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연행예술,신재효 vs 안민영,판소리와 시조의 역사적 흐름,신재효의 작품세계,안민영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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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사 연행예술,신재효 vs 안민영,판소리와 시조의 역사적 흐름,신재효의 작품세계,안민영의 작품세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서론

2. 본론
2.1 판소리와 시조의 역사적 흐름
2.2 신재효
2.2.1 신재효의 생애
2.2.2 신재효의 작품세계
2.3 안민영
2.3.1 안민영의 생애
2.3.2 안민영의 작품세계
2.4 의의와 한계

3. 현대적 확장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전문학사> 연행예술의 극점을 추구한 두 예술가, 신재효 vs 안민영
신재효와 안민영, 그 둘의 예술적 혼과 야망
<목차>
1. 서론
2. 본론
2.1 판소리와 시조의 역사적 흐름
2.2 신재효
2.2.1 신재효의 생애
2.2.2 신재효의 작품세계
2.3 안민영
2.3.1 안민영의 생애
2.3.2 안민영의 작품세계
2.4 의의와 한계
3. 현대적 확장
4. 결론
1. 서론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전통 연행예술로는 판소리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서정갈래로 익히 알고 있는 시조는 본래 노래로, 이를 바탕으로 한 연행예술 또한 존재했다. 당대에 판소리가 혁신적으로 발전한 만큼 시조의 수준도 새로운 예술적 경지로 상승했다.
판소리계의 신재효와 시조계의 안민영은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두 인물 모두 중인 계층에 속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양란을 기점으로 시작된 조선후기의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18세기, 19세기 양반층이 몰락하고 그를 위시한 신분질서의 붕괴 속에서 중인계층이 부를 쌓음으로써 그 재력을 통해 성장하고 대두했는데, 신재효와 안민영이 바로 그에 해당했다. 신재효는 열두 마당으로 전하던 판소리를 여섯 마당으로 정리하고 그 사설을 개작한 것이 대표적인 업적이라면, 안민영은 그때까지 전해 내려오던 시조를 가다듬어서 『가곡원류(歌曲源流)』를 편찬한 것이 그의 공이다. 또한 이들은 각자의 예술 갈래를 이전에 비해 고급화 시킨 공통점이 있다. 신재효는 저잣거리의 판소리를 넘어 고급의 가창예술로 끌어 올리려 했고, 안민영은 예술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예술의 독자적 가치를 추구하는 근대적 경향을 보이며 잡가와 분리되는 고급스런 예술로 전문화 시켰다. 또 한 가지 공통점은 두 사람 모두 권력과 매우 가까웠다는 사실인데, 이는 흥선대원군이 중인과 지방서리를 사적으로 활용해 중앙권력을 강화하고자 한 의도 또한 분명 있었으나 조선 후기말기에 중인이 주도한 판소리와 시조라는 연행예술이 영향력이 컸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들은 궁중에 출입하며 대원군의 쇄국정책을 찬양하는 노래를 여럿 지어 부르기도 했다. 이는 그 둘이 당대 판소리계와 시조계에서 전국적으로 영향을 가진 실력자가 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예술적 고급화와 권력과의 밀착이라는 두 가지 잣대를 기본으로 신재효와 안민영 두 인물을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2.1 판소리와 시조의 역사적 흐름
2.1.1. 시대적 배경
신재효(1812~1884)와 안민영(1816~1885?)이 살았던 당시 조선에서는 몰락양반이 증가하고 상공업에 종사해 부를 획득한 상공인 및 양반출신의 농민이 신흥세력으로 떠오르면서 지배구조가 해체되는 변화를 겪는다. 동시에 신분사회 구조가 그 형태를 유지하며 그러한 변화를 감추었는데, 이로 인해 신분과 계급이 공존하게 된다. 1860년대 이후에는 일본 제국주의 및 서구자본주의 열강의 침탈로 봉건사회가 해체위기에 놓이게 되고, 봉건적 지배계급과 농민중심의 민중사이 모순이 격화된다. 이때 서울을 중심으로 부를 축적한 도시적 소비생활은 예술품의 수요를 촉진하면서 예술인과 지식인의 만남이 활발해진다. 중인계층은 조선후기에 재력을 통해 유흥 풍조를 일으켰고 그들은 예술을 통해 사회적인 지위 향상과 양반 사대부 문화권에 편입되기를 꾀했다.
향리계층은 조선후기 사회적 해체 과정에서 부를 축적하며 지방의 실제 세력으로 떠올랐는데, 그들의 신분상승을 도모하거나, 재산을 축적하면서 신흥세력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갔다. 신재효 또한 고창지방에서 천석을 추수하는 지주로서 이를 바탕으로 신분상승을 꾀하고 판소리를 지원했던 물적토대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조선 후기 연행예술사에서, 19세기는 18세기와 뚜렷이 구별되는 시기로 평가된다. 전문적이고 고급한 예술과 대중적이고 통속적인 예술로 분화된 것이 그것이다. 판소리의 경우 명창(또는 국창)과 또랑광대(또는 아니리광대)가 명확하게 구분되기 시작했고, 시조의 경우 가곡창 가객과 시조창 가객으로 명확하게 구별되기 시작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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