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금 더 크게 키워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이 책의 교육자와 같이 말이다. 물론 지식을 가르치는 일도 소홀히 하면 안 될 것이다.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교육자의 본연의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학생들을 누구보다 그 본연의 개성 그대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자랄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치는 일도 열정을 다할 것이다. 혼을 낼 때는 혼을 내고 관심 가져주고 잘해줄 때 를 잘 나누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나의지난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어떤 때는 체벌이나 벌칙이 나의 생활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었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나는 지각을 하는 버릇이 있었다. 많이 늦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 당시 나는 학교에서도 지각을 많이 했었고 친구들과의 약속에서도 10분 20분씩 늦는 것은 기본이었다. 학교에서는 지각 할 때마다 지각비와 앉았다 일어났다를 오십번씩 하곤 했었다. 처음에는 이런 걸 왜 시키나 화도 나고 짜증도 났었다. 그러나 지각은 분명 잘못한 일이었다. 꽤나 혼이 나고 난 뒤에서야 깨닫고 학교에 지각도 안하게 되고 친구들의 약속에도 안 늦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 가끔 선생님의 기분에 따라서 큰 잘못도 아닌데 호되게 혼이 났었던 기억이 있다. 화도 나고 억울하고 눈물이 났었다. 그래서 그 선생님의 수업시간은 그 선생님이 미워서 잘 듣지도 않게 되고 했었다. 그래서 나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아이들을 감성적으로 대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을 내되 내고 나서 정확히 잘못을 이해시키고 아이들을 다독여 주는 선생님이 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던 중 에 체벌이 사라지면서 교권이 추락하는 기사를 보았던 것이 생각이 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친구처럼 대했을 때 아이들이 버릇이 없어지거나 아니면 선생님을 우습게 알지 않을까? 이런 불안감이 살짝 엄습했다. 어느 선 까지 아이들에게 오픈 마인드로 대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들을 진정한 마음으로 대하였을 때 아이들이 과연 나를 우습게 알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대한다면 아이들도 나의 진실 된 마음을 알고 나를 우습게 생각하기 보다는 정말 엄마나 이모나 언니같이 생각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평소에 추상적으로 꿈꿔오던 선생님의 틀이 잡혔다. 교과교육론을 배우면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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