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기원 승품·단 심사의 명품화를 위한 전략

소개글

[태권도] 국기원 승품·단 심사의 명품화를 위한 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의 명품화를 위한 전략

Ⅰ. 서론

Ⅱ. 본론

1. “승품·단”의 개념
2. 태권도 승품·단 현황
3. 태권도 승품·단 심사 심사규정
4. 태권도 품(단)의 기원
5. 태권도의 단, 품, 제도와 교육체계
6. 태권도의 정의와 본질
1) 태권도의 정의
2) 태권도의 본질
7. 태권도의 정신
8. 태권도의 가치
9. 태권도의 역사
10. 국기원 승품·단 심사의 명품화를 위한 전략
1) 면접 도입을 통한 국기원 승품·단 심사 기준 강화
2) 무분별한 품·단증 발급 제한
3) 태권도 승품·단 심사의 공정성 확보
4) 승품·단 심사 수수료 및 도장등록비 투명성 제고
5) 태권도 수련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심사 방안 연구
6) 흥미와 재미를 끌 수 있는 수련프로그램 개발 및 승·품단 심사 적용
7) 유소년 태권도와 성인 태권도 승·품단 심사 기준의 차별화
8) 공격적인 태권도를 위한 승·품단 심사 기준 강화
9) 승단 연령 제한 폐지
10) 여성에게 맞는 승품·단 심사 기준 마련
11) 전인완성에 중점을 둔 승품·단 심사 기준 마련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계층이 성장기 아동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태권도 수련층에서 성장기 아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85%에 달한다. 태권도 수련 아동들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수련을 계속하는 경우는 선수 또는 지도자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아니면 극히 드물다. 문제는 태권도가 어렸을 때 잠시 배우고 마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일반인들에게 점차 고착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선도장에서 태권도 교육은 현재까지는 성인들의 참여보다는 초등학생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성인들이 접하기 힘든 무도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층의 수련자들에게 태권도 수련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편견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유소년 태권도와 성인 태권도의 차별화를 통해 태권도 수련 연령에 대한 편견을 깨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심사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8) 공격적인 태권도를 위한 승·품단 심사 기준 강화
올림픽에서도 태권도 경기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장려하는 쪽으로 규칙이 바뀌고 있음을 볼 때, 태권도에서 흥미라는 요소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태권도의 흥미는 태권도 수련의 동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태권도 수련의 흥미 유발을 위해 승급 심사 시 공격적인 태권도를 지향하는 쪽으로 그 기준을 강화할 필요하다.
9) 승단 연령 제한 폐지
현재 태권도 5단은 만 22세 이상이 되어야만 승급시험이 응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태권도 주요 수련연령층이 아동 및 청소년들임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승급시험 연령제한은 자칫 태권도 수련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 22세 미만의 태권도 수련자들이 지속적으로 태권도 수련에 흥미와 목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승급 연령 제한을 폐지할 필요가 있다.
10) 여성에게 맞는 승품·단 심사 기준 마련
과거와 비교하면 여성 태권도 인구는 가시적인 양적 성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남성 태권도 인구와 비교하면 턱없이 적을 뿐 아니라 태권도가 남성적 스포츠라는 편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편견을 극복하고 태권도의 질적 저변 확대를 이루기 위해서는 태권도인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제도 개선을 통해 태권도에서의 여권 신장을 이루어야 하고, 여성 태권도인 유입을 위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여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여성에게 알맞은 품새와 다른 운동과의 결합 등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더하여 여성에게 맞는 승급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체계화하여 여성들에게 태권도 수련의 동기를 부여하여야 한다.
더 이상 태권도는 남성들만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쉽게 생활 속에서 태권도를 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태권도의 대중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11) 전인완성에 중점을 둔 승품·단 심사 기준 마련
현재 승·품단 심사는 태권도의 기술에 치우친 심사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를 탈피하여 전인완성에 중점을 둔 승급 심사 기준 마련하여야 한다. 해외에서의 태권도 수련은 수련생의 연령층이 다양하고 태권도가 타 무도 또는 스포츠와 달리 신체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신의 자아, 즉 정신수양까지 중시하는 전인완성을 목표로 둠으로써 태권도의 정신 및 예의에 관한 내재적인 가치의 지도를 중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세계 태권도의 흐름에 발맞추어 국내 승급 심사에서 전인완성에 중점을 둔다면 태권도 수련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국기원 승품·단 심사의 명품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해 보았다. 국기원 승품·단 심사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태권도가 가지고 있는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그 본질적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심사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태권도의 본질적 목표는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천, 지, 인의 삼재 사상을 구현하자는 것이다. 이때 천(天)은 천인합일(天人合一) 곧 우주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순응과 조화를 말하고, 지(地)는 홍익인간 곧 박애와 평화 사상을 뜻하며, 인(人)은 심신일여(心身一如) 곧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한」의 행위 철학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태권도 수련을 통해 덕성을 함양하고 인간 완성을 위해 정진하여 참다운 무예인의 정신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앞 서, 국기원 승품·단 심사의 명품화를 위한 전략으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그 전에 승품·단 심사의 미흡함과 한계에 대한 반성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국기원과 태권도인들 모두 지금까지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반성하고 자정의 목소리를 낼 때 비로소 승품·단 심사의 명품화의 길이 열릴 것이다. 또, 승품·단 심사의 명품화를 통해 태권도의 본질을 회복하고, 유품자 및 유단자들의 바른 인격 형성을 비롯하여 참다운 무예인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1. 김재준, 의례로서 태권도 심사에 관한 연구, 계명대학교 대학원, 2013.
2. 이재수, 유소년 태권도 수련정도에 따른 각속도별 근기능과 신체구성 및 골밀도 수준에 관한 비교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4.
3. 박성진, 유소년 스포츠 참가자의 운동지속의사 결정원인분석, 용인대학교 대학원, 2010.
4. 유상문, 태권도 수련이 유소년의 지적·정서적·신체적·사회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5. 류호평, 한국 태권도 심사제도 변천의 역사적 고찰, 원광대학교 대학원, 2002.
6. 안영고, 태권도 승품심사에 대한 학부모 만족요인 분석,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2009.
7. 이완용, 태권도의 영역별 발전방안에 관한 고찰, 용인대학교 체육과학대학원, 2005.
8. 임태희, 태권도 수련에 따른 유소년의 사회성 변화,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2009.
9. 이상도, 유소년 스포츠 참여 동기와 환경요인 만족도의 관계 연구, 경원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 2008.
10. 국기원, www.kukkiwon.or.kr
11. 한국 유소년 태권도연맹, 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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