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물의 조직과 크기에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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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퇴적물의 조직과 크기에 대한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입자의 크기와 통계적 처리
2. 분급
3. 왜도
4. 첨도
5. 입자크기 자료의 의의
6. 입자의 모양과 원마도
7. 입자의 표면 조직
8. 입자의 배열상태
9. 조직의 성숙도

본문내용

의 수력학적인 조건이 저에너지 환경이었으며, 체질작용이 효과적으로 일어나지 않았음을 지시한다. 준성숙의 퇴적물은 점토의 함량이 5% 미만으로 나타나지만, 분급의 정도가 낮아서 입자의 크기가 다양하게 나타나며, 입자의 원마도가 좋지 않다. 반면, 성숙된 퇴적물은 분급작용이 잘 일어났으며, 점토의 함유량은 거의 없으나 입자의 원마도가 낮아서 각이 진 상태일 때를 가리킨다. 마지막으로 퇴적물의 분급 정도와 입자의 원마도가 매우 양호할 경우에는 조직적으로 과성숙 되었다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형태의 퇴적물은 고에너지 환경, 즉 교반운동이 심한 환경에서 쌓였다는 것을 지시한다. 대체로 바람에 의해 퇴적된 풍성 퇴적물과 해빈사 등은 과성숙된 퇴적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같은 조직 성숙도의 구분은 퇴적물이 운반ㆍ퇴적되는 도중에 세립질 물질인 점토가 먼저 제거되며, 점차 입자들이 분급작용을 받아 비슷한 크기의 입자로만 이루어지고, 그 후에는 이들 입자들끼리 서로 마모작용이 일어나 원마도가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즉, 이같은 제안은 조직의 성숙도의 정도를 유수에 의한 퇴적물의 체질작용의 정도와 마모작용을 분급작용과 원마작용으로 관련시키고 있다.
퇴적물의 조직성숙도는 퇴적 속도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퇴적물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쌓이게 되면 다양한 크기의 퇴적물들이 수력학적인 구별이 일어나지 않고 쌓이므로 미성숙한 퇴적물이 형성되나, 퇴적률이 낮은 경우에는 퇴적 장소에서 장기간에 걸친 재동작용이 일어나 과성숙된 퇴적물이 형성된다. 대체로 분급작용은 퇴적물이 재동작용을 계속 반복하여 받으면 좋아진다고 여긴다. 분급 정도가 좋지 않게 나타나는 퇴적물은 퇴적물 더미가 짧은 시간 동안에 운반되어 쌓이는 경우로, 해저 사면에서 사태가 일어나 심해로 퇴적물이 중력류를 이루며 운반되어 쌓일 경우에 일어날 수 있다. 반면, 사막 지대에서의 토사처럼 한 번 쌓인 퇴적물이 다음 바람에 의해 계속 재동을 받게 되면 좋은 분급을 이루게 된다. 또한, 성숙도는 최종 퇴적환경 및 생물의 작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예를 들면, 해양에서 폭풍이 일어나면 분급이 잘 되고 원마도가 좋은 천해의 퇴적물이 깊은 곳으로 운반되어 점토질 물질과 섞이거나, 혹은 종류가 다른 퇴적물이 서로 분리되어 쌓인 후 생교란작용에 의해 혼합물을 이루기도 하여 조직의 성숙도가 낮은 퇴적물로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퇴적물의 조직적 특성을 이용하여 퇴적환경을 밝히는 데에는 문제점이 있다. 즉, 입자의 크기, 둥그런 정도, 또는 표면의 조직 등의 어느 정도가 그 이전의 운반과정에서 형성되어 남겨진 것인지, 혹은 최종의 퇴적환경에서 매몰되기 직전에 있었던 작용에 의해서만 일어난 것인지 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또한 퇴적물의 조직은 퇴적 장소의 수력학적인 조건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 비슷한 수력학적인 조건이 여러 퇴적환경에 나타나 특정한 퇴적환경과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이다. 퇴적물 조직을 이용하여 퇴적환경을 밝히는 데에는 고기의 고화된 암석에서보다는 현생의 미고결된 퇴적물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현생 환경에서 퇴적물의 조직 연구 결과를 고기의 암석에 적용하고자 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불확실성 때문에 적용상의 문제가 있다. 첫째는 퇴적물의 조직은 퇴적환경 뿐 아니라 최종 퇴적환경에 쌓이기 이전까지의 퇴적물이 거쳐 온 지질 과정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 예를 들면, 만약 기원지에서 분급이 좋은 세립질 모래만이 공급된다면 이들이 운반되어 쌓이는 곳에서는 퇴적환경과는 관계없이 분급이 좋은 퇴적물만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둘째는 퇴적물에 나타나는 세립질 물질의 성인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현생 환경의 연구에서는 점토질 물질의 함유량이 퇴적작용의 정도를 나타낸다고 밝혀져 있다. 그러나 고기의 퇴적물에서는 점토질 기질의 기원이 퇴적과 동시성이거나, 퇴적이 일어난 후 나중에 유입되었거나, 퇴적이 진행되는 동안 점토 크기의 입자보다 더 큰 펠릿(pellet)으로 운반되어 쌓였거나, 혹은 속성작용 동안 생성도니 것인지에 대한 구별이 매우 어렵다. 세 번째로는 퇴적물 입자들이 고화되는 동안 용해되거나 과성장이 일어나 원래 입자의 크기와 모양을 변화시키면 암석의 전반적인 조직의 특성이 변화된다는 점이다. 즉, 암석의 성숙도를 판단하는데 있어 이와 같은 문제점이 있지만, 이러한 조직의 성숙도는 퇴적물이 쌓이는 장소에서의 에너지 상태를 정성적으로 나타내는 지시자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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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6.10.06
  • 저작시기201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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