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진심(眞心)의 중요성
2. 첫걸음의 중요성
3. 진(眞)과 심(心)
4. 진심의 본체와 작용
5. 나의 생각
2. 첫걸음의 중요성
3. 진(眞)과 심(心)
4. 진심의 본체와 작용
5. 나의 생각
본문내용
만 아니라 극단적인 생각이 너무 많기 때문에 패쇄적인 삶으로 인하여 자아실현 및 사회통합에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특히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비관적 생각이 많은 사람의 삶은 고독할 것이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참선수행은 깨달음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에 불과하다. 그리고 인간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삶과 주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아직까지 유교적 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 있어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을 한 사람은 가족 뿐만 아니라 친구, 지역사회에서 차별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경험은 인간 스스로 자기 자신을 비하케 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자기비하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자아를 멍들게 하고 자아가 가지고 있던 믿음이나 진심을 향한 마음을 퇴색시켜 버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지눌은 인간 본성은 원래 선하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인간의 인생에 있어서 깨달음을 얻기 위한 참선수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원래 지니고 있던 착한 본성 그대로를 훼손하지 아니하고 임종 때까지 지키고 사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욱 절실한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도자기를 생각해보자. 훌륭한 도공에 의해 이미 만들어진 도자기는 아름답기 그지 없겠지만, 한번 깨지고 나면 다시 접붙인다 할지라도 원래 아름다움을 회복시킬 수는 없는 일이다.
나는 항상 더 나은 나 자신을 위해 꿈을 꾸었기 때문에, 당장의 현실을 외면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 외면적 경향은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큰 방해요인이 되었다고 본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은 앞만 보고 달리는 경향이 있고, 자신의 욕심에 스스로 무너져 삶의 고달픔을 느끼고, 이러한 고달픔에서 벗어나고자 깨달음을 위한 참선수행에 나서지는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초등학생 시절에는 빨리 중학생이 되고 싶었고, 중학생 시절에는 빨리 고등학생이 되고 싶었는데, 항상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고, 이렇게 인생을 살다보니 항상 쉽게 지치고 삶이 고달팠던 것 같다. 즉, 나는 항상 무엇이든 빨리 빨리 그리고 더 높은 나를 완성하기 위하여 미래의 꿈만 보고 살아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나는 현재 나 자신이 느끼는 생각이나 감정을 단순하게 외면해도 되는 미완성의 나 자신으로 인식했다.
나는 항상 더 나은 나 자신을 위해 꿈을 꾸었기 때문에, 당장의 현실을 외면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 외면적 경향은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큰 방해요인이 되었다고 본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은 앞만 보고 달리는 경향이 있고, 자신의 욕심에 스스로 무너져 삶의 고달픔을 느끼고, 이러한 고달픔에서 벗어나고자 깨달음을 위한 참선수행에 나서지는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초등학생 시절에는 빨리 중학생이 되고 싶었고, 중학생 시절에는 빨리 고등학생이 되고 싶었는데, 항상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고, 이렇게 인생을 살다보니 항상 쉽게 지치고 삶이 고달팠던 것 같다. 즉, 나는 항상 무엇이든 빨리 빨리 그리고 더 높은 나를 완성하기 위하여 미래의 꿈만 보고 살아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나는 현재 나 자신이 느끼는 생각이나 감정을 단순하게 외면해도 되는 미완성의 나 자신으로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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