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민수기 32장 개요
2. 요단 동편을 요구한 갓과 르우벤 지파(32:1-5)
3. 두 지파를 향한 모세의 책망(32:6-15)
4. 성전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 두 지파(32:16-32)
5.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영토(32:33-42)
참고문헌
2. 요단 동편을 요구한 갓과 르우벤 지파(32:1-5)
3. 두 지파를 향한 모세의 책망(32:6-15)
4. 성전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 두 지파(32:16-32)
5.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영토(32:33-42)
참고문헌
본문내용
금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자 요단 동편 땅을 그 분깃으로 허락하였다(1-32절). 본문은 바로 그 분깃 허락의 일환으로 갓, 르우벤,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어질 각각의 땅에 대해 모세가 지정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여기서 므낫세 반 지파가(39-42절) 두지파와 함께 요단 동편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되는 것은 그 지파의 군사들이 길르앗을 정복하는 데 큰 수훈을 세웠기 때문이다(39절).
한편 두지파와 반지파는 요단강을 그 서쪽 경계로 하여 북쪽 헤르몬산과 남쪽사해의 중간에 이르는 땅올 그 기업으로 받았는데 주로 윗쪽은 므낫세 반 지파가(39~42절), 제일 하단은 르우벤 지파가(37, 38절), 그리고 그 중간은 갓 지파가(34-36절) 각각 부여받았다(수 13:8-31).
이상에서처럼 나머지 아홉 지파 반은 일반 분배 원칙인 제비 뽑기를 통해 가나안 땅을 분배받은데 반해(수 14:2) 두지파와 반지파는 모세에 의해 직접요단동편 땅의 구체적인 지역을 기업으로 지정받는다. 그리고 가나안 정복 전쟁이 일단 끝이 나자 약속대로 요단동편을 요구했던 두 지파와 반은 그곳으로 귀환하여 얼마간의 평안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사 시대에 이르러 그곳의 군사, 경제적 가치 때문에 아모리 사람들이 그곳의 이스라엘 주민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후 계속해서 요단 동편 땅은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의 정치적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특히 이스라엘 왕정 초기(사울, 다윗 시대)에는 국제적으로 불꽃 튀기는 정치 · 군사 무대가 되기도 했다(삼하 2:8, 9; 17:1, 24; 18장).
결국 요단 동편에 거하던 두 지파와 반은 이방의 침략을 받아 곤고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암 1:3, 13). 두 지파가 '눈에 보기 좋은 대로’ 요청했던 요단 동편 땅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의 땅이 될 수 없었던 것이다. 실로 사람의 눈에 일시적으로 좋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일지라도 정녕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이 아니면 끝내 인간을 실망 시키고 만다.
참고문헌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데니스 T. 올슨 저, 민수기(현대성서주석),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민수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아카데미 2012
게리 버지, 앤드루 힐 저, 베이커 성경주석(구약편), 부흥과개혁사 2016
존 맥아더 저, 맥아더 성경주석, 아비서원 2016
한편 두지파와 반지파는 요단강을 그 서쪽 경계로 하여 북쪽 헤르몬산과 남쪽사해의 중간에 이르는 땅올 그 기업으로 받았는데 주로 윗쪽은 므낫세 반 지파가(39~42절), 제일 하단은 르우벤 지파가(37, 38절), 그리고 그 중간은 갓 지파가(34-36절) 각각 부여받았다(수 13:8-31).
이상에서처럼 나머지 아홉 지파 반은 일반 분배 원칙인 제비 뽑기를 통해 가나안 땅을 분배받은데 반해(수 14:2) 두지파와 반지파는 모세에 의해 직접요단동편 땅의 구체적인 지역을 기업으로 지정받는다. 그리고 가나안 정복 전쟁이 일단 끝이 나자 약속대로 요단동편을 요구했던 두 지파와 반은 그곳으로 귀환하여 얼마간의 평안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사 시대에 이르러 그곳의 군사, 경제적 가치 때문에 아모리 사람들이 그곳의 이스라엘 주민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후 계속해서 요단 동편 땅은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의 정치적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특히 이스라엘 왕정 초기(사울, 다윗 시대)에는 국제적으로 불꽃 튀기는 정치 · 군사 무대가 되기도 했다(삼하 2:8, 9; 17:1, 24; 18장).
결국 요단 동편에 거하던 두 지파와 반은 이방의 침략을 받아 곤고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암 1:3, 13). 두 지파가 '눈에 보기 좋은 대로’ 요청했던 요단 동편 땅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의 땅이 될 수 없었던 것이다. 실로 사람의 눈에 일시적으로 좋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일지라도 정녕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이 아니면 끝내 인간을 실망 시키고 만다.
참고문헌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데니스 T. 올슨 저, 민수기(현대성서주석),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민수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아카데미 2012
게리 버지, 앤드루 힐 저, 베이커 성경주석(구약편), 부흥과개혁사 2016
존 맥아더 저, 맥아더 성경주석, 아비서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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