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다문화가족의 지원정책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소개글

우리나라 다문화가족의 지원정책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1. 다문화의 개념
　2. 다문화가족의 개념
　3. 다문화가족의 유형

Ⅲ.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황 및 문제점
　1. 결혼이주여성의 현황
　2.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황
　3. 다문화가족의 문제점

Ⅳ. 우리나라 다문화가족의 지원정책 개선방안
　1. 다문화에 대한 시각의 전환
　2. 체계적, 통합적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추진
　3. 차별화된, 맞춤형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수립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원할 수 있는 거점센터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네트워크 구축, 정보 및 프로그램 교류, 교육 지원 등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3. 차별화된, 맞춤형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수립
1) 수요자 중심의 지원정책 추진
다양한 여성결혼이민자 지원 프로그램의 발굴뿐만 아니라 개선 및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까지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주로 여성결혼이민자로 하여금 우리나라의 언어ㆍ문화ㆍ생활방식 적응의 일방적 형태로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이제는 이들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수용ㆍ고려하여 마련된 수요자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및 개발ㆍ시행을 통하여 그들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적 인식과 통합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결혼이민자의 출신국, 언어능력, 사회경제적 지위 등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특색을 고려한 프로그램, 자활/자립 지원 프로그램(직업 및 영농교육) 등도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2) 가족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 본격화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가족부의 가족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정책은 본격화되어야 할 것이다. 즉, 결혼준비기, 가족형성기, 자녀양육기, 자녀교육기, 가족역량강화기, 가족해체시의 각 시기별 필요한 지원정책을 맞춤식으로 특화하는 정책으로 전 시기에 걸쳐 가족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체계화하며 확대하려는 방안은 그 동안에 지적되었던 여러 문제점과 제언으로부터 나온 점들을 반영한 것으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추진계획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결혼이민 전 단계에서 철저한 예비교육은 정착 초기의 다양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 또한 결혼중개업자의 협조 등을 유도하여 결혼이민가족을 파악하고 남편 및 다른 가족의 국제결혼 및 결혼이민자 국가에 대한 이에 대한 사회문화적 이해 등의 교육도 필요할 것이다.
3) 다양한 지원사업의 개발 및 보급
지금까지 다문화 지원정책의 변화를 살펴보면 초기에는 ‘한국어교육’이 강조되다가 이후 ‘찾아가는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크게 확대되었고 최근에는 자조모임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정책의 초점이 이동되면서 앞으로 새롭게 추가되어야 할 지원사업 영역으로는 결혼이민자의 언어 문화적 적응 외에도 인권, 사회적 지위, 결혼이민자 2세를 위한 지원 등이 주목받고 있다. 다문화가족은 우리의 저출산고령시대의 중요한 생산 인력이며 국제화 시대의 중요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특히 결혼이민자 2세의 교육 및 지원은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문화의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다문화 지원정책도 현재의 결혼이민자가족 중심에서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 등도 포함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4) 지역사회 자원 활용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센터들의 인력, 재정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즉,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내의 각종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활용하여야하며, 지역별로 공공기관과 민간에 구축된 자원봉사자 관리 인프라의 사용도 가능할 것이다.
지역의 교육자, 사회복지사, 상담전문가, 의사, 간호사 및 의료직 전문가, 조리사, 이ㆍ미용사 등의 다양한 전문 인력은 훌륭한 인적 자원들로써 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모색될 필요가 있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중 교육관련 사업들은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을 통하여 상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되어 온 다문화가정 교육서비스는 ‘맞춤식 한국어 방문교육’처럼 방문사업으로 실시되는 것도 있으나 이외의 각종 다양한 교육들이복지기관 등에서 집합식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교육들은 재정이 허락된 일정기간 동안 실시되다가 중도에 끊기는 경우도 있고, 소정의 기간을 훈련받은 교육원들에 의해 교육되어지거나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하여 비전문적, 간헐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지역 내 평생교육원 등의 교육기관을 연계ㆍ활용하여 전문인을 통한 상시적, 중ㆍ장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모델일 수 있다. 또한 농촌 지역에서는 불편
한 교통편, 장거리 이동 등이 교육의 장애 요인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적인 한국어교육을 접근성이 높은 각 면의 주민자치센터에 강좌를 개설하여 실시하고 교육교재, 강사교육 등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Ⅴ. 결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정책은 결혼이민자의 체류불안대책, 생활안정대책, 사회통합대책, 사회참여 촉진정책 등이 수행되고 있으나 정부 부처별로 정책이 중복되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결혼이민자의 개인특성이 고려되지 않으며 다문화가족 자녀 및 배우자 등 가족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책이 부족하고 보건복지가족 영역간 연계가 미흡하여 정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김승권 외, 2010)
최근 들어 정부에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통하여 결혼이민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는데, 여성들은 한국어 교육, 한국사회 적응교육, 자녀양육 및 학습지원 및 임신 출산 지원 등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다문화 가족의 건강문제 및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는 다소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의 개선방안으로는 첫째, 다문화에 대한 기본 시각을 통합에서 상호공존으로 전환하는 방향에서 1)다문화 관련법의 개선, 2)다문화교류센터 설립, 3) 다문화가정의 사회참여 촉구 및 인력활용을 제안하고, 둘째 체계적, 통합적인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추진 방향에서 1)국가 차원의 통합적 정책 수립, 2)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정책 추진, 3)국가-민간, 민간기관간의 역할분담 및 협조체계 확립을 제안하고, 셋째 차별화된, 맞춤형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수립 방향에서 1)수요자 중심의 지원정책 추진, 2)가족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 본격화, 3)다양한 지원사업의 개발 및 보급, 4)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제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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