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의 전망 및 한국 금융시장이 나아갈 방향

소개글

금융시장의 전망 및 한국 금융시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방법

Ⅱ. 금융시장의 정의 및 기능
1. 금융시장의 정의
2. 금융제도의 역사와 금융시장의 기능
(1) 금융제도의 역사
(2) 금융시장의 기능과 경제성장과의 관계

Ⅲ. 금융시장의 종류 및 특징
1. 단기금융시장
(1) 화폐시장
(2) 은행금융시장
(3) 자산운용시장
2. 비은행 금융시장(보험 및 연금시장)
(1) 보험
(2) 연금시장
3. 자본시장
(1) 주식시장
(2) 채권시장
(3) 자산유동화증권
4. 파생상품시장
(1) 장내 파생상품
(2) 장외 파생상품

Ⅳ. 금융시장의 전망 및 한국 금융시장이 나아갈 방향
1. 국내외 금융시장의 공통점 및 차이점: 금융위기를 중심으로
(1) 한국의 금융위기
(2) S&L(저축대부조합) 위기
(3) 북유럽 3국 금융위기
(4) 일본의 금융위기
(5)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 금융시장간의 상관관계
(1) 자금시장에 미친 영향
(2) 외환시장에 미친 영향
(3)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
3. 금융시장의 전망 및 한국 금융시장이 나아갈 방향
(1) 금융시장의 전망
(2) 한국 금융시장이 나아갈 방향

Ⅴ．결론

참고문헌

표 목차

<표 1> 우리나라 금융시장 규모
<표 2> 예금의 분류
<표 3> 기업별 CP 순발행
<표 4> 취급기관별 기관 간 RP 매수거래
<표 5> 주요 채권의 발행기관, 근거 법 및 발행한도
<표 6> 주요 파생금융상품의 종류
<표 7> 파생상품 총 거래규모 추이
<표 8> 파생상품 총 거래잔액 추이
<표 9> 금융위기 전후 경제성장률 및 실업률 추이

그림 목차

<그림 1> 주식시장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 추이

본문내용

태의 금융위기였다. 반면에,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경제 여건이 양호했음에도 전 세계적인 강력한 충격으로 외화 유동성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통화위기였다.
1997년 금융위기 발생 후 경제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국가적인 노력이 집중되었으나 한국 경제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오류가 있었으며,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외환보유고 증액 중심의 금융위기 예방정책의 한계가 확연히 드러났다.
이는 환율변동성 최소화가 한국 금융정책에서 중심적인 고려사항이 되어야 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융경제 측면 뿐 아니라 무역거래 측면에서도 환율변동성 최소화를 위한 장기적 관점의 고민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구조조정이라는 원칙과, 부실의 악순환을 단절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구조조정 수행이라는 두 가지 기본원칙 하에 비용최소화 노력을 하였다. 또한 시장규율 확립을 위해 자기책임 원칙을 실현하였으며 부실금융기관 처리에 있어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함으로써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하였다.
금융감독위원회를 설립하여 금융 감독체계를 일원화하였고 한시적 원리금 전액보장 약속을 통해 구조조정 추진기구의 기능을 보완하였으며, ‘적기시정조치제도’를 도입하여 자본충실도가 취약한 금융기관에 대해서 부실화를 방지하고 원활한 구조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즉,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목적의 금융안정장치 보강, 금융 산업의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 중앙은행제도 보완 및 거시건전성 제고, 금융소비자 보호 및 편의 증진과 서민금융제도 개선을 통한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하여 금융법이 제정 또는 개정되었다. 이러한 제도정비는 위기극복, 금융 산업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1세기 금융시장은 혁신적이고 자율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확산, 금융공학의 발달로 인해 금융거래가 점포 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컴퓨터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금융서비스의 개발과 거래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기술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정보의 디지털화, 금융거래의 전자화, 신상품개발 등 금융혁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CMS(cash management services), 국내외 지급결제업무 등 다양한 금융업무가 단일 네트워크로 구축되어지고 있고, 세계의 각국 은행들은 점포망 확대라는 기존 금융기관의 전략에서 점포 없이 인터넷만으로 운영되는 은행의 설립을 촉발하고 있다.
또한, 과거 금융부문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규제는 그 실효성이 상실되거나 금융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초래하였고, 금융 산업의 창의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이에 대해 각국 정부의 금융규제완화 정책은 곧 금융 산업의 금융자율화를 앞당겼으며, 각 금융 산업의 창의력을 유도하고 경쟁을 촉진시킴으로써 신상품의 개발 및 금융혁신 등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금융혁신과 금융자율화는 소비자의 후생을 증대시키고, 기업의 다양한 형태의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하고, 자금조달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오고 있다. 이와 같은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각 주체들의 경영전략에서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경영구조에 있어서는 이사회제도를 도입하여 집행과 의결을 분리하였고, 조직구조에 있어서는 사업부제를 도입하여 수익성 제고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력과 점포를 줄여 선진금융기관과의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영업전략 측면에서도 영업채널의 다양화, 소매금융의 확대, 업무제휴의 확대를 모색하고, 성과급제도, 스톡옵션제도,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여 외국자본의 투입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살아남기 경영전략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2) 한국 금융시장이 나아갈 방향
1997년 외환위기(IMF) 그리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금융위기는 반복되지만 그 원인은 다르다. 반면 개별주체에 대한 유동성위기에서 금융기관들의 위기로 확산되고 결국 국가가 대외채무에 대하여 지불불능 상태로 전개되는 흐름은 선을 같이한다.
이는 정책 당국인 금융 감독기관이 보다 빠르고 유연성 있는 규제와 감독이 필요함을 보여주는데, 이를 교훈삼아 국내 금융 산업의 도약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첫째, 외국 선진국 금융회사의 변화를 포착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또한 국내 금융사가 파생금융시장에 적극 진출하려면 먼저 위험에 대한 인식, 위험분산방법, 위험관리 전문 인력 확보 등 근본적인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특히 신용파생상품을 통한 위험분산은 위험부담기관에 대한 평가와 함께 위험관리시스템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해야 한다. 금융당국 역시 금융회사의 정보공시를 강화하는 등의 규제와 감독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의 대응 자세로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문제는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모습으로 일어나고 있다. 2003년 신용카드 대란 이후 각종 대부업체가 생겨나면서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한 고금리 대출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수익과 안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은행은 소규모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에 대출하기 보다는, 주택담보대출이나 대기업대출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금융소외 계층을 위해 빠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둘째, 우리나라 역시 국내의 금융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것이다. 주택담보부대출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 역시 변동금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금리가 급속이 상승하는 상황이 온다면 대출 부실이 증대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금리와 경제 상황의 변동에 대응한 금융회사의 신용관리가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개별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강화뿐만 아니라 전체 시장 및 정책적인 차원에서 신용위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경우에도 단기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특정 부문의 자산이 증대하고 이러한 자산의 부실화가 금융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처럼 특정 부문에의 집중과 과열은 금융시스템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따라서 상시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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