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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第七十三回 信方士連番被惑 行封禪妄想求仙
제칠십삼회 신방사연번피혹 행봉선망상구선
第七十四回 東征西討絕域窮兵 先敗後成貳師得馬
제칠십사회 동정서토절역궁병 선패후성이사득마
第七十五回 入虜庭蘇武抗節 出朔漠李陵敗降
제칠십오회 입로정소무항절 출삭막이릉패항
제칠십삼회 신방사연번피혹 행봉선망상구선
第七十四回 東征西討絕域窮兵 先敗後成貳師得馬
제칠십사회 동정서토절역궁병 선패후성이사득마
第七十五回 入虜庭蘇武抗節 出朔漠李陵敗降
제칠십오회 입로정소무항절 출삭막이릉패항
본문내용
저택. 관료·호족의 주택. 2.원(元)대 이후 가장 높은 과거 시험. 전시(殿試).
[beiqi] ①다 갖추다 ②빠짐없이 마련하다
한무제는 차라리 그가 요구하는대로 악통후에 더 봉하며 식읍은 2천호에 좋은 집을 하사하고 동복을 주고 수레와 말, 휘장등 종류를 모두 대신 갖추어주고 보내주었다.
待至布置妥當, 再將衛皇后所生長公主, 嫁與爲妻。
대지포치타당 재장위황후소생장공주 가여위처
배치가 타당하길 기다려 다시 위황후 소생의 장공주를 난대에게 시집보내 처로 삼게 했다.
一介賤夫, 平白地得此奇遇, 出輿蓋, 入僕御, 一呼百諾, 指氣使, 又有嬌滴滴的金枝玉葉, 任他擁抱取樂, 快活何如!
일개천부 평백지득차기우 출여개 입복어 일호백락 이지기사 우유교적적적금지옥엽 임타옹포취락 쾌활하여
yu gai 盖: 盖。亦代指
僕御: 말 시중꾼
一呼百諾:한 사람이 소리를 내어 외치면 여러 사람이 그에 따름
指使 [yi zh qi sh] ①턱으로 지시하고 氣色으로 부리다 ②남을 마음대로 마구 부리다
滴滴 [jiodd] ①여리고 귀여운 모양 ②지나치게 나약한 모양 ③애교가 넘치는 모양
한 천한 남자가 뜻밖에 이런 우대를 받아 수레타고 나와 들어와 말 하인을 부리니 한번 소리치면 백명이 따르며 턱으로 지시하여 부리며 또 교태가 뚝뚝 떨어지는 금지옥엽은 그가 마음대로 안고 즐거움을 취하니 무엇이 더 쾌활하겠는가?
(武帝未曾得仙, 他却做了活神仙了。)
무제미증득선 타각주료활신선료
한무제는 아직 신선이 되지 못하고 그는 산 신선이 되었다.
武帝時常召宴, 或且至大第酒敍, 賞賜黃金至十萬斤, 此外各物, 不可勝計。
무제시상소연 혹차지대제주서 상사황금지일만근 차외각물 불가승계
한무제는 항상 잔치에 부르고 혹은 큰 저택에서 주연을 열어 상으로 황금을 10만냥까지 하사하니 이 밖에 각 물건은 이루 다 셀수 없었다.
(大若自能煉金, 何必需此鉅賞?)
대약자능련금 하필수차거상
鉅(클 거; -총13획; ju)
난대 스스로 금으로 제련해 만든다면 하필 이런 큰 상이 필요한가?
自竇太主各將相以下, 又皆依勢逢迎, 隨時饋獻。
자두태후각장상이하 우개의세봉영 수시궤헌
[kuixian] ①(상급자·윗사람에게) 드리다 ②바치다
두태후와 각 장수와 재상 이하는 또 모두 기세에 따라 아첨하며 수시로 바쳤다.
(也想登仙?)
야상등선마
신선에 오를 생각인가?
武帝再命刻玉印, 鏤成天道將軍四字, 特派大臣夜着羽衣, 立白茅上, 授與欒大。
무제재명각옥인 루성천도장군사자 특파대신야착우의 입백모상 수여난대
한무제는 다시 옥인장을 새기게 하며 천도장군이란 4글자를 새기게 하여 특별히 대신을 파견해 야간에 깃털옷을 입고 백색띠에 서서 난대에게 제수하게 했다.
大亦照此裝束, 長揖受印, 這算是客禮相待, 明示不臣。
대역조차장속 장읍수인 저산시객례상대 명시불신
束 [zhungshu] ①옷차림 ②여장을 꾸리다 ③화장하다 ④몸차림
난대도 또 이 옷차림대로 길게 읍하고 인수를 받으니 이는 손님 예로 상대하며 신하가 아님을 명시함이었다.
總計大入都數月, 封侯尙主, 身懸六印, 富貴震天下。
총계대입도수월 봉후상주 신현육인 부귀진천하
모두 난대가 도읍에 들어온지 몇 개월만에 제후에 봉해지고 공주에 장가들고 몸에 6개 인수를 차니 부귀가 천하를 진동했다.
好容易又過半年, 武帝不免要去催促, 叫他往迎神仙, 大尙支吾對付。
호용이우과반년 무제불면요거최촉 규타왕영신선 대상지오대부
付 [duifu] ①대응하다 ②그런대로 하다 ③(마음이) 맞다 ④대처하다
매우 잘 또 반년이 지나니 한무제는 재촉하러 감을 면치 못하고 그에게 신선을 맞아들이게 하나 난대는 아직 발뺌하며 대응했다.
後來實不便延宕, 只好整頓行裝, 辭過武帝, 別了嬌妻, 親赴海上尋師。
후래실불편연탕 지호정돈행장 사과무제 별료교처 친부해상심사
延宕(방탕할 탕; -총8획; dang) [yandang] ① (기일을) 질질 끌다 ② 오래 걸리다
뒤에 실제 곧 끌지 못하고 부득불 행장을 정돈하고 무제에게 간다고 말하며 아리따운 처와 이별하고 친히 바닷가에 이르러서 스승을 찾는다고 했다.
武帝究竟聰明, 密遣內侍扮做平民, 一路隨去。
무제구경총명 밀견내시반주평민 일로수거
한무제는 마침내 총명해 비밀리에 내시를 시켜 평민 분장을 하고 곧장 따라가게 했다.
但見大到了泰山, 惟闢地爲席, 拜禱一番, 竝沒有仙師, 出與相語。
단견대도료태산 유벽지위석 배도일번 병몰유선사 출여상어
단지 난대가 태산에 도달해 땅을 쓸어 자리를 만들고 한번 절하고 기도하나 신선 스승은 없고 나와 서로 말했다.
及禱畢後, 無他異擧, 但在海岸邊游玩數日, 遂折回長安。
급도필후 무타이거 단재해안변유완수일 수절회장안
기도를 마친뒤에 기타 다른 거동은 없고 단지 해안가에서 며칠 놀고 곧 장안에 돌아왔다.
(無非記着家中的女仙。)
무비기착가중적여선
집안에 여신선을 기억함이다.
內侍見他這般搗鬼, 旣好笑, 又好恨, 一入都門, 不待欒大進謁, 先向武帝報知。
내시견타저반도괴 기호소 우호한 일입도문 부대난대진알 선향무제보지
鬼 [do//gu] ①음모를 꾀하다 ②짓궂은 장난을 하다 ③나쁜 일을 계획하다
내시는 그의 이런 장난을 보고 이미 웃고 또 한탄을 잘하고 한번 도읍문에 들어가 난대가 배알하길 기다리지 않고 먼저 한무제를 향하여 보고해 알렸다.
武帝當然動怒, 俟大入報, 作色詰責。
무제당연동노 사대입보 작색힐책
한무제는 응당 분노해 난대가 들어와 보고하길 기다려 분노하여 힐책했다.
大還要捏造師言, 被武帝喚出內侍, 當面對質, 不由欒大不服, 遂將大拘繫獄中, 按律坐誣罔罪, 腰斬市曹。
대환요날조사언 피무제환출내시 당면대질 불유난대불복 수장대구계옥중 안률좌무망기죄 요참시조
誣罔:허위를 사실인 양 꾸며서 남을 속임
난대는 다시 스승의 말을 날조하려다 한무제가 내시를 불러내어 당면해 대질하게 하니 이유없이 난대는 복종을 안하고 곧 난대를 옥안에 가두고 법률대로 기망죄에 속해 시장에서 허리를 베게 했다.
(只難爲了衛長公主。)
지난위료위장공주
단지 위장공주 대하기가 어렵다.
看官試想, 這武帝已經覺悟, 連誅文成五利, 應該將方士盡行驅逐, 爲何又聽信這公孫卿?
간관시상 저무제이경각오 연주문성오리 응방장방사진행구축 위하우청신저공손경니
여러분은 시험삼아 생각하길 이 한무제가 이미 깨닫고 문성 오리를 주벌하고 또 방사도 모두
[beiqi] ①다 갖추다 ②빠짐없이 마련하다
한무제는 차라리 그가 요구하는대로 악통후에 더 봉하며 식읍은 2천호에 좋은 집을 하사하고 동복을 주고 수레와 말, 휘장등 종류를 모두 대신 갖추어주고 보내주었다.
待至布置妥當, 再將衛皇后所生長公主, 嫁與爲妻。
대지포치타당 재장위황후소생장공주 가여위처
배치가 타당하길 기다려 다시 위황후 소생의 장공주를 난대에게 시집보내 처로 삼게 했다.
一介賤夫, 平白地得此奇遇, 出輿蓋, 入僕御, 一呼百諾, 指氣使, 又有嬌滴滴的金枝玉葉, 任他擁抱取樂, 快活何如!
일개천부 평백지득차기우 출여개 입복어 일호백락 이지기사 우유교적적적금지옥엽 임타옹포취락 쾌활하여
yu gai 盖: 盖。亦代指
僕御: 말 시중꾼
一呼百諾:한 사람이 소리를 내어 외치면 여러 사람이 그에 따름
指使 [yi zh qi sh] ①턱으로 지시하고 氣色으로 부리다 ②남을 마음대로 마구 부리다
滴滴 [jiodd] ①여리고 귀여운 모양 ②지나치게 나약한 모양 ③애교가 넘치는 모양
한 천한 남자가 뜻밖에 이런 우대를 받아 수레타고 나와 들어와 말 하인을 부리니 한번 소리치면 백명이 따르며 턱으로 지시하여 부리며 또 교태가 뚝뚝 떨어지는 금지옥엽은 그가 마음대로 안고 즐거움을 취하니 무엇이 더 쾌활하겠는가?
(武帝未曾得仙, 他却做了活神仙了。)
무제미증득선 타각주료활신선료
한무제는 아직 신선이 되지 못하고 그는 산 신선이 되었다.
武帝時常召宴, 或且至大第酒敍, 賞賜黃金至十萬斤, 此外各物, 不可勝計。
무제시상소연 혹차지대제주서 상사황금지일만근 차외각물 불가승계
한무제는 항상 잔치에 부르고 혹은 큰 저택에서 주연을 열어 상으로 황금을 10만냥까지 하사하니 이 밖에 각 물건은 이루 다 셀수 없었다.
(大若自能煉金, 何必需此鉅賞?)
대약자능련금 하필수차거상
鉅(클 거; -총13획; ju)
난대 스스로 금으로 제련해 만든다면 하필 이런 큰 상이 필요한가?
自竇太主各將相以下, 又皆依勢逢迎, 隨時饋獻。
자두태후각장상이하 우개의세봉영 수시궤헌
[kuixian] ①(상급자·윗사람에게) 드리다 ②바치다
두태후와 각 장수와 재상 이하는 또 모두 기세에 따라 아첨하며 수시로 바쳤다.
(也想登仙?)
야상등선마
신선에 오를 생각인가?
武帝再命刻玉印, 鏤成天道將軍四字, 特派大臣夜着羽衣, 立白茅上, 授與欒大。
무제재명각옥인 루성천도장군사자 특파대신야착우의 입백모상 수여난대
한무제는 다시 옥인장을 새기게 하며 천도장군이란 4글자를 새기게 하여 특별히 대신을 파견해 야간에 깃털옷을 입고 백색띠에 서서 난대에게 제수하게 했다.
大亦照此裝束, 長揖受印, 這算是客禮相待, 明示不臣。
대역조차장속 장읍수인 저산시객례상대 명시불신
束 [zhungshu] ①옷차림 ②여장을 꾸리다 ③화장하다 ④몸차림
난대도 또 이 옷차림대로 길게 읍하고 인수를 받으니 이는 손님 예로 상대하며 신하가 아님을 명시함이었다.
總計大入都數月, 封侯尙主, 身懸六印, 富貴震天下。
총계대입도수월 봉후상주 신현육인 부귀진천하
모두 난대가 도읍에 들어온지 몇 개월만에 제후에 봉해지고 공주에 장가들고 몸에 6개 인수를 차니 부귀가 천하를 진동했다.
好容易又過半年, 武帝不免要去催促, 叫他往迎神仙, 大尙支吾對付。
호용이우과반년 무제불면요거최촉 규타왕영신선 대상지오대부
付 [duifu] ①대응하다 ②그런대로 하다 ③(마음이) 맞다 ④대처하다
매우 잘 또 반년이 지나니 한무제는 재촉하러 감을 면치 못하고 그에게 신선을 맞아들이게 하나 난대는 아직 발뺌하며 대응했다.
後來實不便延宕, 只好整頓行裝, 辭過武帝, 別了嬌妻, 親赴海上尋師。
후래실불편연탕 지호정돈행장 사과무제 별료교처 친부해상심사
延宕(방탕할 탕; -총8획; dang) [yandang] ① (기일을) 질질 끌다 ② 오래 걸리다
뒤에 실제 곧 끌지 못하고 부득불 행장을 정돈하고 무제에게 간다고 말하며 아리따운 처와 이별하고 친히 바닷가에 이르러서 스승을 찾는다고 했다.
武帝究竟聰明, 密遣內侍扮做平民, 一路隨去。
무제구경총명 밀견내시반주평민 일로수거
한무제는 마침내 총명해 비밀리에 내시를 시켜 평민 분장을 하고 곧장 따라가게 했다.
但見大到了泰山, 惟闢地爲席, 拜禱一番, 竝沒有仙師, 出與相語。
단견대도료태산 유벽지위석 배도일번 병몰유선사 출여상어
단지 난대가 태산에 도달해 땅을 쓸어 자리를 만들고 한번 절하고 기도하나 신선 스승은 없고 나와 서로 말했다.
及禱畢後, 無他異擧, 但在海岸邊游玩數日, 遂折回長安。
급도필후 무타이거 단재해안변유완수일 수절회장안
기도를 마친뒤에 기타 다른 거동은 없고 단지 해안가에서 며칠 놀고 곧 장안에 돌아왔다.
(無非記着家中的女仙。)
무비기착가중적여선
집안에 여신선을 기억함이다.
內侍見他這般搗鬼, 旣好笑, 又好恨, 一入都門, 不待欒大進謁, 先向武帝報知。
내시견타저반도괴 기호소 우호한 일입도문 부대난대진알 선향무제보지
鬼 [do//gu] ①음모를 꾀하다 ②짓궂은 장난을 하다 ③나쁜 일을 계획하다
내시는 그의 이런 장난을 보고 이미 웃고 또 한탄을 잘하고 한번 도읍문에 들어가 난대가 배알하길 기다리지 않고 먼저 한무제를 향하여 보고해 알렸다.
武帝當然動怒, 俟大入報, 作色詰責。
무제당연동노 사대입보 작색힐책
한무제는 응당 분노해 난대가 들어와 보고하길 기다려 분노하여 힐책했다.
大還要捏造師言, 被武帝喚出內侍, 當面對質, 不由欒大不服, 遂將大拘繫獄中, 按律坐誣罔罪, 腰斬市曹。
대환요날조사언 피무제환출내시 당면대질 불유난대불복 수장대구계옥중 안률좌무망기죄 요참시조
誣罔:허위를 사실인 양 꾸며서 남을 속임
난대는 다시 스승의 말을 날조하려다 한무제가 내시를 불러내어 당면해 대질하게 하니 이유없이 난대는 복종을 안하고 곧 난대를 옥안에 가두고 법률대로 기망죄에 속해 시장에서 허리를 베게 했다.
(只難爲了衛長公主。)
지난위료위장공주
단지 위장공주 대하기가 어렵다.
看官試想, 這武帝已經覺悟, 連誅文成五利, 應該將方士盡行驅逐, 爲何又聽信這公孫卿?
간관시상 저무제이경각오 연주문성오리 응방장방사진행구축 위하우청신저공손경니
여러분은 시험삼아 생각하길 이 한무제가 이미 깨닫고 문성 오리를 주벌하고 또 방사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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