 나가기도 한다.
손 씨는 한국의 계모임과 관광버스 문화, 전국의 고속도로망 구축, 경제 성장과 놀이에 대한 욕구 등 여러 요인으로 트로트 메들리의 사회적 가치를 진단했다. 그는 1980년대 경제 성장으로 서민들이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얻은 데다 계모임을 통해 단체 관광이 활발해진 덕분에 고속도로 버스 안은 교통 수단을 넘어 또 하나의 문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수업 때 댄싱 온 더 로드(dancing on the road도로 위의 춤)라며 트로트 메들리와 관광버스 춤을 강의했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강의실을 메운 240여명의 학생들은 트로트 메들리에 어깨를 들썩였다.
손 씨는 지난해 9월 일리노이대 인류학과 낸시 에이블먼 교수가 주관한 한국학 워크숍에서 한국의 트로트와 일본의 엔카-가깝지만 먼 관계라는 주제로 강의하기도 했다. 특히 아시아 음악의 권위자인 스티븐 슬라윅 텍사스 주립대 음대 교수도 손 씨의 박사 논문에 고무돼 수업의 일부에 트로트 강의를 포함하고 있다.
○트로트, 컨트리 음악과 비슷해
트로트는 박수치며 따라 부르기 쉬운 2박자 계열의 리듬과 평탄하지 않고 약간 감질 나게 부르는 창법이 특징. 가사도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장윤정의 어머나) 찢어먹든 볶아먹든 맘대로 해(LPG의 캉캉) 등 유치할 정도로 쉽게 서민들의 정서를 대변한다.
손 씨는 강의실에서 트로트 가수의 쇼 프로그램을 보여주거나 음악을 들려준다. 이를 들은 미국 학생들이 예전에 들어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 비슷한 노래가 있으면 가져오라고 했더니 컨트리 가수의 음반을 가져왔다. 손 씨는 미국의 컨트리 음악도 강한 2박자에 꺾는 소리를 쓰고 서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등 트로트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로트가 1920년대에 일본 엔카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지만 이후 미국 음악 등과 접목되면서 우리만의 스타일로 재창조됐다며 어떤 음악도 완전히 순수한 것은 없으며 엔카도 일본 고유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음대를 나와 트로트를?
국내 음악계는 클래식을 전공한 이가 트로트를 연구한다면 학교에서 자리 잡기 어려울 정도로 배타적이다. 그러나 손 씨는 트로트가 음악 엘리트들에게 평가절하돼 학문적인 접근이 이뤄지지 않은 데다 트로트에 대해 잘못 알져진 것들이 많아 속상했다고 연구 취지를 밝혔다.
세계 음악 가이드 등 음악 관련 유명 서적에는 트로트가 일제 식민지의 잔재이며 한국 대중 음악은 독창성이 없다고 단정짓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목은 일본인이 썼다.
특히 엔카는 하버드대에서 책이 나올 정도로 활발하게 대접받는 반면 트로트는 해외는커녕 국내에서도 제대로 연구되지 않는 실정이다.
손 씨는 트로트가 쉽고 수준이 낮다고 비난하는 이들이 있지만 트로트라는 음악의 특성을 모르는 소리라며 쉽다고 해서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닐뿐더러 트로트에는 우리 서민의 오랜 정서가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 전통타악, 세계적 음악축제서 호평
들소리 워매드서 공연…현지서 뜨거운 호응, 관객 사로잡은 최고의 음악
미디어다음 / 글, 사진 = 박성욱 영국 통신원
한국의 전통음악이 최근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소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지 언론들도 관객을 사로잡은 공연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 전통음악 그룹 들소리는 지난달 29~30일 영국 레딩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음악축제 워매드(World of Music, Arts & Dance)에서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악 공연 타오(TAO)를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열린 세계적 음악축제 워매드에서 문화마을 들소리가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악 공연 타오(TAO)를 선보이고 있다.
워매드 행사장 중에서 가장 큰 무대였던 오픈 에어 스테이지에서 열렸던 공연에는 약 8000명의 관객이 모여들어 한국 음악을 감상했다. 공연 전날 열렸던 워크숍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한국음악과 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공연은 공연자가 사물놀이를 하며 객석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공연자들은 관객들에게 기본 장단을 가르쳐주고 함께 장단놀이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음악에 맞춰 장승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예술가 김대현 씨가 장승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워매드 홈페이지 첫 화면을 장식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들소리의 공연이 끝나자 워매드의 관중들이 박수를 치며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대북 연주가 이어지고 빠르고 강렬한 모듬북 연주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모듬북과 독특하게 개량시킨 전통 악기의 협연도 이어져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도 선보였다.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관객들은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단은 따라하며 스스로 흥을 돋우었고 공연이 끝나자 열광적인 갈채를 보냈다.
언론과 전문가들도 칭찬을 쏟아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즐거운 소리를 내는 타악기, 최고의 드럼, 활기찬 보컬이 어우러져 관객을 사로잡은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런던대 동방아프리카학부(SOAS)의 키스 하워드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 음악을 처음 들어본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며 한국 음악은 처음 듣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유명 전통음악가 돌 파운데이션 역시 한국 공연팀과 꼭 한번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며 올해 워매드에서 만난 최고의 음악이라고 극찬했다.
한국 예술가가 들소리 공연 중에 장승을 그리고 있는 장면이 워매드 홈페이지의 첫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워매드는 1982년에 처음에 시작한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서구 음악보다는 각국의 민속음악과 대중음악이 결합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내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축제는 이런 시도를 통해 아시아와 제3세계의 전통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물놀이 역시 워매드를 통해 국제무대에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번에 워매드에 한국음악이 초대된 것은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1991년에 초청된 이후 14년 만의 일이었다. 이렇듯 우리나라 문화산업들의 성장과 파급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손 씨는 한국의 계모임과 관광버스 문화, 전국의 고속도로망 구축, 경제 성장과 놀이에 대한 욕구 등 여러 요인으로 트로트 메들리의 사회적 가치를 진단했다. 그는 1980년대 경제 성장으로 서민들이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얻은 데다 계모임을 통해 단체 관광이 활발해진 덕분에 고속도로 버스 안은 교통 수단을 넘어 또 하나의 문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수업 때 댄싱 온 더 로드(dancing on the road도로 위의 춤)라며 트로트 메들리와 관광버스 춤을 강의했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강의실을 메운 240여명의 학생들은 트로트 메들리에 어깨를 들썩였다.
손 씨는 지난해 9월 일리노이대 인류학과 낸시 에이블먼 교수가 주관한 한국학 워크숍에서 한국의 트로트와 일본의 엔카-가깝지만 먼 관계라는 주제로 강의하기도 했다. 특히 아시아 음악의 권위자인 스티븐 슬라윅 텍사스 주립대 음대 교수도 손 씨의 박사 논문에 고무돼 수업의 일부에 트로트 강의를 포함하고 있다.
○트로트, 컨트리 음악과 비슷해
트로트는 박수치며 따라 부르기 쉬운 2박자 계열의 리듬과 평탄하지 않고 약간 감질 나게 부르는 창법이 특징. 가사도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장윤정의 어머나) 찢어먹든 볶아먹든 맘대로 해(LPG의 캉캉) 등 유치할 정도로 쉽게 서민들의 정서를 대변한다.
손 씨는 강의실에서 트로트 가수의 쇼 프로그램을 보여주거나 음악을 들려준다. 이를 들은 미국 학생들이 예전에 들어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 비슷한 노래가 있으면 가져오라고 했더니 컨트리 가수의 음반을 가져왔다. 손 씨는 미국의 컨트리 음악도 강한 2박자에 꺾는 소리를 쓰고 서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등 트로트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로트가 1920년대에 일본 엔카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지만 이후 미국 음악 등과 접목되면서 우리만의 스타일로 재창조됐다며 어떤 음악도 완전히 순수한 것은 없으며 엔카도 일본 고유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음대를 나와 트로트를?
국내 음악계는 클래식을 전공한 이가 트로트를 연구한다면 학교에서 자리 잡기 어려울 정도로 배타적이다. 그러나 손 씨는 트로트가 음악 엘리트들에게 평가절하돼 학문적인 접근이 이뤄지지 않은 데다 트로트에 대해 잘못 알져진 것들이 많아 속상했다고 연구 취지를 밝혔다.
세계 음악 가이드 등 음악 관련 유명 서적에는 트로트가 일제 식민지의 잔재이며 한국 대중 음악은 독창성이 없다고 단정짓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목은 일본인이 썼다.
특히 엔카는 하버드대에서 책이 나올 정도로 활발하게 대접받는 반면 트로트는 해외는커녕 국내에서도 제대로 연구되지 않는 실정이다.
손 씨는 트로트가 쉽고 수준이 낮다고 비난하는 이들이 있지만 트로트라는 음악의 특성을 모르는 소리라며 쉽다고 해서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닐뿐더러 트로트에는 우리 서민의 오랜 정서가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 전통타악, 세계적 음악축제서 호평
들소리 워매드서 공연…현지서 뜨거운 호응, 관객 사로잡은 최고의 음악
미디어다음 / 글, 사진 = 박성욱 영국 통신원
한국의 전통음악이 최근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소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지 언론들도 관객을 사로잡은 공연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 전통음악 그룹 들소리는 지난달 29~30일 영국 레딩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음악축제 워매드(World of Music, Arts & Dance)에서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악 공연 타오(TAO)를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열린 세계적 음악축제 워매드에서 문화마을 들소리가 우리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악 공연 타오(TAO)를 선보이고 있다.
워매드 행사장 중에서 가장 큰 무대였던 오픈 에어 스테이지에서 열렸던 공연에는 약 8000명의 관객이 모여들어 한국 음악을 감상했다. 공연 전날 열렸던 워크숍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한국음악과 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공연은 공연자가 사물놀이를 하며 객석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공연자들은 관객들에게 기본 장단을 가르쳐주고 함께 장단놀이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음악에 맞춰 장승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예술가 김대현 씨가 장승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워매드 홈페이지 첫 화면을 장식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들소리의 공연이 끝나자 워매드의 관중들이 박수를 치며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대북 연주가 이어지고 빠르고 강렬한 모듬북 연주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모듬북과 독특하게 개량시킨 전통 악기의 협연도 이어져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도 선보였다.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관객들은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단은 따라하며 스스로 흥을 돋우었고 공연이 끝나자 열광적인 갈채를 보냈다.
언론과 전문가들도 칭찬을 쏟아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즐거운 소리를 내는 타악기, 최고의 드럼, 활기찬 보컬이 어우러져 관객을 사로잡은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런던대 동방아프리카학부(SOAS)의 키스 하워드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 음악을 처음 들어본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며 한국 음악은 처음 듣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유명 전통음악가 돌 파운데이션 역시 한국 공연팀과 꼭 한번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며 올해 워매드에서 만난 최고의 음악이라고 극찬했다.
한국 예술가가 들소리 공연 중에 장승을 그리고 있는 장면이 워매드 홈페이지의 첫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워매드는 1982년에 처음에 시작한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서구 음악보다는 각국의 민속음악과 대중음악이 결합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내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축제는 이런 시도를 통해 아시아와 제3세계의 전통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물놀이 역시 워매드를 통해 국제무대에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번에 워매드에 한국음악이 초대된 것은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1991년에 초청된 이후 14년 만의 일이었다. 이렇듯 우리나라 문화산업들의 성장과 파급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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