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고대 그리스와 로마
1. 영웅시대와 호메로스 시대
2. 아케이즘과 참주제하의 예술
3. 고전주의 예술과 민주정치
1. 영웅시대와 호메로스 시대
2. 아케이즘과 참주제하의 예술
3. 고전주의 예술과 민주정치
본문내용
일반대중을 위해 공연되었다는 점 에서는 민주적이지만, 그 내용에서는, 즉 소재가 된 영웅전설이나 영웅적·비극적 생활감정 이라는 점에서는 귀족적이었다.
4) 미무스
고대 그리스·로마에서 진정한 의미의 민중연극은 미무스였다. 미무스는 국가로부터 아무 런 지원금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상부의 어떤 지시에도 따를 필요가 없었고 민중과의 접 촉에서 얻은 스스로의 직접적인 체험에만 의존하면서 자유로운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리스 비극에서는 희곡적인 요소가 서정적·교훈적인 요소의 그늘에 숨어있다. 비극무대 위에 합창대가 존속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비극이 희곡적인 것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 이외의 다른 목적에도 봉사하지 않으면 안되었음 을 입증하는 것이다.
5) 선전기관으로서의 극장
축제극장은 도시국가가 가진 가장 효과적인 선전시설이었다. 따라서 도시국가가 이의 운 영을 시인들 마음대로 하도록 맡겨놓지 않았음은 당연한 일이다. 국가의 정책이나 지배계 급의 이해에 합치되는 작품의 공연만을 허용했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실생활이나 정치와 하등 관계가 없는 연극이라는 관념은 당시의 예술관으로 보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었다. 그리그 비극은 가장 좁은 의미에서의 \'정치극\'이었다.
6) 조형예술에서의 자연주의
조형예술에서는 자연주의적 현상과 양식화적 요소가 서로 한층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 즉 당시의 조각이나 회화에서는 추한 것, 평범한 것, 사소한 것도 중요한 주제의 하나로 묘사되었다.
자기의 특권에 매달려 혈연국가의 권위와 함께 자유경쟁 이전의 독점경제를 유지하려고 애썼던 귀족들은 예술분야에서도 엄격하고 고풍스럽고 정적인 형식의 지배를 그대로 존속 하고자 했다. 고전주의의 역사는 그 전시기를 통해 이들 두 개의 대립하는 양식이 교대로 지배권을 장악하는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하지만 5세기 말엽이 되면 또다시 자연주의적 인 해방적 풍조가 우세를 나타내게 된다. 즉, 자연주의적 경향과 양식화적경향은 그리스 고전주의의 거의 모든 작품 속에서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하게 얽혀 있는 것이다.
예술작품의 가치와 사회적 조건을 일 대 일로 간단하게 대응시킬 수는 없다. 사회학이 할 수 있는 일은 기껏해야 예술작품을 구성하는 가지가지의 요소를 그 근원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생각하는 것뿐이며, 이러한 요소들이 동일할 경우에 거기서 생기는 예술작품의 질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일 수도 있는 것이다.
4) 미무스
고대 그리스·로마에서 진정한 의미의 민중연극은 미무스였다. 미무스는 국가로부터 아무 런 지원금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상부의 어떤 지시에도 따를 필요가 없었고 민중과의 접 촉에서 얻은 스스로의 직접적인 체험에만 의존하면서 자유로운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리스 비극에서는 희곡적인 요소가 서정적·교훈적인 요소의 그늘에 숨어있다. 비극무대 위에 합창대가 존속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비극이 희곡적인 것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 이외의 다른 목적에도 봉사하지 않으면 안되었음 을 입증하는 것이다.
5) 선전기관으로서의 극장
축제극장은 도시국가가 가진 가장 효과적인 선전시설이었다. 따라서 도시국가가 이의 운 영을 시인들 마음대로 하도록 맡겨놓지 않았음은 당연한 일이다. 국가의 정책이나 지배계 급의 이해에 합치되는 작품의 공연만을 허용했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실생활이나 정치와 하등 관계가 없는 연극이라는 관념은 당시의 예술관으로 보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었다. 그리그 비극은 가장 좁은 의미에서의 \'정치극\'이었다.
6) 조형예술에서의 자연주의
조형예술에서는 자연주의적 현상과 양식화적 요소가 서로 한층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 즉 당시의 조각이나 회화에서는 추한 것, 평범한 것, 사소한 것도 중요한 주제의 하나로 묘사되었다.
자기의 특권에 매달려 혈연국가의 권위와 함께 자유경쟁 이전의 독점경제를 유지하려고 애썼던 귀족들은 예술분야에서도 엄격하고 고풍스럽고 정적인 형식의 지배를 그대로 존속 하고자 했다. 고전주의의 역사는 그 전시기를 통해 이들 두 개의 대립하는 양식이 교대로 지배권을 장악하는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하지만 5세기 말엽이 되면 또다시 자연주의적 인 해방적 풍조가 우세를 나타내게 된다. 즉, 자연주의적 경향과 양식화적경향은 그리스 고전주의의 거의 모든 작품 속에서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하게 얽혀 있는 것이다.
예술작품의 가치와 사회적 조건을 일 대 일로 간단하게 대응시킬 수는 없다. 사회학이 할 수 있는 일은 기껏해야 예술작품을 구성하는 가지가지의 요소를 그 근원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생각하는 것뿐이며, 이러한 요소들이 동일할 경우에 거기서 생기는 예술작품의 질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일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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