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미국에서 진행된 실리콘 벨리가 보이는 벤처기업문화

소개글

[경제경영]미국에서 진행된 실리콘 벨리가 보이는 벤처기업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실리콘벨리란
앞으로 요구되는 기업문화

본문내용

타클라라, 산호세, 그리고 밀피타스에 이른다.
강력한 전초기지는 프레몬트, 해이워드, 샌린드로, 에머리빌, 버클리, 샌래몬, 플레산톤, 산라파엘, 사우드 샌프란시스코, 스코츠 밸리, 몬테레이다. 오늘날의 디지털화된 홈 오피스와 원거리 통신, 또는 차고에서 사업을 시작했던 지역적 전통을 감안한다면 힐스보로, 우드사이드, 포톨라 밸리, 몬트 세레노 그리고 로스가토스와 같이 숲이 무성한 언덕에 있는 주택가도 역시 중심지에 속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실리콘 밸리의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실리콘 밸리의 성장을 르네상스에 비견한다. 그리고 그 성장에는 끝이 없을 것이라는 데 의심하지 않는다. 기술은 필연적으로 변화를 거듭하겠지만 실리콘밸리의 기업가정신과 창조적인 추진력은 그 발전의 역사를 21세기까지, 아니 훨씬 더 멀리까지 이끌어갈 것으로 그들은 기대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는 벤처 비즈니스 중심으로 되어있다. 벤처란 기본적으로 세분화된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미묘한 시장의 변화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규모로 출발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짧은 제품개발 사이클, 그리고 유동성이 무기이다. 이러한 벤처 기업들이 아메바처럼 하나둘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실리콘밸리를 국제화 시대에 있어서 성공으로 그리고 그 어느 모델보다도 이상적인 것으로서 많은 나라, 기업들의 표본이 되고 있다.
실리콘벨리의 성공요인은
1.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풍토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 실리콘밸리. 실리콘밸리에는 성공사례 못지 않은 수많은 실패괴담이 널려있다. 창업 이후 1년을 버티고 살아남는 비율은 대략 20~30%선이라고 한다. 1년이 지나면 다시 이 가운데 절반이 보따리를 싼다. 실리콘밸리 회대 벤처캐피탈 회사인 클라이너 퍼킨스가 초일류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투자한 벤처기업 가운데서도 평균 40%는 2~3년 안에 파산하고 만다. 나스닥 상장이라는 벤처기업 ‘명예의 전당’에 발을 들여놓거나 대기업에 회사를 합병시켜 목돈을 쥐는 회사는 창업하는 회사들의 2~3% 선에 불과하다. 실리콘밸리를 ‘벤처 기업가들의 낙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곳에 실패가 없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실리콘밸리에는 도전이 많은 만큼 실패도 많고, 목표가 큰 만큼 절망도 크다. 이런 것들을 무릅쓰고 실리콘밸리의 강점은 실패가 없는 것이 아니라, 실패가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는데 있다. 실패는 다시 거름이 되고, 거울이 되고, 디딤돌이 된다. 최선을 다한 뒤에 돌아온 실패는 좋은 경험으로 간주된다.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은 실패를 창업자의 무능력 때문으로만 받아들이지 않는다. ‘실패를 인정해주는 문화’덕분에 실리콘밸리의 경영자와 엔지니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신기술의 칼날을 간다. 패자를 징벌하지 않고, 다시 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창업자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패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적어도 실패가 두려워 가능성 없는 일을 붙잡고 연연해하지도 않는다.
한국에서 기업을 새로 시작하면 집을 담보로 맡기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친척이며 친구를 보증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사업이 망하면 우선 살고 있는 집부터 은행에 넘어간다. 빚 보증을 서준 일가친척에서 친구까지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평생 갚지 못할 빚에 허덕이며, 그 기업가는 냉정하게 무대에서 쫓겨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쌓아둔 경험도, 노력도 한꺼번에 묻혀버린다. 그것만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잔혹한 실패의 뒤끝은 창업에 소극적인 사회풍토를 만들어 낸다.
2. 파리 목숨인 최고 경영자
실리콘밸리 최고경영자에게는 엄청난 부와 절대 권력이 주어진다. 96년 실리콘밸리 내 100대 최고 경영자의 평균연봉은 693만 달러로 일반 기술자 평균연봉의 220배에 달한다고 하다. 게다가 최고 경영자들의 연봉은 해마다 평균 50%씩 늘고 있다고 한다. 이사회의 견제를 받기는 하지만 이들은 회사경영에 관한 한, 무대한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 수 천명의 종업원을 해고 할 수 있고, 주요 생산품목의 생산을 중지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내면적으로는 적자 실적표를 들이밀며 화난 주주의 얼굴을 떠올리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날 그 날 주가가 기업의 상태를 정확히 방영하기 때문에 회사의 경영방향을 놓고 최고경영자와 주주가 구태여 설전을 벌일 필요도 없다. 주가가 떨어지면, 최고경영자에 대한 대우도 그만큼 하락한다. 그리고 주주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가차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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