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생활2공통) 교재 1장을 참고하여, 통신 언어의 특징을 보이는 자료를 직접 수집ㆍ조사하여 분석해 보시오.

소개글

언어와생활2공통) 교재 1장을 참고하여, 통신 언어의 특징을 보이는 자료를 직접 수집ㆍ조사하여 분석해 보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통신언어의 개념과 원인
3. 통신언어의 일반적 특징
4. 통신 언어의 사례와 언어적 장치
5. 통신언어에서 언어적 장치들의 효과와 문제점
6. 참고자료

본문내용

처럼 말을 하지 못하고 남자들도 여자의 어휘나 말투로 말을 하면 수치스럽다.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이 이미 사람의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생긴 후에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하루의 날씨부터 외국 여행, 집안의 생활 용품까지 다 해결할 수 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이 “인터넷 없이 살 수 없다”의 감탄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시대 배경에서 인터넷을 쓰고 문자로 교류할 수도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문자, 부호, 소리, 동영상 등을 전송하고 교류하는 방식은 현대인들이 교류하는 새로운 방식이 되었다.
2. 통신언어의 개념과 원인
통신 언어란 광범위하게는 통신상 주로 인터넷 채팅 대화 방, 게시판, 전자편지에서 사용하는 언어라는 뜻이다. 보다 협소하게는 오프라인과는 다른 통신의 특성에 맞추어 발전한 독특한 언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대부분 ‘통신언어’에는 인터넷 상 에서의 언어만 포함되지만, 사실상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 메시지 상의 언어도 통신언어에 포함 되어야 한다. 통신 언어는 주로 초등학생에서부터 20-30대까지의 연령층이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통신 언어는 일종의 사회 방언이다. 사회 방언이란 화자의 신분, 계급, 성별, 직업, 연령, 상황 등 사회적 맥락에 따라서 분화된 언어의 변이체들을 말한다.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에 따른 언어도 함께 변화한다. 언어변화의 원동력으로 크게 사회성의 원인, 언어내적인 원인, 그리고 심리적인 원인이 있다.
통신언어의 변화 원인을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공간적인 원인이다.
통신언어를 사용하는 통신공간은 서로의 감정과 숨은 의도를 알 수가 없다. 이로 인해 서로의 감정을 알기 위해 의성, 의태어, 기호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나타낼 수 있는 통신언어를 만들어내었다. 통신공간이 말을 써서 나타내는 가상공간으로 부호로 문자를 대신해도 의사소통이 통하기 때문에 좀 더 특이한 것, 새로운 것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상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째, 경제적인 원인이다.
자판을 치는 것은 말을 하는 것보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대화방의 경우 음절을 축약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통신언어를 통신에서 일상으로 일상에서 통신으로 수없이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사용하고 있다.
셋째, 심리적인 원인이다.
통신 언어를 사용함으로서 서로 동질감이나 소속감을 가질 수 있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통신이라는 공간을 이용해 그들의 일탈적인 심리를 그대로 드러내어 기존의 언어와는 다른 형태의 언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은어를 만든다든가 통신 신조어를 만들기도 하고 비속어와 자, 모음을 해체해서 쓰는 경향까지 나타난다. 표기상의 왜곡이나 기존의 언어와는 다른 신선하고 창조적이고 기발한 언어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그들 나름대로의 공동체적 정서를 느끼는 것이다.
3. 통신언어의 일반적 특징
통신언어는 입말과 글말 그리고 비언어적인 것을 포함한 의사소통의 모든 것을 전자라는 매체를 통해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이 전자말은 입말과 글말 그리고 몸짓과 같은 영상체를 모두 싸안은 새로운 정보 전달의 방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전자말 시대는 글말 시대가 누렸던 정보 저장과 정보 전달의 획기적인 변화를 또 다른 차원의 형식으로 변화한 의사소통의 시대이다.
통신언어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담화자의 개인성이다.
통신언어는 이와 같은 글말의 개인성과 비사회성과 입말의 탈개인성과 사회성을 공유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통신언어는 내용은 입말의 성격을 띠고 있으면서 형식은 글말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담화의 형식적 통로에 의해 개인의 고립화가 심화될 수 있다 특히 통신언어의 담화 환경이 상대를 볼 수 없는 폐쇄된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의 주관적 감정에 빠지기가 지극히 쉬우며, 흥분하기 쉬운 요소를 제공한다,
둘째, 담화주제의 다양성이다.
입말 시대 때 입말이 가지고 있었던 매체의 제약 때문에 담화의 주제가 좁은 무리(가족, 마을, 부족)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던데 비해 전자말 시대에는 다양한 삶의 담화자와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제의 다양성은 전자말 시대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담화참여의 평등성이다.
글말 시대가 지배 계층의 정보 독점 시대였다면, 전자말 시대는 정보 공유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전자말 시대는 글말처럼 재단되고 정제되면서, 통제된 의사소통이 아니라 입말이 가진 즉각적이며, 현장성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공동의 담화장으로 된 것이다.
4. 통신 언어의 사례와 언어적 장치
4-1. 음운의 대치
음운의 대치는 다른 모음이나 자음으로 원래 있는 모음과 자음을 대신하는 현상이다. 한국어는 발음하는 대로 쓰는 언어이기 때문에 쓰기로부터 발음의 변화를 알 수 있다. 말을 할 때에 발음의 변화로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에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친한 사람과 대화할 때와 친하지 않을 사람과 대화할 때에 차이가 있다. 이는 사회 언어학자들이 말하는 인간의 집단성이다. 집단내의 사람들이 말할 때에 비교적 재미있게 말할 수 있고 발음의 변화로 친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낯선 사람들끼리 말할 때에 정중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 수집된 자료는 거의 친구들이 말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친밀감을 나타나는 발음의 변화가 많이 보인다.
예 1) 남성과 남성
가: (자기 복부의 사진, 복부 근육 자랑)
나: 뭐 뷴시나.
가: 빨래할래?
나: (자기 복부의 사진, 뱃살 많은 복부 사진)
나: 방방뛸래?
위의 예시 1)에서 ‘병신아’라고 할 때에 ‘뷴시나’로 적었다. 병신 이 단어 자체가 공격성이 있기 때문에 변이형으로 바꿔 쓰고 있다. 이런 변이형을 써서 친한 친구 간에 말을 오고 가는 데에 친밀감을 줄 수 있다. 이럴 때에 ‘병신’은 욕이라고 보다는 친밀감을 촉진하기 위해서 쓰는 말이 되었다. 그래도 친구 사이이니까 직접 욕을 쓰는 것보다 완곡하게 발음을 바꿔서 비슷한 말을 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런 음운의 변형이 생겼다. ‘병신’을 대신에 변이형을 쓰는 것이 ‘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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